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서 열린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3’에서 관람객들에게 ‘화질 끝판왕'의 존재감을 보여준 QD-OLED가 이번에는 영화 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Hollywood)를 찾았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도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제작사 관계자 및 영상 콘텐츠 전문가를 초청해 5월 31일(현지시간)부터 6월 1일까지 미국 LA 쉐라톤 유니버셜 호텔에서 '할리우드 리빌(Hollywood Reveal)'을 개최했는데요.

'할리우드 리빌'에 참석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Walt Disney Studio), 유니버셜 픽쳐스(Universal Pictures), 워너 브로스(Warner Bros.), 넷플릭스(Netflix)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은 진화된 인공지능(AI) 기술과 최신 유기재료를 적용한 2023년 QD-OLED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비교 전시 등을 통해 QD-OLED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2023년 QD-OLED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할리우드 영화 업계 관계자 및 영상 콘텐츠 전문가들

QD-OLED의 진화를 체험하는 순간

▲ 2023년 QD-OLED의 우수한 컬러 휘도, 정확한 색 표현력 등을 눈으로 확인하는 참석자들

설명이 끝난 후 더 선명하고 밝아진 2023년 제품들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초대형 77형 TV용 QD-OLED와 49형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용 QD-OLED를 전시했는데요. 제품을 직접 살펴본 한 참가자는 “설명에서 들은 것처럼 2023년 QD-OLED는 한층 진화되었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순도 높은 화질로 자연의 색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77형 TV용 QD-OLED

▲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와 탁월한 화질로 게이밍 몰입도를 끌어올린 49형 모니터용 QD-OLED

현장을 재현한 QD-OLED 마스터링 모니터 체험

또 영화 제작 환경과 유사하게 만든 암실에 QD-OLED가 표현하는 색을 '마스터링(Mastering) 모니터’와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는데요. 두 디스플레이를 비교해 본 한 참가자는 "콘텐츠 제작자가 원하는 색을 QD-OLED가 가장 근접하게 표현하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마스터링(Mastering) 모니터: 영상 콘텐츠 제작 시 콘텐츠 제작자가 원하는 색과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의 색을 미세하게 조정하여 컬러의 기준이 되는 모니터

▲ 31.5형 마스터링 모니터 (좌)와 2023년 QD-OLED (우)

▲ 마스터링 모니터와의 비교를 통해 2023년 QD-OLED의 화질을 체험하는 참가자들

미래형 OLED 폼팩터도 선보인 시간

이번 ‘할리우드 리빌’에서는 QD-OLED 외에도 새로운 OLED 폼팩터를 전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함께 선보였는데요. 13형 크기의 태블릿을 17형 대화면으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슬라이더블 플렉스 솔로(Slidable Flex Solo™)'와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Flex Hybrid™)'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미래형 첨단 제품을 실물로 체험해본 참가자들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또 어떤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선보일지 기대된다”라며 놀라움과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 Slidable Flex Solo™ (좌), Flex Hybrid™ (우)

이번 '할리우드 리빌'을 통해 글로벌 스튜디오, 영상 업체 등 영화 산업계 전문가들과 리더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색 표현력을 갖춘 QD-OLED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더 폭넓은 색 영역, 더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면 영상 콘텐츠 제작자들은 작품에서 보여주고 싶은 컬러를 제작 단계부터 보다 정확하게 다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영상, 영화 전문가들이 디스플레이를 까다롭게 고르고 살펴보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와 같은 전문가들의 안목은 소비자들이 더 영상미 넘치는 콘텐츠를 즐기는 일과도 직결되는 만큼,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영상 산업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최고의 화질을 보여주는 기술 혁신을 꾸준하게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