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OLED는 고체상태 유기박막 대신 전하가 수송되기 용이하도록 액체 유기물층(Liquid Emitting layer)을 만든 것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에 응용될 수 있는 등에 응용 가능한 기술이라고 합니다.

<사진 : http://www.physorg.com/news169466260.html >

<그림설명>

새로운 액체-OLED는 루브린(rubrene) 도핑된 EHCz로 제작된 액체 상태의 반도체 층을 가지고 있다. 액체-OLED는 더 향상된 디바이스 신뢰도와 더 좋은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액체OLED의 경우 액체 특성을 잘 이용한다면 OLED 기술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예를 들면, 액체 반도체는 갈라지고 결함이 생기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굴곡된 구조 안의 두 전극 사이의 공간을 쉽게 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개발 연구진에 따르면 그들의 디바이스는 우수한 전기 전도성과 발생하는 높은 정공 이동도를 가진 에틸헥실 카바졸(ethylhexyl carbazole, EHCz)을 액체 반도체 층으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구진은 높은 광발광(photoluminescence) 효율을 가진 고체 루브린(rubrene)으로 EHCz에 도핑하였는데요!!

그 후 연구진은 이 액체 혼합물을 양극과 음극 사이에 집어 넣은 기판을 준비한 후 그리고 이 기판을 유리층 사이에 넣었다고 합니다.

이 디바이스를 테스트하였을 때, 연구진은 특별한 관측 장비없이 눈으로 루브린에서 나오는 전계발광(Electroluminescence)을 관측할 수 있었는데요~~

EHCz가 정공 수송을 공급하고 루브린은 전자 수송과 발광 기능을 하기 때문에 이런 기능들의 결합이 전계발광을 유도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전계발광효율이 아직은 낮은 수준이지만 디바이스 변수와 유기 반도체를 최적화함으로써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럼 기존의 LCD와 다른점은 무엇이냐구요?

기존의 액정 디스플레이(LCD)에 비교해서 OLED 디스플레이의 큰 장점 중의 하나는 백라이트(backlight)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이런 이유로 OLED는 낮은 전력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매우 얇고 유연하게 만들어 질 수 있어서 단일 배터리 전하로 오랫동안 구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덧붙여 새로운 액체-OLED도 이런 장점을 가진다는 점에서 OLED 디스플레이와 비슷하지만 고체 상태 박막 대신에 액체 유기 반도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조금 어렵죠?

사실 저도 이 내용을 접하면서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하지만 이런 기술도 있다는 정도라도 아시면 성공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지식이 오늘도 한 개 늘었네요^^ Like!!

<자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