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차가운 땅 속에서 긴 시간 인내하며 봄에 피는 꽃 만큼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이 어디 또 있을까요?

완연한 봄이 느껴지는 4월 14,15일 아산시 음봉면 월랑2리 장수마을로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봉사자 140여 명이 찾아가 꽃잔디 식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멘트공장과 주민 노령화에 황폐화된 장수마을 자연경관을 개선하고 명품마을로 도약하기 위한 월랑저수지 호반공원 조성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는데요, 임직원 봉사자들은 총 700㎡의 월랑저수지 둑길에 예쁜 연보라색 꽃잔디 40,000모종을 심어 회사 인근에 위치한 장수마을을 누구나 꼭 찾아오고 싶은 명품 꽃 마을로 단장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희망마을만들기 추진위원장 하종중(59)씨

"자연경관이 많이 훼손된 우리마을을 꽃잔디처럼 예쁜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찾아와 화사하게 변신시켜줬다. 이런 노력들이 헛되지 않게 명품 꽃 마을로 자리 잡겠다. 꼭 가족들과 다시 찾아와 주세요."

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