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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K-Display 2022]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보인 혁신 디스플레이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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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K-Display 2022] OLED E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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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K-Display 2022] QD-OLED (Gam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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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K-Display 2022] Flex OLED™

뉴스레터
2022/08/16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뉴스레터 Vol.115

지속가능경영
2022/07/13
2022 삼성디스플레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밑줄 쫘악~ 10가지 핵심 포인트!
ESG 경영을 강화해온 삼성디스플레이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어요. 보고서는 ‘2025 Sustainable Value’ 전략을 바탕으로 최근 1년간의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분야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고 있는데요. 많은 성과만큼 적지 않은 분량과 다소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특성 때문에 읽을 용기가 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따로 준비했습니다. 보고서 핵심 내용과 새롭게 등장한 내용들을 쏙쏙 뽑아 알기 쉽게 전해드립니다~ 기후환경을 위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작년에는 해외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온실가스 32만톤을 줄였고 공정가스 처리 개선으로 181만톤을 줄이는 등 매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다 찾아서 줄이고 있죠. 이번 보고서에서 특히 주목할 점을 꼽는다면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지표를 Scope 3까지 확대했다는 것! 삼성디스플레이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온실가스(Scope 1)와 생산에 쓰이는 에너지가 발생시키는 온실가스(Scope 2) 뿐만 아니라 원료의 구매, 운송, 사용, 폐기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배출량(Scope 3)까지 ESG 경영 성과에 반영하였습니다. 더 폭넓은 관리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죠.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그냥 버려지는 폐기물이 없습니다. 폐기물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다시 자원으로 사용하고 있죠. 폐 디스플레이 패널에 붙어있는 유리, 드라이버IC, 편광필름, PCB 등 주요 부품들을 분해해 금속, 플라스틱 등 재질별로 분류해 재활용하고, 폐 에천트 용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은(Ag)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연간 약 15억 원 수준의 추가적인 부가 가치도 만들어냈죠. 또 2021년에 환경청으로부터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 유리를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아 이를 재활용해 국내 사업장 폐기물 발생량의 2.6%(연간 4천 톤)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인증 업체 UL의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받았습니다. 무려 국내 전 사업장(아산1, 아산2, 천안, 기흥)을 대상으로 그것도 플래티넘 등급으로 말이죠. 업계에선 최초입니다. 플래티넘 등급은 폐기물에 대한 재활용률 99.5% 이상(UL 기준, 법정지정폐기물 제외)인 경우에만 달성할 수 있는 성과인데요. 2021년 부터 건설, 철거 폐기물을 분리 선별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계 폐기물의 재활용 전환, 스마트 재활용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에 참여하도록 돕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온 끝에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답니다.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과정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다는 사실. 모르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사업장에는 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해 매일 10만톤의 물이 들어옵니다. 극도로 깨끗한 물인 초순수(UPW, Ultra Pure Water) 로 만든 후 사용된 물은 다시 70% 가까이 초순수로 사용되고, 그린센터에서 추가 처리를 거쳐 재이용되죠. 그리고 최종 방류수는 꼼꼼한 폐수처리 및 생태 독성 테스트를 거쳐 방류되는데요. 이 처리 과정에서 침전한 유/무기 슬러지도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해 작년에 9,479톤을 재활용했죠. 자원 순환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시나요?^^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과정에서만 탄소를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니죠. 탄소가 덜 발생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도 역시 방법!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광효율을 향상시켜 소비전력을 줄인 Eco²OLED™(에코스퀘어 OLED™)라는 무편광 OLED 패널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OLED 제품 대비 빛 투과율을 33% 높이고 소비전력을 최대 25%까지 낮출 수 있는 기술로, 2021년 8월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에 처음 적용됐죠. Eco²OLED™는 저소비전력과 더불어 플라스틱 소재 부품 사용도 줄인 친환경적 기술이에요.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OLED 소비전력 저감 효과는 2021년 기준 전년 대비 약 22GWh/년으로, 약 1만 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가 있다고 산출됐는데요.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5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랍니다. 사업장은 안전이 기본! 안전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 삼성디스플레이도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명 리스크헷지(Risk-hedge) 활동! 기업 생산활동 간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리스크를 6가지(떨어짐, 끼임, 흡입접촉, 화재폭발, 질식, 감전)로 정의하고, 6대 리스크별 위험성평가와 개선 활동을 진행했죠. 해외법인을 포함해 총 34개 팀이 참여했고, 특히 고위험 리스크 218종을 도출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388건의 연구과제를 발굴! 개선까지 완료 했습니다. 최근에는 리스크헷지 활동을 연구개발 부서에 확대적용 하기 위해 연구실험실의 리스크를 분석하고 위험성을 평가하는 연구활동도 지속하고 있어요. 또 삼성디스플레이는 작업 중 급박한 위험이 발견 또는 감지되는 경우, 임직원 및 협력회사 누구나 해당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하는 작업중지권 제도를 도입하고 현장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운영하고 있답니다. 좋은 디스플레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파트너십이 필수죠!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회사와의 창조적인 상생, 동반성장을 위해 기술 공동 개발 및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크레파스(CrePas, Creative Partnership)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2021년에는 이 제도를 통해 7개의 협력 회사에 총 58.4억 원을 지원하며 누적 89개 과제에 595억원을 지원했죠.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하우를 접목해 협력회사의 생산성을 높여주기 위한 활동도 시행중이에요.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회사 제조현장에 적합한 형태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유지관리 등의 지원과 품질, 환경, R&D, 경영전반에 이르는 제조혁신을 위한 컨설팅도 함께 지원하고 있죠. 2021년에는 17개의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총 14억 원을 지원하였고 올해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랍니다. 디스플레이의 어원은 라틴어 ‘Displico’. 그 의미는 ‘보이다, 펼치다’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사용자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보여주고자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을 만들고 있죠. 이러한 시각적 즐거움에 제한을 받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22년에 시작한 무료개안사업! 임직원 공모를 통해 최종 결정된 ‘무료.지원.개안사업’라는 사업명을 토대로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에요. 이 외에도 ‘삼성청년 SW아카데미’,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사업인 ‘푸른코끼리’와 같은 교육 관련 활동과 책울림, 꽃밭사업단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사업연속성관리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을 수립했어요. BCMS란 대규모 재해, 질병 및 업무중단 사고 등으로부터 고객 및 지역사회, 협력회사를 포함한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생산을 재개해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랍니다. BCMS 인증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위기관리 능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셈이죠! 첨단 디스플레이 기업의 저력은 바로 특허에서 나오죠~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술을 회사의 핵심자산으로 정의하고, 적극적인 특허출원 활동을 통해 R&D 및 제품 양산 경험으로 확보한 첨단기술을 자산화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의 기술개발 동기 부여를 위해 우수 특허에 대해서는 다양한 보상제도도 운영하고 있죠. 또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확인하고 대응하고 있답니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삼성디스플레이에 가져다 주는 가치는 얼마일까요?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에 창출한 지속가능경영 가치(KPMG ‘True Value’ 기준)는 약 4조 3,723억 원으로 분석됐습니다. 재무적, 사회경제적 가치 증가로 2020년 비즈니스 수익 3조 5,113억원 대비 25% 증가한 것이죠. ESG 경영이 그 가치를 드러낸 셈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연결과 소통의 기술인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고객과 소비자는 물론 협력사, 지역사회, 더 나아가 우리가 속한 글로벌 공동체의 이익과 지속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입니다.

