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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LCD 생산 관련 기사를 읽다보면 5세대, 6세대..8세대..등 ‘세대’라는 표현과 함께 기판 사이즈에 대한 내용이 자주 언급됩니다.

여기서 ‘세대'(Generation)는 디스플레이 제품의 기본이 되는 유리기판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1세대, 2세대, 3세대…이렇게 숫자가 커질수록 유리기판의 사이즈도 커진답니다.
(세대별 유리기판의 사이즈는 제조 회사별 차이가 있답니다.)

90년대 TFT-LCD 산업 초기에는 노트PC 전용으로 비교적 작은 크기의 1~4세대 공장이 가동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는 모니터용 사이즈인 5, 6세대 공장이,  이후 7~10세대 라인이 구축되어 대형 TV용 패널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제조업체가 몇 세대의 기판을 생산 할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그 중 면취수는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인데요.
(*면취수 : 한장의 유리기판에서 생산 할 수 있는 패널의 개수)

제품 특성에 따라 패널 설계 방법이 다르므로 면취수 계산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패널의 크기만 고려한다면 1장의 유리기판에서 생산되는 패널 개수가
많을수록 유리기판의 단위면적당 생산 효율이 높아집니다.
유리기판에서 생산 가능한 패널을 자르고 남는 면적이 작어야 효율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래 두 유리기판은 사이즈 차이가 크지 않지만
왼쪽 기판은 면취수가 50%나 줄어듭니다. 실제로 생산할 수 있는 패널 수가
오른쪽 기판보다 반으로 줄어들어 기판 사용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에 비해 오른쪽 기판은 생산할 수 있는 패널수가 많고 버려지는 면적이 적어 왼쪽 기판에 비해 제조원가가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리기판의 효율적인 크기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주력 제품군의 패널크기와
면취수를 고려하여 생산하여야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