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디스플레이'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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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스플레이 기술 대 공개! 삼성디스플레이, IMID 2021 전시회에 신기술 쏟아냈다!
지난 25 일, 서울 코엑스 (COEX)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이하 ‘IMID 2021’) 가 열렸습니다. 코로나 19 로 인해 학술대회만 개최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전시회를 다시 열어 지난해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40 개사가 참가해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는 에코스퀘어 (Eco² OLED™), UPC등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며 디스플레이 축제에 함께 했습니다. 최신 OLED 기술을 만날 수 있었던 ‘IMID 2021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 드립니다! 여기는 혹시 식물원 입구? 친환경 디스플레이 ‘에코스퀘어 OLED’ 존으로 어서와~! 먼저, 아늑한 숲에 초대된 듯 부스 입구에서 싱그러운 초록색 인테리어로 관람객을 맞은 건 무 편광 OLED 기술인 ‘에코스퀘어 (Eco²) OLED™’ 였습니다. 에코스퀘어는 기존 패널들에 대부분 사용되던 편광판을 원천적으로 없애고, 패널 적층 구조를 혁신적으로 변경해 디스플레이 성능을 높인 기술입니다. OLED에는 필수라고 여겨졌던 편광판은 외부의 빛이 다시 화면에 반사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왔는데, 삼성디스플레이는 편광판 없이도 빛 반사를 최소화 해 픽셀의 빛 투과율을 높여 밝기를 개선했습니다. 만약 같은 밝기로 디스플레이를 본다면, 기존보다 전력을 25% 정도 덜 사용하므로 에너지 사용을 스마트하게 줄이는 친환경 저 소비전력의 장점도 갖췄습니다. 편광판이 사라진 덕분에 밝기 뿐만 아니라, 색을 더욱 순도 높게 표현할 수 있게 돼 색 재현력도 획기적으로 높아졌는데요. 에코스퀘어 기술은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3’에 최초로 탑재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함께 전시된 노트북용 OLED는 LCD와 달리 플라스틱 필름층 등으로 구성 돼 빛을 내는 백라이트 부품이 없기 때문에, 백라이트 필름의 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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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77편: 호스트 (Host)
OLED 디스플레이에서 ‘호스트(host)’란 OLED 패널 내부에서 실제로 빛을 생성하는 ‘유기발광층(EML)’의 구성 요소입니다. OLED 패널의 양극과 음극에서 발생한 정공(+)과 전자(-)는 발광층(EML)에 도달하면 서로 결합을 합니다. 이 두 요소의 결합 과정을 통해 높은 에너지를 가진 ‘엑시톤(Exciton)’ 상태가 형성됩니다. 이때 엑시톤의 높은 에너지 상태가 다시 상대적으로 에너지가 낮은 안정화 상태로 내려가면서 그 에너지 차이만큼이 빛의 형태로 방출됩니다. 발광층(EML)에 있는 호스트(host)는 발광층 안으로 들어온 전자와 정공이 서로 잘 만나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 즉, 엑시톤을 효율적으로 생성시키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호스트는 안트라센(Anthracene) 등의 유기물 성분으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발광 효율을 높이는 도펀트(dopant)와 함께 쓰입니다. 이러한 호스트/도펀트 복합 발광 시스템은 과거 OLED 발명 초기 시절의 단일 유기물 발광 시스템에 비해 색순도와 발광효율이 높아 현재 대부분의 OLED 디스플레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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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말하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삼성 OLED!
