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11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전세계 미디어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한 삼성 갤럭시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공개되었습니다. 갤럭시 S8 시리즈는 18.5:9 화면비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16:9 화면비 위주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디스플레이의 세대교체를 예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은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 손에 착 감기는 듯한 편안한 그립감과 지문·홍채·안면 인식 등의 강화된 생체 보안기술들이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음성을 통해 스마트폰을 컨트롤하는 음성AI '빅스비',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DocK '삼성 덱스'를 새롭게 선보여 행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로 명명된 갤럭시S8 디스플레이는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한층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풀스크린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선명한 QHD+(2960x1440) 해상도와 18.5:9의 넓은 화면을 통해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디스플레이 상하좌우 베젤을 모두 최소화하여 제품 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화면을 두 개로 나눠 2가지 앱을 동시에 이용하기도 편리해졌습니다. 또 모서리 부분은 라운드코너 형태의 부드러운 곡선미를 구현하여 갤럭시S8 시리즈만의 차별화된 감성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감성적인 디자인 등 갤럭시S8의 업그레이드된 제품 특징에 대해 외신과 IT전문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블룸버그(Bloomberg)는 갤럭시S8이 네 모서리의 곡면 디자인과 더 깊이 있는 디스플레이 색감이 강점이며, 삼성의 턴어라운드를 이끌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8.5:9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얇은 베젤로 인해 동영상을 더욱 큰 화면으로 재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은 삼성 갤럭시S8이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 2025년으로부터 온 제품 같았다며 진화된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제품이 앞으로 몇 달간 아이폰 사용자들을 고심하게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영국의 가디언(The guardian)은 갤럭시S8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베젤이 거의 없는 디스플레이로 QHD+(2960x1440) 해상도로 모바일 HDR을 효과적으로 구현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버지(The Verge)는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S8은 디자인이 스마트폰의 차별화 요소로 부각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정말 아름다운 디자인을 구현하여 구매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은 지난 해 갤럭시S7으로 디자인 리더가 되었으며 갤럭시S8로 올해 그 위상을 유지했다고 호평했습니다.

전세계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려하게 데뷔한 갤럭시S8 시리즈. 그 전면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풀스크린 기술이 적용된 플렉시블 아몰레드 화면이 빛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혁명이 스마트폰의 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