Replay the Display
2022/07/06
[REPLAY THE DISPLAY] VOL.9 노트북용 LCD 양산 시작
‘리플레이 더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글로벌 리더 삼성디스플레이가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역사적 순간들을 포착해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D shorts
2022/06/29
[디쇼츠] 눈 건강을 위한 디스플레이 처방전, 삼성 OLED!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2022/06/24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98편: 배면•전면 발광
OLED 디스플레이는 빛을 방출하는 방향에 따라서 배면 발광, 전면 발광으로 구분됩니다. 배면 발광(Bottom Emission)은 디스플레이의 빛이 TFT 기판 방향으로 나오게 하는 방식이고, 전면 발광(Top Emission)은 반대로 빛이 TFT 기판을 거치지 않고 나오게 하는 방식입니다. ▲ 배면 발광(좌)과 전면 발광(우)의 방식 비교. BP(Backplane, TFT가 포함된 기판)의 위치가 다르다. 배면 발광 방식은 OLED가 개발되던 초기에 등장한 방식이었습니다. 당시 OLED 발광원에서 빛이 방출될 때 음극(-)은 금속 소재였기 때문에 빛이 통과할 수가 없어 투명한 양극(+)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양극 방향 즉 기판 방향으로 빛을 발산할 경우 빛의 일부가 TFT 면적 만큼 가려져 개구율이 하락합니다. 개구율이 줄어든 만큼 같은 픽셀 면적에 전류의 밀도를 높여야 하기 때문에 발광 소자의 수명에 악영향을 주게 되는데, 특히 픽셀을 촘촘하게 배치하는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 고해상도 구현에 불리합니다. 전면 발광 방식은 기판의 반대 방향으로 빛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기판위에 회로들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고, 빛이 가려지는 부분이 최소화 돼 개구율이 크게 높아집니다. 개구율이 높은 만큼 동일 밝기에서 전력 소모가 적고 전류 밀도를 낮출 수 있어, OLED 발광 소자의 수명에 유리하고, 중소형부터 대형에 이르기까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구현에 유리합니다.

