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드모니터' 검색 결과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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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일상생활을 넘어 자연의 비밀을 품고 있다! 끝을 알 수 없는 매력적인 상수 ‘원주율’
파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물론 영국에서 유래된 넓적한 빵의 일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 소수점 몇 번째 자리까지 외울 수 있는지 친구들과 대결하느라 고생했던, 3.14로 시작해서 끝없이 계속되는 상수에 대한 이야기다. 수학에서 상수란, 값이 변할 수 있는 변수의 반대말로, 1이나 0처럼 절대로 변하지 않는 고유의 수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수라고 생각하는 숫자들은 그 값을 정확하게 셀 수 있으며 무한하게 이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시험문제에서 학생들이 계산을 수월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주어진 상수들이 익숙할 뿐이며, 계속해서 이어져서 끝까지 세어본 적이 없는 수라고 해도 상수일 수 있다. 상수는 수의 종류가 아니라 주어진 식에서 변화하지 않고 고정된 수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보통 일상 속에서 수라고 한다면, 제곱해서 음의 수가 나오는 허수는 종종 고려하지 않고 잊어버리기 일쑤다. 그 외에는 실수라고 하는데, 정수와 분수로 적을 수 있는 유리수와 둘 중에 어떤 형태로도 나타낼 수 없는 무리수가 여기 속한다. ▲원의 지름이 1일때, 원주는 π이다. (출처: 위키피디아) 무리수 중에서도 오늘의 주인공 파이(π)는 ‘초월수(Transcendental Number)’라고 불리며 소속되어 있다. 초월수인 파이(π)는 원주율을 의미한다. 풀어서 쓰면, 원의 지름에 대한 원둘레의 비라고 할 수 있다. 원은 놀라운 도형이다. 우주에서 가장 보편적이며 단순한 형태이며, 둥근 태양 주위를 도는 지구도 원을 그리며, 달 역시 원 궤도로 지구 주위를 돈다. 효율적인 이동을 해내기 위해 인류는 둥글게 바퀴를 깎았고, 멀리 정확하게 날아가 목표물을 관통하는 총알도 정면에서 보면 매끄럽게 회전하는 원의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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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삼성디스플레이, ‘커브드’로 B2B 모니터 시장 공략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이동훈)가 최대 곡률 1000R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기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넘어 사무용 모니터 시장까지 보폭을 확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4일 타이베이 그랜드 메이풀 호텔에서 “삼성 커브드 포럼 2019(Samsung Curved Forum 2019)”를 개최했다. Dell, HP, TPV, Foxconn 등 모니터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기술 소구점, 시장 전망 및 소비 트랜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7인치에서 49인치까지 총11종에 이르는 다양한 커브드 모니터 패널을 공개하고, 참석자들이 커브드와 평면 모니터 간의 가독성을 비교하고 게임이나 스포츠 콘텐츠 이용시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 등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부스도 마련하는 등 커브드 패널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체 모니터 시장의 약 65%에 달하는 B2B 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27인치, 34인치 제품에서는 기존 1800R, 1500R을 넘어 최대곡률 1000R을 적용한 디자인을 소개하였고, 43.4인치, 49인치 대형 모니터까지 선보이며 B2B 모니터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하였다 한 시장조사기관에서는 커브드 모니터가 2015년 이후 지속 성장세를 이어가, 2020년에는 약 1,5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커브드 모니터의 인기가 지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커브드 모니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판매량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효학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시장확대를 위해 고객과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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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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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동굴에서 시작한 디스플레이, 다시 동굴 속으로
‘영화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이 시네마토그라프(cinématographe)를 발명한 뤼미에르 형제가 아니라면 아마도 15,000년 전 스페인 북부 알타미라의 동굴벽에 벽화를 그린 구석기인들이라는 대답을 예상할 수 있다. 둘의 상관관계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둘의 특징을 따져보면 수긍이 된다. 영화는 회화와 다르게 이미지를 ‘상영’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감상한다. 동굴 속 벽화도 동굴 안의 울퉁불퉁한 벽면과 일렁이는(flickering) 불꽃으로 인해 벽면에 고착돼있던 그림들이 마치 움직이는 듯 보인다. 이렇듯 영화, 혹은 영상은 그것이 보여지는 방식과 기술적 매카니즘의 특성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영화 <파리 텍사스>의 빔 벤더스 감독은 “우리가 흑백 텔레비전을 보던 6-70년대 우리의 꿈도 흑백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 표현방식이 자라나며, 미디어 기술 자체의 변화는 그것이 가지는 문화적, 사회적 관계도 함께 발전한다. 그렇다면 예술이 이끌어 온 디스플레이는 어떤 것이고 디스플레이가 이끌어 온 예술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 뤼미에르 형제의 시네마토그라프(출처 : 위키피디아) 우리에겐 너무도 자연스러운 백남준의 작품을 떠올려보자. 백남준의 작품은 텔레비전 수상기를 떼놓고는 상상할 수 없다. 모니터에 자석을 대며 추상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거나 모니터를 껴안고 있는 백남준의 사진을 많이 접했을 것이다. 심지어 오랜 동료인 아베 수야(Abe Shuya)와 함께 <백–아베 신디사이저>(1969)를 만들어 디스플레이 매카니즘 틈새에 개입(hacking)해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한다. 형식은 올드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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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현장스케치]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하는 ‘생생! 채용 현장 속으로~’
