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과 2일 양일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복지동 2층 대강당에서

51기 신입사원들의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전 삼성라이온즈 양준혁 선수와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가

특별 강연자로 초대돼 '열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동기는 물론 선배와도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회사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었던

뜻깊었던 시간 속으로 한번 따라가 보실까요?

 

만나고 공감하는 즐거운 오리엔테이션

12월 2일, 강당에 모여든 신입사원들의 눈빛이 유난히 초롱초롱해졌습니다.

이미 전날 진행된 1차 오리엔테이션이 '무척 즐거웠다'는 소식을 동기들로부터 전해 들어서일까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문화가 과거와 달리 변했기 때문이죠.

기존의 지루하고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신입사원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그를 위한 첫 번째 프로그램.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의 특강~!!

'진정한 프로는 향기롭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준비한 그는 먼저

어린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가 되기까지의 다사다난했던 과정을 소개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한때는 스스로가 잘났다는 착각 때문에 심각한 슬럼프에 빠진 적도 있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순전히 열정과

그것을 향한 행동 덕분이었다는데요~!

"내가 원하는 것을 겉으로 나타나는 현상만 보고 모방하는지,

적극적으로 행동해 창의적인 내 것으로 만들어내는지에 따라 아마추어와 프로가

명확히 구분된다" 는 멋진 말로 신입사원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 주었습니다.

(멋진 목소리로 노래 선물을 선사해 여자 신입사원들의 얼굴마저 뜨겁게 달구어 주었지요^^)

 

소통하라, 그러면 즐거워질 것이다!

이번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의 키워드로 들 수 있는 것은 '감성접근'과 '창조적 아이디어'.

이를 위해 1부 마지막 순서와 2부 첫 순서로 OLED & AMOLED 관련 강의와

'OLED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각각 개최하였습니다.

특히 콘테스트에서는 각 조별로 OLED 광고디자인 아이디어를 도출케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20개 조가 2시간에 걸쳐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으며,

이날 제출된 작품들은 2011년 신입사원 채용 포스터로 활용될 계획이랍니다.

행사가 끝난 후 오보슬사원은 "SMD를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입사할 날이 무척 기대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답니다.

이번에 참가한 신입사원들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소중한 하나하나가 되어

멋진 미래를 만들어 줄 그날이 벌써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