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트렌드'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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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0
거품일까 미래일까? 대체 불가능한 암호화폐(NFT) 기술!
태초에 크립토키티가 있었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양이 수집 게임이다. 2017년 말에 만들어졌으니 이쪽 세계에선 시조새 정도에 해당한다고 봐도 좋다. 게임은 아주 간단하다. 시작할 때 고양이를 한 마리 산다. 다른 고양이와 교배시킨다. 거기서 새로운 고양이가 태어난다. 이렇게 수집한 고양이들을 사고판다. 게임 속 고양이는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모두 다르다. 조금씩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귀한 고양이도 있고 못난 고양이도 있어서 서로 값도 다르다. 그렇게 교배와 판매를 반복해서 돈을 버는 시스템이다. 무슨 이런 단순한 게임이 다 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꽤 인기를 끌었다. 암호 화폐가 아니라 제각기 고유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ERC-721)에 기반해 만들어진 첫 번째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크립토키티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을 만들어 사고팔 가능성을 보여줬다. 얼마나 인기가 있었을까? 한때 이용자 수는 6만 명에 달했고, 가장 비싼 고양이는 600이더리움에 팔렸다. 출시 초기엔 한 달에 8만 건이 거래되기도 했다. 그렇게 반짝 흥행에 성공했지만 인기는 금세 식었다. 게임이 간단한 만큼 수많은 아류작이 범람했고 사용자들의 관심도 멀어져갔다. ▲크립토키티(https://www.cryptokitties.co/) 사이트 페이지 NFT로 부활한 크립토키티 그렇게 잊힌 줄 알았는데 계속 크립토키티의 피를 이은 서비스가 태어났다. 서비스 종류가 많아지니 NFT(대체 불가능 토큰, Non Fungible Tokens)라는 기술명이 그대로 쓰인다. 하는 일이 늘어나서 그저 블록체인 XX이라고 하기 어려워진 탓이다. 특히 위변조하기 어려운 블록체인 특징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보증서를 제공하는 사업이 커졌다. 얼마든지 복제 가능한 디지털 파일에 딱지(NFT)를 붙여 ‘딱지가 붙은 고유한 디지털 파일’을 만든다. 이 딱지가 붙은 파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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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가장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올해의 IT 제품·기술 살펴보기! ‘CES 2021 혁신상’ 수상작
지난 15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을 앞두고 ‘CES 2021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CES 2021 혁신상’은 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선보인 제품 중 뛰어난 기술과 디자인을 보여준 전자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특히 각 부문별 최고 점수를 얻은 제품에는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이 수여됩니다. 혁신적 기술과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전자 제품 트렌드를 이끄는 ‘CES 2021 혁신상’ 수상작에 어떤 주요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0 모바일 부문 최고의 혁신, ‘Galaxy Note20 Ultra 5G’ 올해 삼성전자는 CES 2021에서 ‘최고 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4개 제품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는 Mobile Devices & Accessories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는 6.9형 대화면 풀스크린 OLED를 탑재해 몰입도 높은 생생한 화질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120Hz의 높은 주사율을 구현해 화면 끊김 없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해 줍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는 강력한 디스플레이 성능과 빠른 5G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더욱 매끄럽고 생생하게 게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클램셸 타입의 새로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탄생, ‘Galaxy Z Flip 5G’ 새로운 디자인과 휴대성, 그리고 진화된 기능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갤럭시 Z플립 5G’. 펼치면 6.7형 크기로 선명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또 한 번의 스마트폰 폼팩터 혁신을 이뤄낸 제품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첨단 플렉시블 OLED와 UTG™(Ultra Thin Glass) 윈도우가 만나, 강하면서도 유연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영화관 스크린에 가장 가까운 21.9: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120Hz 주사율 탑재로 최적의 콘텐츠를 구현하는, ‘OnePlus 8 Pro’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에서 선보인 ‘원플러스 8 프로’ 역시 CES 2021 혁신상을 거머쥐었습니다. 6.78형 크기에 3168×1440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다 생생하고 뛰어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합니다. 120Hz 주사율은 게임이나 영상 콘텐츠를 보다 매끄럽게 구현하며 긴 배터리 수명과 빠른 무선 충전, 고성능 카메라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혁신적 웨어러블 기술과 더 커진 원형 OLED 탑재, ‘Galaxy Watch3’ 고급스러운 디자인, 인체 공학적 핏, 스마트 헬스케어 경험을 결합한 ‘갤럭시 워치3’도 혁신상의 주인공입니다. 심전도·심장박동·혈압·혈중산소포화도 등 최첨단 센서를 탑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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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
어디에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같은 ‘앰비언트 컴퓨팅’ 시대!