테크
2022/06/10
게이밍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 삼성 240Hz VRR OLED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부터 노트북용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2022년 6월 이전 기술을 뛰어 넘어 세계 최초로 240Hz 주사율 노트북용 OLED를 양산하기 시작했다는 사실! 게이밍 산업의 판도를 바꿀 240Hz 고주사율 노트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2022/04/12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93편: 플리커(Flicker)
‘플리커(Flicker)’란 디스플레이 또는 조명에서 빛의 밝기가 계속 변하면서 깜빡이는 현상을 뜻하며, 사람의 눈에 인지되는 ‘가시(Visible) 플리커’와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비가시(Invisible) 플리커’로 구분됩니다. ▲ 조명에서 나타나는 플리커 현상 비교. 오른쪽 전등은 플리커 현상을 보인다. (240FPS로 슬로모션 촬영) 플리커 현상은 광원이 온(On)/오프(Off)를 반복할 때 나타나는데, 먼저 조명에서 나타나는 원리를 알면 이해가 수월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에 공급되는 전류는 교류(AC)인데, 교류 전류는 특성상 양극(+)과 음극(-)을 계속 반복하는 파형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 60Hz(헤르츠) 교류 전류를 사용하는 국가라면, 1초에 양극과 음극을 60번 오가는 파형을 볼 수 있습니다. ▲ 교류 전류 파형에 따른 조명의 온/오프 그래프 파형을 보면 양극도 음극도 아닌 0이 되는 순간이 있는데, 이때 전류가 순간적으로 흐르지 않아 조명이 오프(Off) 상태가 됩니다.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인지가 어렵지만, 켜짐과 꺼짐이 반복되는 상태입니다. 유사하게 디스플레이에서도 픽셀이 켜지고 꺼지는 과정에서 플리커 현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LCD의 경우 전압을 이용해 액정을 움직여 픽셀의 밝기를 조절하게 되는데, 이 때 전압이 일부 새는 현상 등으로 밝기가 균일하게 유지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반면 OLED는 액정이 필요 없는 픽셀 자체 발광 구조를 갖춰, 액정 구동으로 인해 유발되는 단점이 없습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노트북용 OLED에 플리커 현상이 없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인증*을 받아, 눈 건강을 위한 보다 나은…

마켓
2022/05/12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SID)를 빛낸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 기술·제품 공개 현장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정보디스플레이학회(이하 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의 학술 전시회 ‘디스플레이 위크’가 5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렸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Meet amazing techverse in Samsung Display’라는 주제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했는데요.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에서, OLED와 QD-Display를 선보이며 전문가들에게 주목받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특별한 전시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친환경을 실현한 기술 ‘Eco² OLED™’ Zone 삼성디스플레이는 총 6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미래 디스플레이 세계로 입장하기 위해 제일 먼저 거쳐야 하는 입구.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향하는 ‘문’을 상징하는 스퀘어를 중첩시켜 웅장함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각 Zone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Eco² OLED™ (에코스퀘어™) Zone에서는 친환경 저소비전력 기술을 담은 Eco² OLED™ 제품 전시와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삼성 OLED의 친환경 발걸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co² OLED™를 통해 이루어진 소비전력 절감 효과를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Eco² OLED™기술이 최초로 탑재된 Galaxy Z Fold 3와 기존 OLED가 탑재된 Galaxy Z Fold 2를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Eco² OLED™는 빛 반사 방지를 위해 사용해 온 편광판을 제거하고 새로운 패널 적층 구조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향상시킨 기술입니다. 밝기를 높이면서 소비전력은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빛 투과율은 33%…