지난 1월 출시된 갤럭시 S21 울트라는 삼성의 혁신적인 OLED 기술이 집약되어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보는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한층 더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면서도 저전력 OLED를 적용해 보다 스마트한 스마트폰 경험을 가능케하는 갤럭시 S21 울트라의 OLED 특징을 카드뉴스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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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70편: 오픈 마스크(Open Mask)
오픈마스크(Open Mask, OM)는 OLED 디스플레이 제조 시 특정 위치에만 증착이 되도록 하는 얇은 판을 의미합니다.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백플레인 (Backplane)이 완료된 후 그 위에 발광층을 형성하기 위한 증착공정에서 사용됩니다. 증착공정에서 활용하는 마스크에는 OM과 FMM(Fine Metal Mask)이 있으며 OM은 디스플레이 전면을 증착하기 위해 디스플레이가 작동하는 범위 내에 가림 부위가 없는 개방(Open)된 마스크입니다. 발광층을 한 가지 색깔의 발광물질로 증착하거나 EIL, HTL 등의 층을 증착할 때에도 활용합니다. 반면, FMM은 구현하는 발광층의 Sub-pixel에 색깔을 달리하기 위해 사용하며 초미세 홀(Hole)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단계의 증착과정을 진행해야 하므로 정확한 정렬이 필요하여 OM만을 활용하는 기술보다 난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 발광층을 OM을 활용하여 증착된 경우 한 색깔만을 낼 수 있게 되므로 색구현을 위해 컬러필터(Color Filter, C/F)와 같은 별도의 층을 두어야 합니다. 이와 다르게 FMM을 활용하여 RGB 발광층이 만들어진 경우에는 C/F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즉, Sub-pixel에 FMM을 활용하는 기술이 난도가 높긴 하지만 OM을 활용한 방식 대비 빛을 차단하는 필터가 없어지므로 빛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OM 소재로는 금속을 활용합니다. 증착공정은 고온 환경에서 진행되어 온도변화에 따른 열팽창이 발생하며 화소 사이에 정렬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열팽창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 금속이 적극 활용됩니다. 마스크를 제조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금속판을 포토/에칭 기술을 활용하는 법, 레이져 가공법 및 기계적인 절삭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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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가장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올해의 IT 제품·기술 살펴보기! ‘CES 2021 혁신상’ 수상작
지난 15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을 앞두고 ‘CES 2021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CES 2021 혁신상’은 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선보인 제품 중 뛰어난 기술과 디자인을 보여준 전자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특히 각 부문별 최고 점수를 얻은 제품에는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이 수여됩니다. 혁신적 기술과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전자 제품 트렌드를 이끄는 ‘CES 2021 혁신상’ 수상작에 어떤 주요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0 모바일 부문 최고의 혁신, ‘Galaxy Note20 Ultra 5G’ 올해 삼성전자는 CES 2021에서 ‘최고 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4개 제품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는 Mobile Devices & Accessories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는 6.9형 대화면 풀스크린 OLED를 탑재해 몰입도 높은 생생한 화질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120Hz의 높은 주사율을 구현해 화면 끊김 없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해 줍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는 강력한 디스플레이 성능과 빠른 5G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더욱 매끄럽고 생생하게 게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클램셸 타입의 새로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탄생, ‘Galaxy Z Flip 5G’ 새로운 디자인과 휴대성, 그리고 진화된 기능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갤럭시 Z플립 5G’. 펼치면 6.7형 크기로 선명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또 한 번의 스마트폰 폼팩터 혁신을 이뤄낸 제품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첨단 플렉시블 OLED와 UTG™(Ultra Thin Glass) 윈도우가 만나, 강하면서도 유연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영화관 스크린에 가장 가까운 21.9: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120Hz 주사율 탑재로 최적의 콘텐츠를 구현하는, ‘OnePlus 8 Pro’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에서 선보인 ‘원플러스 8 프로’ 역시 CES 2021 혁신상을 거머쥐었습니다. 6.78형 크기에 3168×1440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다 생생하고 뛰어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합니다. 120Hz 주사율은 게임이나 영상 콘텐츠를 보다 매끄럽게 구현하며 긴 배터리 수명과 빠른 무선 충전, 고성능 카메라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혁신적 웨어러블 기술과 더 커진 원형 OLED 탑재, ‘Galaxy Watch3’ 고급스러운 디자인, 인체 공학적 핏, 스마트 헬스케어 경험을 결합한 ‘갤럭시 워치3’도 혁신상의 주인공입니다. 심전도·심장박동·혈압·혈중산소포화도 등 최첨단 센서를 탑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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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69편: FMM (Fine Metal Mask)