앰비언트 컴퓨팅은 사용자가 특별히 의식하거나 조작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환경 속에 이미 녹아든 컴퓨팅을 의미한다. 90년대 처음 등장했던 유비쿼터스와 유사한 개념이다. 유비쿼터스는 ‘신은 어디에나 계신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유비쿼터스(Ubiquitous)에서 따온 말로 보이지는 않지만 어디에나 컴퓨터가 존재하는 환경을 말한다. 앰비언트 인텔리전스는 이렇게 세상이 컴퓨터로 바뀐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사람의 생활을 돕는 존재다. 이들은 전기를 켜듯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찾는다. 이렇게 유비쿼터스한 하드웨어 기반에서 앰비언트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에 의해 관리/지원되는 컴퓨터 사용 환경을 앰비언트 컴퓨팅이라 부른다. 개념을 세 가지로 나눠보면 ① 모든 곳에 컴퓨터가 내장되고 ② 이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③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어디서나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사용자 경험 측면으로 나눠볼 수 있다. 왜 앰비언트 컴퓨팅일까? ▲앰비언트 컴퓨팅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무인 매장, ‘아마존 고’ (출처: 아마존 유튜브) 그런데 왜 앰비언트(Ambient)라는 단어가 앞에 붙었을까? 앰비언트는 ‘주변의(환경)’ 또는 ‘잔잔한’ 같은 뜻으로 ‘분위기’라고 생각하면 적당할 듯하다. 앰비언트 컴퓨팅이 원하는 사용 환경이 그런 모습이다. 존재는 하지만 눈에 띄지 않는. 하지만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원한다면 언제든 컴퓨터를 쓸 수 있는. 쓰는 방법은 마치 날 때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 자연스럽길 원한다. 좋은 도구는 쓰는 법을 되새기지 않아도 쓸 수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 어떻게 보면 운전이나 젓가락질과 비슷하다. 처음에는 분명 배워야 한다. 배우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어렵지도 않다. 나중엔 이럴 땐 이렇게 해야 한다는 의식 없이 자연스럽게, 몸이 기억해서 행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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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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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해양 탐사에 새로운 혁명이 시작됐다! 로봇의 새로운 진화, ‘수중 탐사 로봇’
물은 생명의 원천이다. 물이 있다는 것은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는 무한한 자원의 보고이자 생명의 근원이다. 이 수중 세계를 어떻게 개발하고 개척할 수 있을까? 수중 로봇의 개발은 이러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인간이 진입할 수 없는 공간에 기계를 투입해 탐사를 시작한 것이다. 수중 탐사 로봇은 커다란 잠수정에서 최근에는 물고기 등을 닮은 생체 모방형 로봇으로, 해양 오염을 방지하는 플라스틱 먹는 청소부로, 우주 탐사를 위한 수중 로버(aquatic rover)로 다양한 영역에서 그 모습을 달리하며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로봇으로 진화 중인 수중 탐사 로봇 ‘수중 탐사 로봇’은 수중 자산 및 환경에 접근하기 위해 상업적·과학적 활용 목적을 가지고 개발된 로봇을 말한다. 수중 로봇은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심해나 조류와 기상 조건 등으로 진입이 어려운 지대에서 인간이 해야 할 일을 수행하고 있다. 수중 탐사 로봇은 해저 6000m까지 들어가 해저 지형 탐사와 광물 채취 임무 수행, 바닷속에 잠겨있는 희귀 유물을 찾아내는 업무도 하기도 한다. 최근 수중 탐사 로봇은 북극으로 진출했다. 북극의 두꺼운 해빙 아래서 수중 로봇들은 활발한 탐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중 탐사 로봇, 지구의 끝에서부터 우주까지 생명의 비밀 밝힌다! NUI(Nereid Under Ice) 수중 로봇은 인간이 접근하기 가장 어려운 곳 중 하나인 북극 바다 해저를 탐사하는 임무를 맡았다. 우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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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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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6
당신의 삶을 바꾼 퍼스트 펭귄, 세계 최초 모바일 혁신 제품은?
