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색 결과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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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120Km 배송? 30분이면 충분! 장거리, 고속 배송이 가능한 차세대 드론
최근 정부는 오는 2025년부터 서울과 인천공항 등 수도권 지역을 이동할 때 하늘길을 날아다닐 수 있는 ‘드론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드론 택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교통 정체로 인한 이동 효율성 저하와 물류 운송 등 사회적 비용을 7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놀라운 점은 드론 택시처럼 사람이 드론에 탑승해서 이동을 한다는 것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먼 미래 같아 보였다는 점이다. 사람을 태울 수 있을 만큼 크고 안전한 드론이 개발되지 못했다는 점이 첫 번째 이유이고, 물건을 배송하더라도 반드시 드론을 활용해야만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두 번째 이유다. 그랬던 드론의 위상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전염병 유행으로 인해 격리되는 가정이나 지역이 늘어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접촉이 우선시 되면서 드론이 배송 시스템으로 각광받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운행 중인 중소형 드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멀리 비행할 수 있는 형태의 드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계적 물류 운송 업체인 UPS는 독일 드론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독일의 ‘윙콥터(Wingcopter)’ 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운송 및 배송 전문 드론을 개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목받는 드론 산업 ▲아프리카 르완다, 가나 등 에서 의약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라인’ (출처: 집라인) 미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격리 중인 사람들을 위해 드론을 이용하여 다양한 생필품 및 약품을 전달하면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대표적으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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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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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함께한 워킹스루 기부 캠페인
코로나19로 기부 문화도 ‘워킹스루’를 통한 기부로 바뀌었습니다. ESG 경영을 실천하는 삼성디스플레이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워킹스루 기부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따뜻한 기부 활동을 카드뉴스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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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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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5G시대의 핵심기술! ‘빔포밍’
코로나19 대유행은 우리 사회가 많은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그중 하나는, 아직도 인터넷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물론 우리는 세계 최고의 IT 강국 중 하나다. 다른 많은 나라와는 다르게,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동안 늘어난 인터넷 사용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갑자기 전면적으로 시작된 원격교육과 재택근무를 충분히 지원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5G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이런 고민은 사라진다. 5G 네트워크가 가지는 초저지연, 초고속, 초연결성이란 특징은 ‘랜선 라이프’를 살기 위한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5G 시대를 열기 위해선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핵심은 밀리미터파, 매시브 MIMO, 스몰셀, 빔포밍 등과 같은 통신기술에 있다. 밀리미터파는 초고속 통신을 위해 필요하고, 스몰셀은 밀리미터파의 단점인 짧은 커버리지를 보완하기 위해 설치하는 소형 기지국이다. 매시브 MIMO(Massive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는 기지국과 단말기에서 수십 개 이상의 안테나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량을 늘리는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이 MIMO를 이용해 여러 방향으로 퍼지는 전파를 특정 방향으로 집중적으로 쏘는 기술이, 오늘 이야기할 빔포밍이다. 빔포밍이란 무엇인가? 왜 빔포밍이 핵심 기술일까? 먼저 뜻을 살펴보자. 빔포밍(Beamforming)은 단어 그대로 Beam과 Forming이 합쳐진 말이다. 레이저빔처럼 뭔가가 직선으로 길게 뻗어나간 모습을 빔이라 부른다. 포밍은 특정한 모습으로 뭔가의 형태를 잡아주는 일이다. 따라서 빔포밍이란 말은, 통신 주파수를 빔 모양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으로 이 기술을 시연한 사람은 190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자 브라운관을 만든 독일 물리학자, 칼 페르디난트 브라운이다. 1905년, 3개의 안테나를 이용한 위상 배열 안테나를 만들어서, 원하는 방향으로 전파를 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이후 빔포밍 기술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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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코로나19 바이러스 습격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자!
코로나 19로 우리의 일상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전 국민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회사 생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출퇴근에서부터 점심시간과 사내 모든 활동에 있어서 생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달라진 삼성디스플레이人의 일상을 카드 뉴스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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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켜주는, 가족돌봄 휴가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자녀들의 휴원/휴교가 연장되면서 자녀 돌봄을 걱정하는 직장인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요시 여기며 이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가족돌봄 휴가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 있는지 카드뉴스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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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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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호기심과학] 현미경으로 관찰해 본 마스크의 종류, 마스크 특성 제대로 알고 쓰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우리 일상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개인위생을 잘 지켜 호흡기 건강을 잘 지켜내야 한다. 최근 코로나19의 파괴적인 전파력 때문에 마스크 사용은 필수로 자리 잡았다.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해 사용하는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필자는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마스크의 제조과정과 구조를 관찰해 보았기에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이번 칼럼을 통해 마스크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를 제대로 알고,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의 호흡기를 건강하게 지켜서 코로나 사태를 잘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미세한 입자를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를 막기 위한 방한용과 달리, 입자 차단 능력이 있는 마스크이다. KF 80, 94, 99 마스크를 말하는데, 여기서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숫자가 높을수록 더 작은 입자를 잘 차단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KF’, 미국은 ‘N’, 중국은 ‘KN’ 등을 쓰는데 국산이 아닌 중국산 마스크 KN95를 마치 국산 KF 94인 것처럼 표기해서 파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잘 구별해야 한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 ㎛(마이크로미터) 단위는 백만 분의 1미터를 의미한다. 머리카락 굵기가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평균 100㎛라고 했을 때 0.4㎛, 0.6㎛의 미세입자라면 머리카락 굵기의 약 200분의 1에 해당하는 정말 작은 것까지 다 걸러 줄 수 있다. KF94와 KF80 마스크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나? ▲겉감, 정전기 필터, 안감으로 이루어져 있는 KF94 보건용 마스크 ▲현미경으로 관찰한 KF 94 마스크의 겉감(왼쪽)과 내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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