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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 2021/06/14

[ESG 특별 기획] 4편 지역사회를 위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발자취, 행복한 미래를 위한 한걸음!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지역사회와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왔습니다. 멀리, 함께 가기 위함입니다. 기업으로서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구성원들과 보폭을 맞추고 눈높이를 맞추며 함께 가는 것, 삼성디스플레이가 그리는 미래입니다.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사회적 불안, 빈부격차, 환경 문제 등의 이슈가 지속되면서 사회 구성원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윤리’와 ‘사회 공헌 활동’은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행보도 다양합니다. 토요타는 토요타자동차사업을 통해 획득한 생산관리기법, 공정개선 노하우를 농업 분야에 응용해 2011년부터 아이치현의 쌀생산농업법인과 공동으로 생산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슬레는 커피 원두의 대부분이 생산되는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의 시골 농가들이 겪는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농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기술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지금처럼 지구촌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기업들은 지역 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해 미래 성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을 가치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 교육’을 테마로 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활동은 청소년이 미래에 건강한 사회인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독서를 통해 키워가는 내일을 향한 꿈, ‘책울림’사업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은 ‘독서’를 통해 지식을 얻고…
스토리 2021/06/11

고층 빌딩들이 만드는 초강풍! ‘벤투리 효과’

여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태풍이다. 지난해 늦여름, 부산 해안가는 ‘마이삭’과 ‘하이선’이라는 이름의 태풍이 연이어 강타하면서 많은 피해를 보았다. 해운대와 광안리 주변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들 창문이 강한 바람에 의해 수십 장씩 깨지며 그 일대가 아수라장이 된 것이다. 당시 전문가들은 창문이 깨진 상황에 대해 직접적 원인은 태풍에 있지만, 또 다른 원인으로 고층 건물 주변에서 발생하는 ‘빌딩풍’을 지목한 바 있다. 빌딩풍이란 넓은 공간에서 불던 바람이 고층 빌딩 사이의 좁은 공간으로 들어오면서 속도가 더 빨라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빌딩풍에 의한 피해가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보니 전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오래전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다양한 대처방안을 연구해 왔다. 바람이 부는 방향과 반대로 창문을 설계하거나 건물의 모서리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만드는 이유도 바람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대표적인 건물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나 우리나라 잠실 제2 롯데월드 같은 건물 모양이다. ▲왼쪽부터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잠실 제2 롯데월드 타워 빌딩풍의 발생 원인을 설명하는 물리적 현상에는 ‘벤투리 효과(Venturi Effect)’가 있다.  벤투리 효과는 이탈리아의 물리학자인 ‘지오반니 벤투리(Giovanni Venturi)’가 ‘베르누이의 정리’를 이용하여 해석한 물리 현상이다. 굵기가 다른 관에 유체를 통과시킬 때, 넓은 관보다 좁은 관에서 유체의 속도가 빨라지는 대신에 압력은 낮아지게 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빌딩들이 많은 도심의 바람은 빌딩들의 좁은 간격을 통과하면서 더 빠른 속도와 낮은 압력을 가지게 된다. 그렇다면 벤투리 효과는 태풍 같은 강한 바람이 불 때만…
트렌드 2021/06/10

촉감을 원격으로 전달한다? 메타버스 시대의 몰입기술, ‘텔레햅틱’

3G 휴대폰이 처음 보급되던 시절, 화상 통화를 하다가 화면에 작별의 입맞춤을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통화를 하다가 갑자기 휴대폰 화면에 입을 갖다 대니 조금 놀랐다. 이렇게 사람은 실물이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연결되기를 원한다. 실제로 접촉하지 않으면 실감이 나지 않는 탓이다. 장난감 다큐멘터리 ‘토이: 우리가 사랑한 장난감들’에 나오는 수집가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것도 그 촉각이다. 장난감은 영상과는 달리 직접 만질 수 있어서 좋다고. 요즘 같은 시대에도 여전히 종이책이 많이 팔리고, 자연으로 캠핑을 떠나며, 어떻게든 서로 만나고 싶어 하는 이유가 그렇다. 촉각은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느낄 수 있다! 텔레햅틱 기술 텔레햅틱(telehaptics)이란, 촉각을 원격으로 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멀리 떨어져 있음을 뜻하는 텔레(Tele)와 만진다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haptesthai)에서 유래한 햅틱(Haptic)을 합친 말이다. 예를 들어 최근 ETRI에서 개발한 텔레햅틱 기술을 보면 최대 15m 떨어진 거리에서도 금속, 플라스틱, 고무 등의 재질을 손가락으로 느낄 수 있다.  특정 물체가 센서에 닿으면 거기서 물체에 대한 촉각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블루투스 통신으로 전송해 촉감을 재현하는 기기로 재생한다. 소리를 녹음한 다음 데이터로 만들어서 전송해 멀리 떨어진 스피커로 소리를 들려주는 일과 비슷하다. 물론 물체 재질을 읽어내는 센서와 이를 재현하는 액추에이터, 실시간 데이터 제어·전송 등 여러 가지 기술이 필요하기에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일반적인 햅틱 기술과는 어떤 게 다를까? 스마트폰에서 진동을 느끼게 해주는 햅틱 기술이나, 노트북 트랙패드에서 쓰이는 포스 피드백 같은 단어는 한 번쯤 들어봤을…
스토리 2021/06/09

아름다운 곡선에 숨겨진 수학적 원리! ‘사이클로이드 곡선’이란?

