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건물들이 우뚝 서 있는 강남역에서 유독 눈에 띄는 한 건물이 있습니다. 모던한 외관에 건물 전체를 둘러싼 커다란 사각형 창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바로 6월 29일 문을 연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입니다. 삼성은 ‘MZ 세대를 위한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콘셉트로 강남역 한가운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험 중심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만들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을 마음껏 경험하고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곳! 그 핫플레이스를 지금 만나볼까요?

 

삼성의 최신 기술과 감성 트렌드가 한자리에

 

 

들어서자마자 반갑게 맞아주는 직원들의 환영 인사와 커다란 곰돌이 인형 두 개가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 덕분에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이 곰돌이는 ‘허그 베어(HUG BEAR)’라고 하는데요.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조형물로 친환경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삼성의 비전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 '삼성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층별 공간 안내

 

삼성 강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약 2,000㎡ 규모로 알차게 꾸려져 있는데요. 지하 1층에는 서비스 센터가 있어서 앞으로 강남 지역에서 더욱 쉽고 가깝게 삼성 모바일 기기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나선형 계단을 오르며 공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경험이니 계단으로 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2층에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IT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직원이 있는 층으로, 전시된 제품을 써보고 싶거나 궁금한 게 있을 때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 강남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29.8세로 젊은 에너지가 꽉 채워져 있는데 미국, 영국, 일본 등 직원들의 국적도 다양합니다.

 

▲ (좌)1999년 출시한 애니콜 SCH-M100 / (우)(순서대로) 듀얼컬러 폴더폰, 인테나폰, 리얼 3D 진동 게임폰

 

‘헤리티지존’에서는 과거 추억의 핸드폰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1999년에 출시된 스마트폰의 원조 격인 '애니콜 SCH-M100' 모델부터 2005년 4월 출시된 '리얼 3D 진동 게임폰'까지, 10여 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256 컬러 외장 LCD를 적용해 컬러폰 시대를 연 듀얼컬러 폴더폰과 안테나를 없애 크게 인기를 끈 인테나폰 등 우리가 잊고 있었던 과거 스마트폰의 혁신을 마주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 외에도 2층의 한 벽면을 포켓몬, 미니언즈와 같은 캐릭터로 채워 놓은 액세서리 공간과 갤럭시 워치의 헬스 기능을 자전거를 타며 경험할 수 있는 헬스케어 존 등 마치 놀이터에 온 것처럼 구경하고 놀면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강연과 클래스가 펼쳐질 오디토리움 공간이 있는 3층은 연한 핑크 색상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삼성 강남은 강남 도심의 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아틱 아이스 블루', 삼성의 테크놀로지를 표현한 '일렉트릭 블루', 배움과 소통을 상징하는 '글램 피치'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큰 창문으로 쏟아지는 햇살과 잘 어우러져 공간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 대표 메뉴인 쑥라떼(좌)와 라떼 아트가 더해진 갤럭시 아인슈페너(우)

 

또한 성수동의 유명 커피 전문점 ‘센터커피’가 입점해 있는데, 대표 메뉴 중 하나인 갤럭시 아인슈페너를 주문하면 라떼 아트를 그려줍니다. 매장에 비치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내가 원하는 사진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그 결과물이 커피 위 우유 거품으로 그려지는데요. 내가 원하는 그림이 그려진 커피를 마시는 색다른 경험 덕분일까요?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커피와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갤럭시 전용 액세서리 브랜드 ‘SLBS’ 스튜디오에서는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재미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삼성 에코 프렌즈(Samsung Eco-Friends) 제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감탄을 자아내는 디스플레이의 장

 

 

4층에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600인치 8K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강남을 창의적인 비주얼로 해석한 사계절 강남, 갤럭시 강남, 비스포크 강남 등 3개 테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어느 위치에서나 왜곡 없이 구현되는 디스플레이의 뛰어난 색감에 자신도 모르게 영상에 빠져드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4층 한쪽 공간에서는 게이밍 모니터 ‘OLED G9’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OLED G9은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듀얼 QHD 해상도를 적용한 신제품으로,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를 자랑하는데요. 18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과 240Hz 주사율로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에 최적의 모니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삼성 강남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체험존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첨단 기술력도 빠지지 않고 함께할 수 있습니다.

 

▲ 삼성 강남의 에너지와 포부를 전해준 박종호 프로
 

삼성 강남에서 방문객 응대는 물론 내외부 환경을 담당하는 박종호 프로는 “삼성 강남이 갤럭시 유저가 함께 소통하며 모이는 커뮤니티이자, 방문객들이 삼성의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를 오감으로 느끼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삼성 강남은 제품 체험과 고객 서비스는 물론 소통과 배움의 커뮤니티로 공간을 더욱 알차게 꾸려나갈 예정인데요, 삼성닷컴에서 다양한 주제의 차별화된 클래스 및 강연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삼성 강남이 전할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