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4G) 이동통신 시대가 7월 1일 본격적으로 열렸습니다.
LTE(롱텀에볼루션)는 Long Term Evolution의 약자로 3세대 이동통신을 장기적으로 진화시킨 기술을 의미합니다.
LTE는 에릭슨, 노키아 등 유럽통신사 주축으로 개발된 기술인데요.
2009년 12월 스웨덴에서 첫 서비스 시작하여 2010년 말 미국 버라이존, 일본 NTT도코모 등에 상용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 80개 통신사가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4G 세대 이동통신인 LTE는 음성 및 문자 중심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영상 중심으로 전환한 것으로 이동통신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3G 스마트폰 보다 다운로드는 5배, 업로드는 최대 7배 빠르다는데요.
스마트폰으로는 2분 만에 1.4기가 바이트급 영화를 다운 받을 수 있고
Mp3 음악 100곡을 40초에 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태블릿PC로 끊김없는 고화질 영화 감상이 가능할 뿐아니라 유선으로나 가능했던
온라인 게임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국내에서는 7월 1일 시작으로 SK와 LG U+가 동시에 LTE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KT는 연말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는데요.
2004년에 WCDMA 방식으로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지 7년만에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는 만큼 새로운 이동통신 시대의 개막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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