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D디스플레이'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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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삼성디스플레이, 할리우드 영화 산업계에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소개
할리우드. 미국 영화 산업의 메카이자 상징이죠. 창의성은 물론, 3D,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람객 행동 분석 등 첨단 기술을 동력으로 영화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할리우드에 삼성디스플레이가 QD디스플레이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쉐라톤 유니버설호텔에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할리우드 리빌(Hollywood Reveal)’은 영화 산업계 리더 및 전문가들에게 QD디스플레이와 OLED 기술로 영화 제작의 미래를 어떻게 구상할 수 있는지를 강조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디즈니부터 넷플릭스까지, 할리우드 영화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 할리우드 영화 산업계 전문가들에게 QD디스플레이를 설명하는 모습 이번 행사에는 내로라하는 글로벌 스튜디오 및 영상 업체가 참여했는데요. 디즈니, 유니버설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 넷플릭스 등 총 12개 주요 영화 제작사가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소개 자리에 한 데 모였습니다. 먼저 QD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제품·기술 설명과 함께 직접 제품 관람 코너가 이어졌는데요. 참석자들은 QD디스플레이의 현재 과제와 앞으로 기대되는 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 영화 산업에 끼칠 디스플레이 기술의 진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QD디스플레이의 경우 영화를 만드는 제작팀으로서 경험하는 공간 그리고 집에서 영화를 보는 소비자로서 QD디스플레이를 즐기는 공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65인치 QD디스플레이 다양한 시청 환경을 재현해 놓은 65인치 QD디스플레이 TV 전시 부스를 통해 QD디스플레이의 생생한 화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고, 함께 전시된 34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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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CRT부터 QD까지 삼성디스플레이 발명의 장면들
5월 19일은 발명의 날입니다. 측우기 반포일에서 연유한 것인데요. 측우기의 발명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발명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생활이 보다 윤택해지는 것 아닐까요? 특히 디스플레이는 인류의 생활 방식을 크게 뒤바꾼 분야라는 점에서 더 의미 있는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발명의 날을 맞이해 CRT부터 LCD, OLED, QD디스플레이까지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켜온 디스플레이 기술의 중요한 변곡점들을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발전사와 함께 돌아봅니다. CRT, ‘절전’ 앞세우며 국내 TV 시장 석권 세계 가전 업계에서 절전 제품 바람이 불기 시작한 1970년대 초. 삼성은 1975년 1월, 세계 세 번째로 자체 기술을 집약한 순간수상방식 퀵스타트 브라운관(Econo)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TV가 20~30초 간 예열이 필요했던 반면, 이코노TV는 5초 만에 화면이 켜지면서 탁월한 절전 효과와 긴 수명을 장점으로 가진 제품이었는데요. 이를 계기로 삼성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의 기술 수준을 빠르게 따라잡기 시작했습니다. ▲ 1975년 흑백 브라운관 생산라인 / 이코노TV 개발을 알리는 신문광고 LCD에 삼성이 몰려온다! 1990년대는 ‘플랫’ 디스플레이의 시대였습니다. 완전한 평면 디스플레이 기술을 손에 넣기 위한 LCD 기술 경쟁이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는데요. 당시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일본의 일부 업체가 먼저 상품화 단계를 밟고 있었습니다. 삼성은 후발 주자였지만 1992년 빠른 실행력으로 화면 밝기, 소비전력, 시야각 등 모든 면에서 일본을 앞지른 10.4형 TFT-LCD 개발에 성공하며 승기를 거머쥐었습니다. 2000년까지만 해도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LCD TV는 30형의 크기를 넘기 힘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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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SID)를 빛낸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 기술·제품 공개 현장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정보디스플레이학회(이하 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의 학술 전시회 ‘디스플레이 위크’가 5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렸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Meet amazing techverse in Samsung Display’라는 주제로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했는데요.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에서, OLED와 QD-Display를 선보이며 전문가들에게 주목받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특별한 전시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친환경을 실현한 기술 ‘Eco² OLED™’ Zone 삼성디스플레이는 총 6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미래 디스플레이 세계로 입장하기 위해 제일 먼저 거쳐야 하는 입구.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향하는 ‘문’을 상징하는 스퀘어를 중첩시켜 웅장함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각 Zone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Eco² OLED™ (에코스퀘어™) Zone에서는 친환경 저소비전력 기술을 담은 Eco² OLED™ 제품 전시와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삼성 OLED의 친환경 발걸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co² OLED™를 통해 이루어진 소비전력 절감 효과를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Eco² OLED™기술이 최초로 탑재된 Galaxy Z Fold 3와 기존 OLED가 탑재된 Galaxy Z Fold 2를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Eco² OLED™는 빛 반사 방지를 위해 사용해 온 편광판을 제거하고 새로운 패널 적층 구조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향상시킨 기술입니다. 밝기를 높이면서 소비전력은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빛 투과율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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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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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인간의 눈에 더 가까이, 시각 인지 원리에 맞춰 진화하는 디스플레이
최근 수년간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점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OLED, 마이크로LED, QD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분야는 새로운 기술적 도전의 각축장으로 변해가고 있는데요.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더 선명한 화질, 더 뛰어난 응답 속도, 탁월한 색감 등 다양한 장점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디스플레이 기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사람에게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일 텐데요. 단순히 기술 스펙 향상을 넘어 인간의 눈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의미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인간의 눈, 트루 블랙(True black)에 매혹되는 이유 트루 블랙, 딥 블랙 등 디스플레이 기술은 더 나은 명암비를 확보하기 위한 기술 경쟁이 치열합니다. 화면의 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과의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지표인 명암비를 높이면 높일수록 이를 통해 섬세한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그 원리는 무엇일까요? 빛을 감지하는 사람의 눈, 인간의 시각세포에는 밝은 빛을 감지해 색감을 구별하는 원추세포(원뿔세포, Cone cell)와 어두운 빛에 반응해 명암을 구분하는 간상세포((막대세포, Rod cell)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망막에는 대략 6백만개의 원추세포와 1억 2천만개 정도의 간상세포가 존재하는데요. 특히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간상세포는 눈의 망막에 위치한 광수용 세포(Photoreceptor Cell)로 빛을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컬러를 구분하는 원추세포(Cone cell)와 빛에 반응하는 간상세포(Rod cell) 이와 같은 간상세포는 굉장히 민감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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