“세계 1등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꿈과 미래를 펼쳐보세요! 15일부터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원서접수가 시작됐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취업준비생들은 긴장과 설레임으로 입사지원서를 작성할텐데요. 스마트폰 OLED 시장을 석권하고 커브드 제품으로 프리미엄 LCD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전국의 캠퍼스로 예비 새내기들을 맞으러 나섰습니다. 13일 KAIST와 충남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등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채용설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선배들이 직접 설명하는 생생한 회사소개는 물론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채용 열기로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 드릴게요. 삼성디스플레이데이는 리쿠르팅 현장에 32형 커브드 모니터 2대를 연결한 멀티 디스플레이부터 갤럭시S7엣지, 기어S3, 기어VR 등의 다양한 최신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최첨단 기술력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커브드와 플렉서블 OLED,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에 대해 상세한 설명도 듣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채용 설명회장에서는 현재 재직 중인 해당 학교 출신 선배들이 직접 현장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합니다. 후배들에게 취업과 진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취업 경험과 준비 과정 등에 대한 노우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열정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기 및 전자공학과에 재학중인 김정효양은 “학교 선배님과 상담하면서 취업고민도 해결되고 진로 관련 조언을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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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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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WEF 2017,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제 47회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2017이 개최됐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등이 모여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국제민간회의체로 1971년 1월 제네바대학 경영학교수 클라우스 슈밥에 의해 창설된 유럽경영포럼으로 출발해 1981년부터 매년 1~2월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회의를 열어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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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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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연말연시 선물로 추천하는 ‘취향저격’ IT 제품들
일년동안 고마웠던 가족, 친지, 지인들과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연말연시. 하지만 상대방의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르는 일은 항상 쉽지 않죠. 최근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IT 기기들이 지름신을 부르는 최고의 사양과 가성비 갑(甲)의 기능으로 젊은 세대에 어필하면서 인기 선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한 이들을 위한 선물로 고심하는 분들을 위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취향저격' IT 제품들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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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IT / 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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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퀀텀닷 초고화질로 만나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PC 시장이 각광받으면서 다양한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들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삼성은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퀀텀닷 게이밍 커브드 모니터 2종(24형, 27형)을 출시하여 게임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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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6
삼성디스플레이에도 국가대표가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에도 게임으로 세계대회에 진출한 사우가 있습니다. 바로 LCD사업부의 최혜미 사우입니다. 최혜미 사우는 지난해 '철권7'의 여성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대회에 진출하였습니다. <철권7>에서 '실리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최혜미 사우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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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IT / 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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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8
잘나가는 커브드 모니터, 인기 비결은?
휘어진 화면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커브드 모니터 시장이 올해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위츠뷰는 커브드 모니터가 올해 180만 장 출하되어 작년 90만 장 보다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는데요. 삼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커브드 모니터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기를 끌며 사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4년 첫 출시된 삼성 커브드 모니터가 지난달 10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의하면 삼성 커브드 모니터는 작년 4분기 기준 세계 커브드 모니터 시장의 85.2% 점유율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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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삼성디스플레이] 2016 CES를 뜨겁게 달군 첨단 디스플레이는?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새로운 IT 전자 제품들의 데뷔 무대 CES가 올해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CES에서도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대거 소개됐는데요. 올해는 어떤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을까요? [세계 최초 1800R 곡률을 구현한 삼성 커브드 모니터] 한층 진화된 몰입감과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새로운 삼성 커브드 모니터. 특히 CF591모델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UL’로부터 sRGB 119% 이상의 색재현률과 800R 곡률, 휘도, 균일도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화질 성능을 검증을 받았습니다. 게이머들은 최고의 몰입감을 주는 1800R의 커브드 화면 덕에 더욱 빠르게 게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삼성 초슬림 베젤 비디오월] 한편 세계에서 베젤이 가장 얇은 초슬림 비디오월(UHF-E)도 처음으로 공개됐는데요, 우측과 하단의 베젤 두께가 0.5mm, 좌측과 상단은 0.9mm에 불과합니다. 여러 개의 화면을 겹쳤을 경우 스크린간의 베젤 간격이 1.4mm로 세계에서 가장 얇다고 합니다. [세계 최초 OLED 탑재 노트북 – 레노버 씽크패드 X1 요가] 레노버의 하이브리드형 노트북 제품에 OLED가 사용돼 4월 출시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번 제품은 태블릿과 노트북 겸용 제품으로 두께와 무게를 낮추는 것이 중요했을 텐데요. 무려 14인치에 2560×1440 해상도를 구현하면서도 얇고 가벼운 OLED를 사용한 덕분에 두께(16.7mm)와 무게(1.27kg)에서 큰 장점을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 OLED 모니터 – 델 울트라 샤프 30] OLED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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