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을 느끼며 걷기 좋은 계절 봄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과 주변 지역에도 벚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임직원들의 마음에 살랑살랑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지난 4월 5일,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은 식목일을 맞아 인근 산책로를 걸으며 나무도 가꾸는 '나무 가꾸기 식목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나무 가꾸기 행사에 참여한 3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아산캠퍼스 인근과 가락바위 저수지 주변에서 2014년~15년에 심었던 이팝나무, 단풍나무, 벚나무 총 400그루에 거름과 물을 주었습니다.

임직원들은 직접 가꾼 나무에 자신의 이름과 희망하는 메시지를 작성한 태그(Tag)를 달면서, 나무가 무럭무럭 성장하기를 기원했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양은혜 사우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나무 가꾸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해요. 내가 돌본 나무가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답니다.

나무 가꾸기가 끝난 후 함께 한 동료, 선후배들과 도시락을 먹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조상은 사우는 "봄이 이렇게 빨리 왔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야외에서 벚꽃 구경하며 동료들과 점심을 먹다 보니 마치 소풍 온 느낌이에요!"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로 동료들과 나무도 가꾸고, 산책도 하면서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정성 들여 가꾼 나무들이 내년에는 더 풍성해져 산책로를 아름답게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