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쌀쌀해진 날씨와 거리에 쌓인 낙엽들이 언제 더웠냐는 듯 가을을 알리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에도 가을맞이 축제가 찾아왔는데요. 바로 4년 만에 돌아온 ‘2023 삼성 나눔위크 자원봉사대축제’입니다. ‘나눔위크’는 삼성 전임직원이 나눔으로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됐습니다.


이번 2023 나눔위크는 그동안 기승을 부렸던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한 공백을 일곱 가지 알찬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웠는데요! 2주간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이 참여한 2023 나눔위크 자원봉사대축제 현장을 뉴스룸에 담아보았습니다.

 

일곱 빛깔 테마로 함께 나누는 마음
 


하나둘 손을 모아 커다란 마음으로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 곳곳에서는 시각장애인용 여행 키트 제작, 난방비 마련 걷기 모금, 나눔 키오스크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봉사 활동에 더 가깝게, 더 자주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프로그램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우리 눈으로 보는 디스플레이 제품을 만드는 회사인 만큼,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위크 기간에는 아산, 기흥 각 캠퍼스에서 여행용 세면 키트에 점자를 부착하는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요. 점심시간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라 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만들어진 천 개의 키트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됐습니다.
 


또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 제작에 필요한 워드 작업에 700명의 임직원이 힘을 보탰는데요. 70권의 신작 도서를 작업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시각장애인 독서 활동을 위한 더 많은 전자도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를 통해 건강과 기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방법도 마련했습니다. 저소득 가정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임직원들의 걸음이 모여 1억 보를 달성하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난방비 1천만 원을 지원하는 '온(溫)로드 20℃'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요. 걸음걸음이 모여 확보된 성금은 오는 11월 말 전달될 예정입니다.

 

 

 
나눔위크 기간 동안,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10명의 아동을 위한 삼성 관계사의 공동모금도 진행됐습니다.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그할 때마다 천 원이 기부되는 방식인데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활동으로 약 1천만 원을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캠퍼스에서는 겨울철 헌혈 비수기를 대비해 150명의 임직원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큰 부담 없이 참여해 즐겁게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나눔위크 활동들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이웃과 동료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더욱 되새길 수 있었는데요. ‘나눔’으로 함께하는 삼성 자원봉사대축제 ‘나눔위크’ 현장은 점점 추워지는 계절 속에서 서로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챙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삼성이 꾸준히 이어 나갈 이웃과 동료를 위한 온기 어린 활동을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