인터넷 서점에서 ‘처음’을 검색하면 수천 종이 넘는 책이 나타난다. ‘나도 내가 처음이라’, ‘돈 공부는 처음이라’,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어’ 등등. 그만큼 힘들어서 그렇다. 어쨌든 움직여야 하는데, 아무도 해본 적이 없으니 위험하다. ‘마지막 강의’의 저자 랜디 포시는 이럴 때 처음 움직이는 사람에게, 퍼스트 펭귄이라는 이름을 붙인 상을 줬다고 한다. 적이 은밀히 잠복해 있을지도 모르는 물속으로, 반드시 어느 하나의 펭귄은 먼저 뛰어들어야 한다. 누군가는 이런 퍼스트 펭귄이 되어야 한다. 모바일 세상에도 그런 퍼스트 펭귄들이 있다. 지금 우리 삶을 바꿔놓고 변화를 주도했던 펭귄들, 세계 최초의 모바일 혁신 제품들을 소개한다. 모바일 ‘휴대폰’ 혁신 제품들 1. 세계 최초 ‘휴대폰’, 모토로라 DynaTAC 8000X (1984) ▲ 모토로라, 다이나택 8000X (출처: 모토로라) 휴대폰 개발에는 긴 시간이 걸렸다. 1947년에 처음 아이디어가 나오고, 1973년에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1984년에야 출시될 수 있었다. 모토로라의 ‘DynaTAC 8000X‘는 크기(33cm)와 무게(790g)가 표준 벽돌과 비슷해서 벽돌폰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제 와서 다시 보면 휴대폰보다는 전쟁 영화에 나오는 무전기와 더 닮았다.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도 10시간. 이렇게 비싸고 무거운 제품이지만, 출시할 때는 구매 대기자만 해도 수천 명에 달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전화기를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개념 자체가 혁명적 개념이었기 때문이다. 망도 없어서, 1세대 휴대전화 네트워크(AMPS, Advanced Mobile Phone System) 자체가 이때 함께 구축되었다. 2. 세계 최초 ‘TFT-LCD 컬러 휴대폰’, 삼성 SGH-T100 (2002) ▲ 삼성, SGH-T100 (출처: 삼성전자) 휴대폰 개발에서 우리나라는 후발주자였지만, 컬러 휴대폰 시장은 한국에서 먼저 문이 열렸다. 세계 최초로 TFT-LCD 디스플레이를 달고 나온 삼성전자 SGH-T100이 그 주인공이다. 고선명·고화질의 TFT-LCD를 차용해 당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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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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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최신 IT 기술의 각축장, 2018 월드IT 쇼 개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월드 IT쇼 2018(World IT Show 2018)’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IT’s SMART!(잇츠 스마트)’를 주제로 한,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통신, 자율주행 등의 다양한 최신 IT 기술이 등장해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SKT, KT 등 국내외 459개 기업이 참가해 ICT 디바이스, SW/컴퓨팅, 디지털콘텐츠/스마트미디어,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융합서비스 등의 부문에서 저마다 가진 최고의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최고 화질을 자랑하는 갤럭시S9으로 관람객을 맞이한 삼성전자 부스 삼성전자는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 그리고 ‘2018년형 삼성 QLED TV’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 ‘삼성 노트북 Pen’ 등을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꾸몄습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관람객을 반긴 제품은 바로 갤럭시S9 이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첨단 플렉시블 OLED를 탑재한 갤럭시S9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구현해 더욱 실감나는 화질을 보여줍니다. 갤럭시S9의 인피티니 디스플레이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화질 평가 기관인 미국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역대 최고 점수인 ‘Excellent A+’ 화질 등급을 획득하며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평가받았으며, 1130니트(nit)의 높은 화면 밝기와 색정확도 0.7 JNCD를 달성해 화질 관련 성능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갤럭시S9에 탑재된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는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가장 정확한 색정확도를 표현하는 기록적이며 인상적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갤럭시S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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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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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그 날까지! 인공신경망이 가져다 준 자동 통·번역 기술의 발전
