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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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97편: Automotive Display (차량용 디스플레이)
자동차에 사용되는 각종 디스플레이를 통칭해 Automotive(오토모티브) Display라고 부릅니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보다 가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하면서,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정보, 엔터테인먼트의 수준도 높아지며 차량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 SID 2022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디지털화된 자동차 조종석) 제품 현재 Automotive Display는 크게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 디지털 사이드 미러, CID 등으로 구분합니다. 클러스터(cluster)는 차량의 속도, 엔진회전속도(RPM), 주행거리 등 여러 주행 정보를 하나의 공간 안에서 모두 보여주는데 이를 디스플레이 기술로 구현하는 것을 ‘디지털 클러스터’라고 합니다. 바늘이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아날로그 방식 보다 디자인 자유도가 높고, 지도나 인포테인먼트 정보 등을 화면에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성이 높습니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 디지털 클러스터 전시 제품(좌)과 12.4인치 S자형 커브드 CID 전시 제품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는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의 대시보드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로, 내비게이션, 뮤직플레이어, 온도조절 제어기 등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입니다. 기능 별로 디스플레이와 버튼이 나뉘어 있던 기존 형태와 달리 한 화면에서 차량 상태 확인 및 조절을 할 수 있고, 대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디지털 사이드 미러용 삼성디스플레이 OLED 제품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거울을 대신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가 측후면의 도로 상황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야간 또는 악천후시에도 일반 거울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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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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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4
생활 속 물리 이야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소리와 빛의 파동, ‘도플러 효과’
어린 시절, 친구들과 놀다 보면 꼭 해질 무렵에 작은 돌멩이를 주워던지던 동네 장난꾸러기가 있었다. 나이가 들어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떻게 던지냐에 따라 위력이 달랐던 기억이 난다. 비슷한 돌멩이여도, 나에게 다가오면서 던질 때는 꽤 위협적이었으나, 반대로 도망치면서 던지는 돌은 그리 위력적이지 않았고, 정확도도 떨어졌다. 즉, 나에게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일과 멀어지면서 발생하는 무언가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도플러 효과’는 바로 이런 것이다.많이 들어봤지만 생소한 이 효과는 사실 진동이 퍼져나가는 파동이라는 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진동을 느끼는 관측자’와 ‘진동이 처음 만들어진 파원’의 상대적인 운동으로 인해 파원의 진동수와는 다른 진동수를 관측자가 보게 되는 것을 ‘도플러 효과’라고 부른다. 도플러 효과를 이해하기 위한 소리의 3요소 일상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만날 수 있는 진동, ‘소리’를 예로 들어보자.공기라는 매질을 타고 진동이 고막까지 도착하면, 그 충격으로 고막도 함께 떨리게 되고 이때 받은 자극을 뇌가 해석하고 나면 소리를 인식한다. 그렇다면 도플러 효과에 의해 소리가 어떻게 바뀔까? 화성학에서 소리를 구성하는 요소를 ‘크기’, ‘음색’, ‘높이’ 3가지로 구분한다. 소리의 크기는 진동하는 폭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폭이 커지면 커질수록 소리가 커진다. 음색은 진동하는 모양으로 결정되며, 같은 노래도 부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받는 것처럼 파형에 따라 고유한 특징을 보인다. 여기서 도플러 효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은 ‘높이’다. 높이는 소리가 같은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이 진동하는 지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경찰차나 소방차처럼 긴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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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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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5
스마트폰 시대 ‘사라지는 기기’ 10가지
요즘 스마트폰 쓰는 사람들이 참 많이 늘어났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한 장점을 꼽으라면 우리가 가장 손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뭘까요? 바로 가방이 가벼워졌다는 점일꺼에요^^ 예전엔 mp3, 카메라, 전자사전 등을 전부 가방에 넣고 다닌데에 비해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로 싹 해결되니 가방이 가벼워져서 좋은거 같은데요.. 이러한 우리의 생각을 증명하듯 21일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PC월드는 아날로그 기기들이 해온 기능을 ‘손안의 PC’가 대체하면서 수많은 전자제품이 사라질 전망이라는 예상과 함께 ‘스마트폰 확산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10가지 제품’ 목록을 발표했다고 하네요.가장 먼저 사라지게 될 품목으로는 음악재생 기능만 지닌 ‘MP3플레이어’가 꼽혔습니다. 확실히 스마트폰에 넣어다니면 무게가 가벼워져 편하고, 여분의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만 있으면 엄청 많은 음악을 하루종일 들을 수 있죠^^ (음질이나 편의성 부분은 현재는 조금 부족한 점도 없지 않지만 조금 더 특성화 하는 스마트폰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두 번째는 ‘휴대용 게임기’랍니다. 이미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수천가지의 게임을 구매할 수 있으며 힛트 게임이라 불리는 몇몇 유명 게임들은 안해본 유저들이 거의 없다죠?^^ ◀ 모 게임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세계 70여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함. 세 번째는 ‘소형 디지털카메라’입니다. 소형 디지털카메라를 뽑으면서 PC월드는 차라리 디지털 일안반사식카메라(DSLR)를 소유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그런가요?) 네 번째로는 개인용 비디오플레이어가 뽑혔고 다섯 번째로는 음성 녹음기가 꼽혔습니다. (참고로 개인용 비디오플레이어는 VTR이 아니라 PMP를 지칭하는 것이랍니다^^) 음성녹음기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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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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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나의 꿈, 나의 청춘 LCD 안에서 길을 찾다
여행을 좋아하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김소연 학생의 네비게이션.
길 위에서 방향을 찾지 못할 때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에게서,
이제 그녀는 꿈과 청춘의 방향을 찾고자 한다는데요~ 김소연 학생을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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