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늘은 ‘해외 주재원’ 이야기를 소개할 까 합니다~

흔히 주재원이라면 해외에서 국내 본사를 대표해 거주하면서 해외에서 발생되는 각종 중요한 업무 처리를 도맡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학술연수와 함께 삼성 임직원들의 가장 큰 기회이자 도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분은 캐나다 주재원으로 계시는 품질보증팀 정석원 책임 연구원 이야기 입니다. 캐나다 주재원으로 계시면서 느낀점, 우리 한번 보실까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캐나다로의 초대

2011년 10월, 캐나다 법인으로 주재 발령을 받은 후 저는 아직까지도 일과 가정생활 모두에 한창 적응 중입니다. 이제 겨우 4개월가량의 짧은 캐나다 생활을 했을 뿐이지만, 그 안에서 보고, 느끼며, 체험한 것들에 대해 여러분께 얘기 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캐나다 제1의 도시, 토론토를 소개합니다!

작년 10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CS 담당 주재원으로는 처음 북미 캐나다 지역에 파견된 저는 두려움과 기대를 동시에 품고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이 낯선 곳에서 주재원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또 캐나다는 겨울이 길고 춥기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이었지만 언제까지나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곳에서 잘 적응하려면 토론토라는 도시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저는 시간 날때마다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먼저, 토론토는 온타리오주의 주도이며, 광역 토론토시(GTA : Greater Toronto Area)에는 인구 550만 명이 살고 있는 캐나다 제1의 도시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캐나다 법인도 광역 토론토시에 포함된 미시소거라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자 각 부문 및 관계사도 함께 근무하고 있는 캐나다 내의 작은 삼성그룹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토론토의 상징은 뭐니뭐니해도 CN Tow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도시 스카이라인을 살려주는 멋진 건축물로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가 등장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553m) 1위를 오랫동안 차지했었고, 온타리오 호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멋진 경관을 연출하곤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CN Tower 전경>

토론토에는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덕분에 생활하기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습니다. 지하철, 버스, 전차의 일종인 Street Car 등 여러 가지대중교통이 발달해 있고, 이용이 편리해 제가 경험해본 해외 여러 도시중에서도 가장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곳에서 저는 업무도 배우며 매일을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CS 업무의 경우 고객과의 관계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듯해 주재 발령 초기 두 달 동안은 7,000km 이상을 달리며, 매일 고객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쌓여 고객과 당사의 신뢰를 높이고, 더 나아가 비즈니스의 확대·성장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대자연의 경이,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 토론토가 속한 온타리오주는 세계에서 유명한 자연 경관이 많기로도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나이아가라 폭포인데요. 토론토에서 자동차로 1시간 20분정도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다 보니 저도 가족과 함께 2번 정도 놀러갔었고, 운 좋게 쌍무지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폭포를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몸이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게  ‘가벼운 주말 외출로 이런 웅장한 대자연을 느낄 수 있다니!’ 싶어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진 : 나이아가라 폭포의 경이로운 모습>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국경을 이루고 있기도 한데, 캐나다 쪽에서 봐야 폭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는 사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나이아가라는 와인 양조장으도 유명합니다. 이 지역은 온타리오 호수의 영향으로 기후가 온화하며, 폭포의 급경사지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어서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이스 와인의 산지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제 막 캐나다에서 주재 생활을 시작한 제가 막상 캐나다의 도시, 자연, 생활 등에 대해서 글을 쓰려니 지식이 부족하기도 하고, 저보다 많이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조금은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북미 캐나다 지역 첫 번째 CS주재원으로서 업무와 가정생활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라 생각하고 너그러이 봐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만 글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건강하시고, 캐나다로 출장 오시는 분들은 제게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꼭!


사보 ‘On’ 38호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