최근 몇 년간 찾아보는 온라인 매체가 확 늘어났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돈을 내고 정기 구독하는 매체도 대여섯 가지가 넘는다. 국내 매체도 있지만 대부분 미국과 일본 미디어다. 신경망 기반 자동 번역으로 인해 외국어 번역 품질이 눈에 띄게 좋아진 탓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야 하지만, 제목만 번역해줘도 대충 훑어보며 읽어야 할 기사를 찾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다. 이렇게 컴퓨터를 사용해 외국어를 번역해 주는 일을 기계번역이라 부른다.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던 20세기 말에도 비슷한 기능을 가진 소프트웨어는 있었다. 이제는 사라진 포털사이트 ‘알타비스타’에서도 번역 기능을 지원해줬고, ‘바벨’이라는 나름 유명한 프로그램도 있었다. 자동 번역을 통해 한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게시판도 있었다. 다만 일본어를 제외하면 번역 수준이 매우 조악한 편이라, 재미로 한두 번 써보고 말았다. 기계번역은 기술 업계에서 흔히 있는 ‘그럴듯한 거짓말’처럼 여겨졌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인간의 오랜 욕망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욕망은 오래 전부터 존재했다. 실제로 컴퓨터 도입 초기부터 개발자들은 말이나 문장을 이해하고 번역하는 기능을 연구하고 있었다. 농담으로 하는 말이긴 하지만 최초로 프로그램이 가능했던 디지털 컴퓨터 ‘콜로서스 마크 1’이 했던 일도 난해한 암호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번역하는 일이었다. 학계에서 조용히 이뤄지던 기계번역이 일반인에게 선보인 때는 1954년이다. 조지타운 대학과 IBM은 짧은 러시아어 문장을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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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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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키덜트의 잇(IT)템, 드론(Drone)’ 이 떴다!
드론이 키덜트들의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 취미용 완구 시장 1위였던 ‘건담’의 매출을 훌쩍 넘어서며 큰 인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0만원 안팎의 저렴한 드론이 많아지면서 야외에서 드론을 날리는 사람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드론은 취미뿐 아니라 영상, 건설, 농업 등의 산업용으로도 활용도가 다양해 향후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7년 드론 시장 규모가 60억 달러를 돌파하며 2020년까지 약 11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지요.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드론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드론 실내 체험장을 찾아갔습니다. 크고 작은 다양한 드론, 전시부터 체험까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DJI 아레나. 드론 제조사로 유명한 DJI 사의 실내 드론 비행 연습장으로 드론 전시부터 교육, 비행 연습 등 각종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시설입니다. ▲DJI 아레나 실내 체험장 모습 약 400평에 이르는 이곳은 드론에 대한 국내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생겨난 전천후 실내 비행장으로 드론 마니아들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채로운 드론이 전시된 공간에서 눈길을 끄는 건 다름 아닌 스마트폰입니다. 드론을 조정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하늘을 날면서 촬영한 영상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드론과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DJI 아레나 내부에 전시된 팬텀 4(PHANTOM 4): 빠른 기동성과 장애물 회피에 특화돼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최대 5.2K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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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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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
가트너 선정 ‘2017 전략 기술 트렌드’
한눈 팔 새 없이 시시각각 바뀌는 IT 산업은 올해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또 기존의 기술이 새로운 기술과 만나 전혀 다른 기술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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