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한 디스플레이 AMOLED. 오늘은 그 특별함 중에서도 우리의 눈 건강과 직접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사람의 감각기관 중 정보를 수용하는 약 80% 정도는 눈을 통해서라고 합니다. 그만큼 디스플레이는 우리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무척 중요하고 효율적인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이나 함께 생각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디스플레이를 시청 할 때 우리의 눈은 '블루라이트(Blue Light)'라는 유해한 빛의 공격을 받는다는 사실. 특히 시청거리가 상당히 가까운 스마트폰에서는 블루라이트의 영향이 커 이를 해결할 기술이 꼭 필요합니다.

한 모바일 시장 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20대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무려 4시간.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사용시간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디스플레이를 장시간 사용할 수록 '블루라이트'의 공격 횟수는 더욱 높아지겠죠? 오늘은 우리의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블루라이트'의 공격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시간도 영상 한 편으로 시작합니다.

 

블루라이트(Blue Light)란?

2014년 일본기후대학 연구진은 블루라이트가 망막 세포에 악영향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쥐의 망막 세포에 다양한 색의 광선을 비춘 결과, 청색 광선에서만 세포의 80%가 손상을 입은 것입니다. 블루라이트의 이러한 유해성 때문에 최근에는 이를 차단하기 위한 안경 렌즈, 앱, 휴대폰 보호필름 등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했습니다. 어떤 스마트폰에는 필요에 따라 블루라이트를 낮출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기도 합니다.

청색 광선은 우리 눈이 보는 가시광선 영역 중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파장을 가진 빛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파란색을 낸다고 모두 유해하지는 않습니다. 프랑스 UPMC 대학 논문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망막 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파장은 415~455㎚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눈 건강을 해치는 블루라이트. 그렇다면 애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삼성디스플레이 AMOLED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블루라이트를 절반 수준으로 줄여주는 삼성 AMOLED

삼성디스플레이는 그동안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하는 AMOLED 소자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사용해 왔습니다. 그 결과 유해한 블루라이트 파장이 LCD보다 약 절반가량 적게 나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AMOLED의 자체발광 원리 덕분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AMOLED는 유해 파장인 415~455㎚부분의 발광을 줄이고, 근처의 보다 안전한 파장을 발광시켜, 색감은 유지하면서도 유해한 블루라이트는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눈 건강에 대한 우수성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 AMOLED는 작년에 독일의 권위있는 국제 인증기관 VDE로부터 업계 최초로 블루라이트 검사에 기반한 'Safety for Eyes'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AMOLED는 자체발광 원리 덕분에 기존의 LCD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장점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삼성 AMOLED가 특별한 이유' 블로그 1편에서 소개해 드린 뛰어난 색재현율이나 얇은 두께, 저소비전력과 같은 기능적인 우수성을 비롯해 블로그 2편의 색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색 보정 모드.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린 유해 블루라이트의 혁신적 감소까지.

삼성디스플레이 AMOLED는 이제 단순히 기술적인 우수성을 넘어서, 우리 눈이 더 정확하게 세상을 보고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매일 진화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AMOLED. 미래를 열어 나가는 진정 사람을 위한 디스플레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