FMM(Fine Metal Mask)은 OLED 디스플레이에서 발광체인 유기물을 기판에 증착할 때 사용하는 마스크(Mask)의 한 종류입니다. Fine Metal Mask라는 단어 뜻 그대로 ‘작고 촘촘하게 구멍이 있는 얇은 금속성 마스크’로서, 증착할 발광 유기물이 마스크를 통과해 기판 위의 원하는 위치에 증착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OLED 디스플레이는 유기물로 이루어진 픽셀(Pixel)들을 조합해 이미지를 구현하며, 각 픽셀들은 독립적으로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픽셀이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의 픽셀이 빛의 삼원색인 Red, Green, Blue 색을 발하는 서브픽셀(Sub-Pixel)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서브픽셀은 ‘증착’이라는 공정을 사용해 제조합니다. ‘증착’은 어떤 물질을 기판 표면에 얇게 부착시키는 것을 말하며, OLED 유기물을 증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진공 공간 속에서 대상 물질을 가열해 증발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기판의 정확한 위치에 서브픽셀용 유기물을 증착하기 위해, R, G, B 색상별로 해당 위치와 FMM의 Hole이 매칭되도록 구성한 후 증착 공정을 진행합니다. 증착은 한 번에 한 가지의 색상만 증착해야 혼색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서브픽셀 각 색상별로 서로 다른 FMM을 사용해 여러 단계의 공정을 거쳐 진행합니다. 서브픽셀 증착이 완료되면 OLED의 발광층(EML; Emitting Layer)이 완성되며, 이후 발광 보조층 성막 및 봉지(Encapsulation) 공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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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디스플레이 심층 탐구] 가상현실(VR) 디스플레이 기술 원리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이란? 가상현실은 현실과 분리된 컴퓨터가 만든 가상공간 안에서 주변을 인식하는 동적 기술과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사람 오감을 자극하여 현실과 유사한 체험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가상 환경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가상현실을 만들기 위해서 좌우 양안 시차가 있는 이미지를 광학 엔진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현합니다. 2~3인치 크기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이미지를 표현하고, 광학 엔진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투사해 원거리에 100인치 이상의 가상스크린과 90도 이상의 넓은 시야각을 갖는 허상 이미지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VR 기술은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Gartner)의 ‘2019년 Top 10 전략 기술’에 선정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5G 생태계가 구축되고 언택트 환경이 조성되면서 게임, 유명 관광지 여행, 예술 활동, 스포츠 활동, 교육용, 의료용, 산업 및 군사용으로 다양한 방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VR) 디스플레이는 어떤 원리로 작동될까? ▲ The Sword of Damocles AR/VR Headset, Samsung Odyssey VR VR 기술은 1968년 컴퓨터 그래픽 선구자인 유타대 교수 Ivan Edward Sutherland가 최초로 Immersive HMD 시스템을 만들면서 시작됐습니다. 초창기에는 사용자가 착용할 수 없을 정도로 부피가 컸지만 구현 원리는 오늘날의 가상 디스플레이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얇은 렌즈 공식, 가상 이미지 표현 가상현실 디스플레이는 위에 서술한 얇은 렌즈 공식에 의해 디스플레이(물체)를 렌즈의 초점거리보다 가까운 거리에 고정시킴으로써,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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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일상 속 디스플레이의 발견 19편: 디테일한 묘사로 한층 더 실감나게!
우리는 일상에서 매 순간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일들을 경험합니다. 디스플레이의 기술을 통해 보다 편리해진 삶의 변화를 느끼는 요즘! 아침에 눈을 뜨고 잠들기 전까지 우리와 함께하는 ‘디스플레이 시대(Display of Things)’의 하루를 일러스트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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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0
[디스플레이 심층 탐구] OLED 패널 설계 알아보기!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폰!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 영화나 음악 감상, 온라인 쇼핑은 물론 간단한 문서 작업까지 진행합니다. 스마트폰이 단순히 전화 기능을 넘어, 이렇게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까지 활용 가능해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마트폰에 탑재된 여러 기술과 더불어 디스플레이 발전에 의한 효과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최근 주요 스마트폰 대부분에 탑재된 OLED 디스플레이는 2007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첫 양산을 시작하면서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사람들은 고해상도,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깁니다. 또한 얇고 휘어지는 특성이 있는 OLED를 통해 접히는 폴더블 타입의 스마트폰까지 등장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OLED 패널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OLED 패널 설계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OLED 패널 설계란 설계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패널 설계란 제품 제작을 위한 도면을 만드는 일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도면만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스펙에 맞게 기획/설계/ 검증/ 제작/ 검사/ 분석 등 모든 패널 제작 프로세스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OLED 패널 설계는 원하는 스마트폰 크기나 형상에 맞게 디스플레이 패널의 dimension을 결정하고, 해상도 및 디스플레이 밝기에 따라 어떻게 패널을 만들지를 계획합니다. 또한 패널 스펙에 맞는 회로를 구성하여 패널을 디자인한 후, 검증을 통해 차세대 패널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만들고, 신규 회로 개발을 통해 OLED 패널 특성을 개선합니다. 그리고 패널 설계를 통해 만들어진 photo mask를 이용하여 아래 그림과 같은 공정 프로세스를 통해 패널을 만들고, 원하는 spec대로 패널이 동작하는지 검증, 분석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OLED 패널 특성 OLED (Organic light emitting diode)는 Red/Green/Blue 유기 LED가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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