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부스의 메인에는 세계 최고 곡률반경 4000R이 적용된 55, 65, 78형 UHD 커브드 TV와 27형 FHD, 34형 QHD+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니터가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곡률 반경이 작을수록 더 많이 휘어지기 때문에 화면의 몰입감도 커지는데요. 삼성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VA(Vertical Alignment)방식이 적용된 덕분에 더 많이 휘어질 수 있었답니다.
이번에 전시된 27, 34형 커브드 모니터는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정보 검색시간을 단축하는 등 업무효율을 증대시킬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커브드 모니터를 2대 이상 연결시킬 경우 몰입감이 극대화되면서 게임 및 영화 감상 시 더욱 생생한 화면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이처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주는 덕분에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활용처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스의 'New Life Style'존에서는 차세대 제품을 선도하고 있는 '커브드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된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 등이 전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전시된 기어S의 2.0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는 곡률반경이 47R로 휘어졌는데요. 1mm 이하의 얇은 두께와 휘어지는 특성 덕분에 제품 디자인의 혁명을 가져올 수 있었답니다. 또한 뛰어난 색재현력과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로 특히 웨어러블 기기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 엣지의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는 특히 삼성 부스에서 눈길을 모았는데요. 오른쪽의 휘어진 엣지부는 세련된 디자인 뿐만 아니라 Quick 아이콘이나 알람 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커브드엣지 디스플레이는 엣지부의 가장자리를 한번 더 꺾는 '멀티곡률'구조로 설계되었는데요. 커브드 제품 중 가장 많이 휘어진 곡률반경인 아이콘부(7R)와 베젤부(13R)에 각기 다른 곡률을 적용해 아이콘 터치감을 높이고 전체적인 그립감을 향상시켰습니다.
'Color Our Life'존에서는 아몰레드의 뛰어난 화질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의 아몰레드는 Adobe RGB 100%에 가까운 색재현력으로 보다 생동감있고 풍부한 색감을 표현해 줄 뿐 아니라 저소비전력, 높은 야외시인성, 화면 휘도를 2cd까지 낮춰서 눈을 편안하게 만드는 Super Dimming 기능 등으로 최고 디스플레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답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히 '색약자'를 위한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는데요. 색약자가 보기 어려운 색상도 구분 할수 있도록 R, G, B 밝기 조정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주목 받았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갤럭시노트를 활용한 기어 VR이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기어VR에는 깊은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나, 광할환 우주 화면에 떠돌아다니는 행성들이 등장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또렷한 명암비와 깊은 Black 색을 자랑하는 슈퍼아몰레드 화면 덕분에 마치 실제로 바다나 우주에 와 있는 듯한 경험을 가능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