동시에 100명의 게이머가 온라인으로 접속해 최후의 1인이 살아남을 때까지 전투를 벌이는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이 있다. 이 게임은 참가자 모두가 비행기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활강을 시작해 지상에 도착하면서 시작된다. 이 때 중요한 건 도착 지점의 위치인데, 어디에 낙하 하느냐에 따라 초반에 유리한 상황으로 게임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 그렇다면 결국 비슷한 위치에 수많은 참가자가 뛰어내리게 되는데, 아래 그림의 두 게이머 중 누가 먼저 지상에 도착할까? 사이클로이드 곡선이란? ▲ 사이클로이드 곡선 생성 원리 (출처: 위키피디아, Zorgit) 정답을 알려주기 전에 궁금한 건, 도대체 사이클로이드 곡선이 뭐길래 게임에서도 이렇게 활용이 되느냐 하는 것이다. 사이클로이드(cycloid)는 바퀴(wheel)라는 의미의 고대 그리스어(kuklos)에서 나온 말로 회전하는 바퀴 상의 한 점의 궤적을 표현한다. 원을 한 직선 위에서 굴렸을 때, 원 위의 한 점이 그리는 곡선의 자취가 바로 이 곡선이다. 자전거 바퀴의 옆면 어딘가에 점을 하나 찍고, 바퀴를 앞으로 굴리면 사이클로이드 곡선이 그려진다. ▲ 사이클로이드 곡선 강하 비교 실험 (출처: YTN 사이언스) 이 곡선은 최단 시간 강하 곡선으로, 말 그대로 가장 짧은 낙하 시간을 갖는 곡선이다. 이는 사이클로이드 곡선 위의 물체가 초반에 받는 중력가속도가 직선보다 크기 때문에 빠르게 낙하하게 되고, 기울기가 완만한 후반부에서는 관성에 따라 속도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에서 제기한 게임의 낙하 속도 문제의 정답도 사이클로이드 곡선을 타고 내려오는 아래의 게이머가 된다. 사이클로이드 곡선은 또 다른 특이한 성질도 있다. 바로 어떤 점에서 출발을 해도 가장 낮은 위치까지…
지속가능경영 2021/06/08

뚜껑 떼고 라벨 떼서 분리 배출해요! 삼성디스플레이, 뚜떼라떼 캠페인

최근 우리나라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등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도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페트병의 뚜껑과 라벨을 떼서 분리배출하고, 뚜껑을 재활용하는 ‘뚜·떼·라·떼 캠페인’에 적극 나섰습니다.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80편: 클린룸(Clean Room)

클린룸(Clean Room)은 디스플레이·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팹(FAB)에서 주로 사용되는 건물 내부의 환경 형태입니다. 디스플레이에서 클린룸이란 ‘먼지를 비롯한 제반 환경 조건(기온, 습도, 기류, 기압 등)이 일정한 규격에 맞게 유지되는 깨끗한 공간’을 의미합니다. 디스플레이는 미세한 전자회로와 박막 층(Layer)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제품 생산 과정에서 아주 작은 먼지나 입자 조차도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지가 극도로 적은 공간, 청정실(淸淨室)이라고도 불리는 ‘클린룸’을 조성해 공정을 진행합니다. 디스플레이에서 클린룸은 ‘클래스(Class)’라는 규격으로 청정 등급을 표시합니다. 클래스란 ‘가로와 세로, 높이가 각 1피트(ft)인 정육면체 공간당 포함하고 있는 0.3㎛ 크기 이상의 먼지(파티클) 개수’를 뜻합니다. 초미세먼지의 크기 2.5㎛ 보다 8배나 작은 크기를 기준으로 먼지의 갯수를 세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1입방피트 안에 0.3㎛ 보다 큰 먼지가 1000개 들어있다면 ‘클래스 1000’이라고 표시합니다. 일반적인 OLED 디스플레이 주요 팹(FAB) 공정인 TFT(박막트랜지스터), EVEN(증착인캡)은 ‘클래스 1000’ 수준의 환경에서 이루어지며, 이는 일반적인 대기 상태인 ‘클래스 300만’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청정도입니다. ▲ 클린룸 내부의 설비와 방진의류를 착용한 근무자 클린룸 안에서는 각종 생산 설비와 사람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설비 및 근무자로부터 먼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높은 청정도를 항상 유지하기 위해 클린룸은 다양한 장치로 구성돼있습니다. 천장의 고성능 필터와 바닥에 설치된 공기순환 구조를 통해 24시간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며, 근무자가 클린룸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특별한 복장인 ‘방진의류’를 착용하고 에어샤워를 거쳐야 합니다. 방진의류는 머리카락이나 먼지 등 미세한 입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