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용어.zip] EP.22 : OLED (유기 발광 다이오드)
OLED는 디스플레이의 기본 단위인 픽셀 Pixel 에 유기 발광 물질을 사용해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전류가 흐를 때 스스로 빛을 내는 물질을 활용하는 방식이므로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에 속합니다.
OLED는 1963년 미국의 물리화학자 마틴 포프와 동료들이 고체 상태인 유기 재료의 발광 현상을 최초 관측하고, 1987년 미국 코닥사의 칭 탕 박사 연구진이 저전압으로 구동하는 유기 전계 발광소자를 개발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07년 삼성디스플레이가 AMOLED를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후 플렉시블, 폴더블 디스플레이로 진화하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OLED는 색 표현력이나 명암비 등의 화질, 무게, 두께, 소비 전력 등에서 LCD에 비해 우수하며, 특히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어, 디지털 기기의 디자인 및 폼 팩터 혁신에 매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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