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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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8
불가능을 가능으로 연결해 주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
인터페이스(interface)란 어떠한 목적을 위해 사용자인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것들을 일컫는다. 그중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대표적인데, 사물인터넷의 발전과 더불어 각종 첨단 서비스 실행을 위한 기반으로 UI(UserInterface)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오늘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변천사와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변천사! :CUI →GUI→NUI ▲CUI – Command Prompt 시동 화면 (출처: Microsoft) 컴퓨터가 스스로 인간과 같은 대화 혹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등장한 UI(User Interface). UI의 방식으로는 CUI, GUI, NUI로 구분된다. CUI(Character User Interface)는 UI 중 가장 시초로 들 수 있는데 검은색 화면에 텍스트로 명령어를 입력해서 컴퓨터를 조작하는 방식이다. 키보드로 글자를 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CUI에서 마우스는 사실상 필요 없는 장치이다. 명령어를 외워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당시에는 컴퓨터와 대화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대표적인 CUI 방식의 운영체제로는 유닉스(UNIX)의 셀, DOS(disk operating system)의 명령 프롬프트가 있다. ▲GUI – Microsoft사의 windows10 운영 체제 (출처: https://www.minitool.com/lib/graphical-user-interface.html) CUI에서 발전된 단계인 GUI(Graphic user interface)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입출력 등의 기능을 알기 쉬운 아이콘 등의 그래픽으로 나타낸 것이다. 이때부터 키보드와 함께 마우스도 사용 가능하도록 인터페이스가 바뀌기 시작했다. GUI의 동작은 일반적으로 그래픽 요소의 직접 조작을 통해 수행되는데, 마우스 등을 이용해 화면에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작업이 그 예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Windows와 애플사의 MAC 운영 체제들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요즘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터치 화면도 GUI라고 말할 수 있다. 다음으로 NUI(Natural User Interface)은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에 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마우스나 키보드 등 별도의 장치 없이 사람의 감각이나 행동, 인지능력을 통해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기를 제어하는 환경을 말한다. 기존의 마우스나 키보드처럼 사용자가 결정해서 선택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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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현실’과 ‘가상’ 세계 경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이 온다
갑자기 집이나 사무실에 불이 났다고 가정해 보자. 평소에 화재 발생 시 소화기는 어떻게 작동해야 하고, 행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지만, 막상 불이 나면 당황해서 이전에 들었던 주의사항은 잊어버리기 쉽다. 그렇다고 대비 훈련을 위해 집이나 사무실에 불을 질러 화재진압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상황 대비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가상환경에서 실제와 같은 상황을 재현시켜, 미리 화재 진압을 대비할 수 있는 체험을 시켜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이다. 증강현실 디바이스의 종류와 원리 증강현실이란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덧입혀서,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가리킨다. 증강현실 디바이스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분류되는데, 머리에 착용하는 고글 형태의 ‘HMD(Head Mounted Device)’와 ‘Non-HMD(Non-Head Mounted Device)’, 그리고 휴대하기 간편한 ‘Hand-Held Device’가 있다. HMD는 증강현실 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디바이스다. 주변 빛을 차단하고 눈앞의 모든 시야를 가득 채운 공간에서 게임을 하거나 사물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뛰어난 몰입감을 자랑한다. 증강현실의 실감나는 체험을 위해선 디스플레이 성능이 핵심요소 중 하나이다. HMD의 경우 눈에 밀착해서 착용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나 응답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OLED는 빠른 응답속도와 리얼한 색표현력으로 진정한 증강현실을 제공해, 주요 HMD 기기들에 탑재되고있다. HMD의 기술적 방식은 ‘광학적 투과(Optical see through)’ 방식과 ‘비디오 투과(Video see through)’ 방식으로 구분된다. 광학적 투과 방식은 ‘반투과성 광학 합성기(optical combiner)’가 부착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시각은 컴퓨터 영상이 현실의 이미지 위에 겹쳐진 장면을 보게 된다. 반면에 비디오 투과 방식은 광학 합성기가 아닌 카메라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이는 실제 현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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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IT 기술] 증강현실(AR) –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의 추억’’](https://news.samsungdisplay.com/wp-content/uploads/2019/02/GettyImages-a1055329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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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드라마 속 IT 기술] 증강현실(AR) –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의 추억’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증강현실 게임이라는 참신한 소재로 세간의 시선을 끌었다. 드라마 속 주인공 진우는 우연히 갖게 된 스마트렌즈를 착용하면서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콘택트렌즈형 디스플레이를 끼고 게임에 접속하면 가상의 캐릭터가 현실에 등장한다. 드라마에서는 리얼한 증강현실 체험을 묘사하고 있는데, 실제 우리가 경험하는 증강현실 기술은 어떨까? ▲ 현실 속에 가상의 물체가 투영되어 보이는 증강현실 기술 (출처: TVN-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다양한 시장성을 갖춘 증강현실 ▲ 전 세계 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증강현실 게임 (출처: Pokémon GO) 증강현실 게임 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게임은 ‘포켓몬 고’이다. 지난 2016년에 등장해, 호주, 뉴질랜드,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심지어 국내에선 정식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강원도 속초와 양양을 비롯해 울산 등에서 100만 명 이상이 게임을 즐기고, 일부 지역에서는 “포켓몬 고 순례자”들이 찾으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기현상을 일으킨 바 있다. 증강현실은 현실세계에 가상의 정보가 더해지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 위치 정보를 송수신하는 ‘GPS 장치’와 시선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방향 및 기울기를 측정할 수 있는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기반으로 정보를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빠르게 계산해 실시간 적용해야하기 때문에 증강현실은 기술집약적인 기술 중 하나다. 증강현실 기술은 정밀한 GPS, 고화질 카메라,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기기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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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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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3
게임 속, 게임 밖 증강현실(AR) 어떻게 다를까?
