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K현대미술관에서는 MINI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경험할 수 있는 'MINI HERITAGE & BEYOND'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형 MINI에 탑재된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자동차용 OLED 디스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어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 기술과 더 뉴 미니 패밀리 (THE NEW MINI FAMILY)가 만난 순간을 함께 살펴볼까요?

 

 

시대의 아이콘에서 미래의 아이콘으로! MINI에 담아낸 자동차의 미래는?

 

이번 전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MINI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람할 수 있도록 HERITAGE ZONE, CURRENT GEN ZONE, BEYOND ZONE의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MINI의 역사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함께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MINI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만나볼 공간은 클래식한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HERITAGE ZONE입니다. 여러분은 ‘MINI’를 생각하면 어떤 자동차 모델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MINI의 고유한 디자인과 전통적인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HERITAGE ZONE에서는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꾸며진 인테리어와 함께 클래식 미니 (CLASSIC MINI) 모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였던 공간을 지나 CURRENT GEN ZONE에 들어서면 미니 클럽맨 (MINI CLUBMAN) 모델도 만나볼 수 있고 55년 만에 마지막 모델이 될 MINI 파이널 에디션 모델을 통해 55년의 역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숲속 캠핑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곳에서는 미니 쿠퍼 S 컨트리맨 (MINI COOPER S COUNTRYMAN)과 함께 여유로운 ‘차박’ 감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 루프탑 텐트를 설치해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준 공간으로, MINI 고유의 감성이 담긴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청량한 해변과 어울리는 싱그러운 컬러가 돋보이는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MINI COOPER S CONVERTIBLE)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CURRENT GEN Zone의 마지막 공간에서는 미니 쿠퍼 JCW (MINI COOPER JCW)의 강렬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961년 자동차 설계자 존 쿠퍼는 미니 쿠퍼를 탄생시키며 MINI 60년의 레이싱 DNA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부스에서는 ‘JCW 챌린지’ 게임을 통해 마치 직접 MINI JCW를 타고 트랙을 주행하는 듯한 레이싱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JCW RACING SIMULATOR를 통해 더욱 실제와 가까운 JCW 레이싱 게임을 체험했습니다.

 

 

삼성 OLED, MINI와 만나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이곳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전시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이곳은 삼성디스플레이와 MINI의 혁신적인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이는 BEYOND ZONE입니다. 올해 6월 출시될 예정인 미니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THE NEW ALL-ELECTRIC MINI COOPER)와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 (THE NEW ALL-ELECTRIC MINI COUNTRYMAN)이 전시되어 있으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차량용 원형 디스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럼, 도슨트의 안내와 함께 공개된 BEYOND ZONE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차별화된 자동차 경험 선사하는 '라운드 OLED'

 

입구에서부터 MINI의 신형 모델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니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은 모두 핸들 옆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량용 원형 디스플레이 '라운드(Round) OLED'를 탑재하고 있으며, 개인화된 디스플레이 기능과 선명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보다 자유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MINI와 디스플레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형 MINI에 탑재된 라운드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와 MINI가 협업해 업계 최초로 자동차에 적용한 대형 원형 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사용자는 복잡한 조작 없이 간편한 터치를 통해 내비게이션, 음악 감상,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동그란 모양의 원형 센터페시아 가운데 일부만 디스플레이였지만, 이번 신형 MINI에는 원형 전체가 디스플레이라 더욱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키웠습니다.

 

 

도슨트 설명이 끝난 후, 관람객들은 MINI의 획기적인 디자인과 삼성 OLED 제품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눈에 담았습니다. 스마트폰처럼 쉬운 조작만으로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는 고화질 라운드 OLED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MINI 차량 옆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라운드 OLED를 보다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관람객들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탁월한 화질의 삼성 OLED를 통해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가능성을 생생하게 경험했습니다.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디스플레이의 어울림을 선사한 삼성디스플레이와 MINI의 만남, 어떠셨나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래 자동차 경험을 변화시켜 나갈 삼성디스플레이를 더욱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