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모바일 게임 시장은 ‘포켓몬고’ 열풍으로 후끈했습니다. 국내 출시 직후 주간 이용자가 7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이 같은 ‘포켓몬고’의 성공 배경에는 증강현실(AR) 게임이 주는 신선함도 있었겠지만 ‘포켓 몬스터’라는 인기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도 큰 몫을 했습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게임은 익숙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비교적 쉽게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원작의 감동을 게임에서도 느낄 수 있죠. 특히 QHD+ OLED를 장착한 갤럭시 S8, S8+와 함께 라면 마치 영화관을 옮겨 놓은 듯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18.5대 9 비율의 풀스크린, 뛰어난 명암비, 풍부한 색표현을 통해 보다 실감나는 플레이가 가능하지요.

삼성디스플레이 블로그에서는 갤럭시 S8, S8+과 함께 하면 즐거움이 배가되는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소개해드립니다.

 

웹툰을 찢고 나온 게임, ‘노블레스’

웹툰은 오늘날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산업의 기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드라마 ‘미생’, 영화 ‘내부자들’, 뮤지컬 ‘신과 함께’ 등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그 영향력은 게임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유튜브 영상

지난 4월 말에 출시된 ‘노블레스’는 동명의 웹툰 IP를 활용한 역할수행(RPG) 게임입니다. 뱀파이어 귀족과 인간이 조직한 유니온의 대결을 그린 원작의 세계관 아래 캐릭터를 수집하고 팀을 꾸려 전투를 진행합니다. 2D의 웹툰 그래픽이 3D로 구현되면서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즐길 수 있고 연출 및 인터페이스 전반에 카툰 기법이 적용돼 원작의 매력을 충분히 반영합니다.

 

악령을 잡아라! ‘검은 사제들: 퇴마령

유튜브 영상

악령이 깃든 소녀를 구하기 위한 가톨릭 신부들의 퇴마 의식을 그린 영화 ‘검은 사제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돌아왔습니다. 5월 10일 출시된 ‘검은 사제들: 퇴마령’은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퇴마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퇴마 카메라를 통해 사진을 촬영하면 곳곳에 숨어있는 악령이 나타나고, 이를 잡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영화 속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면 더욱 강한 악령을 잡을 수 있죠.

이용자가 강동원, 김윤석 등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대화, 조사, 탐문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스토리 모드와 등장인물을 직접 육성해 다른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는 PVP 모드로 나눠져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해적왕의 꿈을 이뤄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잭 스패로우 선장의 유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이 모바일 게임으로 새롭게 변신해 5월 11일 글로벌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전 세계 해적들과 전투를 벌이며 세력을 확장해 나가는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이용자는 영지 건설, 함대 구축, 신규 해적 영입 등 해상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해적 연맹을 결성해 다른 해적 연맹과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도 있죠. 이 과정에서 얻은 전리품은 판매가 가능해 이윤을 남기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원작 리니지의 감성을 그대로 옮긴 ‘리니지M’

‘리지니M’은 1998년 출시된 PC게임 ‘리니지’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게임입니다. 리니지는 신일숙의 동명 장편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만화책에서 PC게임, 모바일 게임으로 이어지는 리니지의 끊임없는 변신이 흥미롭습니다.

‘리니지M’은 원작 리니지의 맵, NPC를 비롯해 아이템, 몬스터, 대규모 공성전, PvP, 혈맹 시스템 등을 동일하게 구현할 것으로 알려져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모바일 게임 기대작으로 선정되기도 한 ‘리니지M’은 5월 16일에 출시 일정이 공개된답니다.

 

지금까지 IP를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 OLED의 생생한 화질과 함께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느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