작년부터 IT 뉴스를 통해 유난히 많이 듣게 된 단어가 있는데, 바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이하 AR)’ 입니다. 증강현실은 우리가 보는 현실에 가상의 사물과 정보를 합성해 보여주는 기술로, 현실 세계의 정보를 보강하거나 다른 형태로 재가공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 예로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눈앞에 표시되는 각종 홀로그램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용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은 채 정보, 가상의 물체 등이 현실 속에 혼합된다는 점에서 유사한 개념인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는 차이가 있죠. 가상현실로 박물관을 재현한다면 실제 박물관에 간 듯한 느낌이 들겠지만, 증강현실은 전시품의 홀로그램이 눈앞에 떠오른다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한동안 증강현실 게임의 대명사격이었던 ‘포켓몬 GO’ (출처 : 포켓몬 GO 공식 스크린샷 http://pokemon.gamespress.com/products/p552/pokemon-go?grp=Mobile ) 흥미로운 점은, 다양한 매체에서 ‘증강현실’ 개념을 이미 쓰고 있었지만, 실제 이 단어를 널리 알린 공헌자는 바로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2016년 AR 기술을 접목한 게임 ‘포켓몬 고’가 출시 일주일 만에 2천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온갖 기록을 깨자, 언론에도 대서특필되었고 대중에게도 증강현실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진 것이죠. 그럼 게임에서 다루는 증강현실은 어떤 모습일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임은 역시 포켓몬 고와 같은 게임입니다. GPS를 통해 체크되는 내 위치 정보, 그리고 근처에 있는 카메라로 비춰지는 현실 세계 속에 나타나는 캐릭터와 같은 특징이 바로 떠오릅니다. 이외에도 많이 다뤄지는 증강현실 요소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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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일상과 VR · AR 기술의 만남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CES 2017’, 그리고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산업 전시회 ‘MWC 2017’에서는 최첨단 가상·증강현실(VR·AR) 디바이스들이 대거 전시돼 관람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포켓몬고, VR 어트랙션 등 게임, 오락물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VR·AR 기술이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의료·제조·교육 등 우리 일상과 밀접한 분야로까지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블로그에서는 우리 삶을 새롭게 바꿔가고 있는 VR·AR 기술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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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WEF 2017,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제 47회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2017이 개최됐습니다. 세계경제포럼은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등이 모여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국제민간회의체로 1971년 1월 제네바대학 경영학교수 클라우스 슈밥에 의해 창설된 유럽경영포럼으로 출발해 1981년부터 매년 1~2월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회의를 열어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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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의 전환, ‘가상개인비서’
삼성전자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킵 메모리 얼라이브(Keep Memory Alive) 센터에서 QLED TV를 선보였습니다. 2,000니트의 최대 밝기와 생동감 넘치는 화질 뿐 아니라 음성인식을 통한 가상개인비서 기능이 행사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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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CES 2017에서 주목 받은 최신 기술들(上)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7'이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현지시간 8일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올해 CES의 주요 화두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를 기반으로 생활가전,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로봇 등을 통한 연결과 소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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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CES 2017을 통해 본 웨어러블 시장 동향
삼성 기어S 시리즈와 애플 워치 시리즈를 통해 시장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노령화, 비만 등 건강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간편 결제, 건강 관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활용성에 대해 주목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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