막 촬영한 동영상을 친구의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웨어러블 캠코더(Wearable Camcorder)' 룩시(Looxie, http://www.looxcie.com )가 최근 출시되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귀에 캠코더를 걸 수 있는 고리가 달려 있어서 사용자의 눈높이에서 촬영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가격은 199달러네요.

사용자가 룩시로 영상을 촬영한 뒤 'instant clip'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룩시는 이 영상을 압축해 비디오파일로 만들고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폰으로 전송합니다. 이 비디오파일은 e메일 또는 페이스북이나 유튜브에서 공유할 수 있게 되지요.

현재는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스마트폰에서만 영상 파일을 공유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올 연말에는 블랙베리, 윈도우 모바일, 아이폰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네요.

아래 동영상은 룩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룩시로 촬영한 동영상인데요.

마치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로 유명해진 스테디캠으로 촬영한 느낌이 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