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통신'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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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5G 스마트폰 시대, 주목받는 OLED!
지난 4월, 첫 5G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전국에 5G 기지국이 설치되고 국내 가입자 수는 벌써 400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5G 시대 막이 열리면서 올해는 다양한 5G 스마트폰들이 출시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향후 5G 이동통신 시대가 본격화되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5G 스마트폰 출시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고성능 5G 스마트폰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 OLED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4년후 5G폰 5억대 시대 온다…OLED ‘재도약’ 기대 (연합뉴스, 11/24日 )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해 5G 폰 출하량이 약 1,100만대에서 내년 1억 9천만대로 약 17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매년 약 1억대씩 증가하는 등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5G 스마트폰 시장은 매년 164%씩 증가해 2023년에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31%인 5.3억대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높은 보급률과 기술 상향 표준화로 인한 신규 수요 창출이 어려운 만큼 최근 5년간 평균 1%대의 더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5G’가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격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5G 시장 선점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5G 스마트폰관련 부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5G는 수많은 정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게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멀티미디어 활용이 용이한 대화면 풀스크린 디자인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젤을 최소화하고, 지문 인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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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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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빛에서 데이터가 비처럼 내려오다! 라이파이(Li-Fi) 기술의 모든 것
빛처럼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말을 많이 쓴다. 빛보다 빠른 속도는 우주에 없기 때문이다. 그럼 아예 빛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면 안 될까? 된다. 실은 이미 쓰고 있다. 데이터 센터끼리의 통신이나 기가급 이상 초고속 인터넷망에 쓰이는 통신망이 바로 ‘광 네트워크’다. 전기 신호를 빛으로 바꿔, 광섬유를 이용해 초고속으로 전달한다. 전 세계를 연결하는 인터넷 해저 케이블도 이 기술을 이용한다, 다만 ‘광‘ 케이블이지 무선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시광 통신(VLC)부터 시작되다 빛으로 무선 데이터 전송을 할 수는 없을까? 이런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기술이 가시광 통신(Visible light communication, VLC)이다. 가시광 통신에선 빛의 깜빡임을 2진수(0, 1) 디지털 신호로 인식한다. 꺼지면 0, 켜지면 1로 인식하는 식이다. 컴퓨터에 사용되는 데이터는 모두 2진수(0, 1)로 구성되어 있기에, 깜빡임만으로도 상대가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지 알 수 있다. 군사 작전이나 등대에서 조명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것과 비슷하다. ▲ 2011년 해럴드 교수의 라이파이 강연 (출처: TED) 아이디어는 좋지만, 사람이 직접 하기엔 너무 힘들다. ‘I Love You’를 이진수로 바꾸면 ‘0100100100100000010011000110111101110110011001010010000001011001011011110111 0101’이 된다. 80번을 껐다가 켜야 이 한 문장을 전달할 수 있다. 사람에게는 상당히 귀찮고 복잡한 일이지만 반대로 기계는 무척 쉽게 한다. 적외선 리모컨은 초당 3만 8천 번 깜빡이며 TV에 데이터를 보낸다. LED는 초당 수백만 번도 깜빡일 수 있다. 맞다. VLC라는 개념은 LED 기술이 발전하면서 태어났다. 1998년 일본 게이오 대학의 나카무라 교수가 처음 제안했고, 2011년 영국 에든버러 대학의 해럴드 하스 교수가 프로토타입을 시연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때 해럴드 교수가 내세운 이름이 바로 오늘 이야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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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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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세대별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따른 ‘휴대폰’의 진화
이동통신은 언제 어디에서 시작됐을까? 뿌리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라디오가 나온다. 라디오는 20세기 초, 목소리를 전파에 실어 보내던 기술을 상용화한 최초의 기기였다. 양방향 라디오를 작게 만든 제품이 무전기였고, 무전기 기술을 발전시키니 차량용 전화가 태어나고, 휴대폰이 개발됐다. 재미있게도 라디오는 초기 아마추어 무선 통신(HAM) 기술에 기반했고, 아마추어 무선은 ‘무선 전화’를 연구하는 도중에 나왔으니, 결국 돌고 돌아 제자리에 온 셈이다. 제자리로 돌아온 휴대폰이 그 후, 세상을 바꿀 줄은 아무도 몰랐겠지만. 통화 전용 1세대 이동통신 ▲ 모토로라 다이나텍 8000X (출처: 모토로라) 첫 번째 휴대전화 서비스는 1983년, 첫 번째 상용 휴대전화 모토로라 다이나텍 8000x와 함께 시작했다. 나중에 1세대로 불리게 되는 초기 아날로그 셀룰러 방식 이동통신은 할당된 주파수를 여러 개의 채널로 잘게 쪼개 썼다. 채널을 분리했기에 여러 명이 같은 주파수를 써도 전화처럼 1대1로 이야기할 수 있었다. 문자메시지 같은 부가 기능은 없었고, 넣을 생각도 안 했다. 기존에 쓰던 유선 전화는 당연히 ‘음성 통화’만 하는 기기였기에, 이용자도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는 집 전화’ 정도로 여기고 있던 탓이다. 음성 통화도 그리 품질이 좋지는 못했다. ▲ 삼성전자 SH-100 (출처: 삼성전자) 국내 1세대 휴대전화 서비스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함께 시작했다. 첫 국산 휴대폰은 89년 5월에 출시된 삼성전자 SH-100이다. 휴대전화라고 부르긴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 기준으로 보면 벽돌처럼 투박하게 느껴진다. 크기는 20cm(세로) x 7cm(가로) x 4.6cm(두께)고, 무게 800g이었다. 당시 별명은 ‘냉장고폰’. 악전고투 끝에 개발에 성공해 세계적으로 1천만 대 이상 팔렸고,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후 1994년 히트 상품인 ‘애니콜’ 브랜드 첫 모델 SH-770을 내기에 이른다. 진짜 휴대폰 시대를 연 2세대 이동통신 점점 휴대전화 사용자가 늘어나자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기존 방식으로 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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