테크
2022/05/19
CRT부터 QD까지 삼성디스플레이 발명의 장면들
5월 19일은 발명의 날입니다. 측우기 반포일에서 연유한 것인데요. 측우기의 발명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발명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생활이 보다 윤택해지는 것 아닐까요? 특히 디스플레이는 인류의 생활 방식을 크게 뒤바꾼 분야라는 점에서 더 의미 있는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발명의 날을 맞이해 CRT부터 LCD, OLED, QD디스플레이까지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켜온 디스플레이 기술의 중요한 변곡점들을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발전사와 함께 돌아봅니다. CRT, ‘절전’ 앞세우며 국내 TV 시장 석권 세계 가전 업계에서 절전 제품 바람이 불기 시작한 1970년대 초. 삼성은 1975년 1월, 세계 세 번째로 자체 기술을 집약한 순간수상방식 퀵스타트 브라운관(Econo)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TV가 20~30초 간 예열이 필요했던 반면, 이코노TV는 5초 만에 화면이 켜지면서 탁월한 절전 효과와 긴 수명을 장점으로 가진 제품이었는데요. 이를 계기로 삼성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의 기술 수준을 빠르게 따라잡기 시작했습니다. ▲ 1975년 흑백 브라운관 생산라인 / 이코노TV 개발을 알리는 신문광고 LCD에 삼성이 몰려온다! 1990년대는 ‘플랫’ 디스플레이의 시대였습니다. 완전한 평면 디스플레이 기술을 손에 넣기 위한 LCD 기술 경쟁이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당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일본의 일부 업체가 먼저 상품화 단계를 밟고 있었습니다. 삼성은 후발 주자였지만 1992년 빠른 실행력으로 화면 밝기, 소비전력, 시야각 등 모든 면에서 일본을 앞지른 10.4형 TFT-LCD 개발에 성공하며 승기를 거머쥐었습니다. 2000년까지만 해도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LCD TV는 30형의 크기를 넘기 힘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테크
2022/04/26
노트북 디스플레이 기술의 결정체 삼성 OLED
자체 발광 OLED 픽셀의 섬세한 화질로 노트북 디스플레이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삼성 OLED! 더 얇고 가볍게, 빛 번짐 없이 즐길 수 있는 삼성 OLED 특징을 소개합니다.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2022/04/27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94편: 컬러 볼륨(Color Volume)
컬러 볼륨(Color Volume)이란 디스플레이 화면의 밝기에 따라 달라지는 색의 변화까지 측정하는 3차원 화질 측정 지표입니다. 디스플레이가 색을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것을 그림에 비유하면, 다양한 색상의 물감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과 유사합니다. 따라서 디스플레이가 픽셀에서 표현 가능한 색 범위가 넓을수록 보다 실제에 가깝게 사물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은 위 그림과 같이 인간이 볼 수 있는 빛과 색의 영역(가시광선)을 나타낸 다이어그램(CIE 1931)을 기반으로, 해당 영역 안에서 표현 가능한 색의 범위를 백분율로 표기해 나타내며, 이때 범위가 넓을 수록 색재현력이 좋은 디스플레이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디스플레이는 밝기에 따라서 표현할 수 있는 색의 영역이 변하게 됩니다. 어두운 화면에서는 밝을 때보다 표현 가능한 색상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죠. 그러나 2차원 색재현력 방식은 밝기에 따른 색상 변화를 그래프로 표시할 수 없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게 밝기의 단계별로 표현 가능한 색재현력 지표로 컬러 볼륨을 사용합니다. 컬러 볼륨은 위 그림과 같이 부피 개념의 입체적인 형태입니다. 무지개색 광석처럼 생긴 이 입체 도형은 밝기가 낮은 단계부터 높은 단계로 변화할수록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영역을 보여줍니다. 이 도형을 단층 촬영한다고 상상하면 각각의 밝기에서 평면적인 색재현력을 볼 수 있다고 이해하면 편합니다. 컬러 볼륨의 크기가 상하좌우로 늘어날수록 표현 가능한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높은 컬러 볼륨 수치를 갖춘 디스플레이는 보다 현실감 있는…

Replay the Display
2022/05/25
[REPLAY THE DISPLAY] VOL.6 TN-LCD 자체 개발 성공
‘리플레이 더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글로벌 리더 삼성디스플레이가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역사적 순간들을 포착해 공유하는 코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