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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번 동기였지만 이제 회사 선후배가 될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05학번 김병선 학생과 Device Solution팀 박미애 사원이 만났답니다^^
그 두 사람의 대화를 살짝 들어보겠습니다~

박미애 사원(이하 박) : 어머~오랜만이다! 잘 지냈어?
김병선 학생(이하 김) : 그럼~이제 ‘선배님’이라고 불러야하는건가?
나도 조금 있으면 사회인인데 미리 연습 해볼까요?

박 :하하하~그것도 나쁘지 않지. 어쩌면 나보다 더 어린 사람한테도 선배님이라 불러야 할지 모르니까~ 그런 상황은 생각 좀 해봤어?
김 : 생각하로 말게 없지~회사 밖에서면 몰라도 회사 내에서는 무조건 선배로 깎듯이 모셔야지~안 그렇습니까, 선배님

박 :음~매우 바람직한 자세군^^ 사실 자기보다 어린사람을 선배로 대해야 하는 데 적응 못하는 사람도 간혹 있던데..
그럼 본인만 힘들어질 뿐이잖아. 먼저 입사하고 회사와 일에 대하여 하나라도 더 많이 알 텐데 거기에 나이, 학번을 적용하는 건 무리가 있지.

김 : 어색하긴 할것 같아. 반말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선배’ 라고 존댓말 사용하면 좀 오글오글한 느낌이 들긴 하지?

박 : 듣는 선배 입장도 별반 다르지 않겠지. 그래도 시간 지나면 적응 될테고..
회사 생활에 대한 궁금한것은 없어?

김 : 제일 궁금한 건 학교에서 공부만 하던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1년 동안
무슨 일을 하냐는거. 입사한지 1년 정도 된 경험자로서 솔직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박 : 부서마다 다른데 나는 일주일 정도 OJT 커리큘럼 짜는 일을 도왔고,
이후 TSP 개발등에 참여했어. 예전에는 신입사원들을 실무에 바로 투입시키기 어려워 방치(?)하는 경우도 있었다는데, 요즘은 실전에 바로 투입하는 분위기인것 같아.
선배가 어디를 가든 데리고 다니면서 사소한것이라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말이야

김 : 우리 과 특성상 초기 적응하는 데 유리한 점은 있는지~

박 : 디스플레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간다는건 아무래도 이점이 있지.
관련 용어라든가 업무상 들리는 내용이 낯설지 않고,
4년간 배우고 만지작거렸던 내용이 회사에 있으니까. 하지만 아무리 디스플레이에 대해
어느정도 알더라도 우리가 모르는 어마어마한 것들이 존재하거든. 결코 자만할 수 없는 이유지~

김 : 인간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은 없고? 학교 선배 대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것 같은데..

박 : 신입사원에게는 적극적이고 밝은 태도가 더 필요한 것 같아.
난 부서 분위기가 재미있는 덕분에 평소에 많이 웄는데 그때문인지 선배들이 예뻐해주신다고 느꼈어. 작년 연말에는 부서 내에서 주는 ‘스마일상’도 받았으니까^^

김 : 난 웃는 게 조금 어색한편인데..연습 좀 해야겠다~
사회생활이라는 것 경험해 보니 어때?

박 :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진진하기도 해.
대학때는 조직 개념이 별로 없었는데 회사는 모든 게 함께야~ 프로젝트도 공동 진행하고, 실적도 팀 단위로 평가되고…
가끔 팀원들 보면 참 대단하다 싶어. 대학 때는 하기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었는데,
지금은 아무리 힘들어도 해야하고, 또 다들 잘 해내고 있으니까..
그런 선배들 보면서 배우는게 많지

김 : 그렇게 말하니 정말 선배같아 보이네^^
먼저 배운 것들, 깨달음을 이 후배에게도 잘 전수해주길 부탁해요 선배님^^

박 :  언제든 말만 해요~나도 한창 배워가는 중이지만 뭐든 도움을 줄테니까~
어쩌면 내가 도움을 받을지도~^^ 이야~너무 기대된다~우리 잘해봐~

김 : 당연하지~기대하십시오, ‘선배님’으로 불릴 그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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