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봄 햇살이 새 학기를 축복하는 지난 3월 2일, 대전 카이스트(KAIST)에 대형 로드쇼 차량이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바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출시한 77형 QD-OLED와 각종 미래형 폴더블 기기를 선보이는 캠퍼스 로드쇼 현장! 삼성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 제품, 기술과 더불어 각종 채용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는데요. 설렘 가득한 대학 생활에 첫발 내디딘 새내기부터 혁신 기술이라면 지나치지 못하는 학생까지, 톡톡 튀는 MZ 세대 인재의 시선을 사로잡은 시간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경쾌한 사운드를 따라 리듬 맞추듯 열리는 쇼케이스가 감탄을 자아냅니다. 그 안에서 더욱 크고 선명한 색감을 자랑하는 QD-OLED와 다채로운 폴더블 제품을 비롯한 최첨단 디스플레이가 모습을 드러내며 캠퍼스 로드쇼는 그 시작과 함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3월 2일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같은 달 14일까지 경희대, 서울대, 포항공대, 한양대 등 여러 대학으로 달려가 ‘Display Day’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신 기술 전시는 물론, 채용설명회와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차세대 인재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죠.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선사하는 새로운 경험
캠퍼스 로드쇼를 위해 특별히 개조한 로드쇼 차량엔 오가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특히 77형 4K QD-OLED 제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에 전시된 2023년형 QD-OLED는 뛰어난 색재현력과 시야각에 상관없이 선명한 QD-OLED 본래의 강점에 더해, 화면 밝기(휘도)가 2,000nit(니트)로 높아지면서 더욱 탁월한 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카이스트 화학과 5학년 김영훈 학생은 “현재 집에서 보는 TV를 떠올려 보면 상상치 못한 차원의 신기술”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듣는 동안 완전히 공감한 듯 “실물로 보니 QD-OLED는 확실한 차별점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라며 고개를 끄덕여 보였습니다.
아울러 Flex OLED 시리즈 역시 뜨거운 호응이 뒤따랐습니다. 안으로 접히는 Flex G와 인아웃 폴드 혼합형 Flex S는 폴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보다 대폭 넓어진 화면을 갖춰 학생들의 시선을 끌었는데요.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 패드와 호환 가능한 Flex Gaming 역시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새내기과정학부 1학년인 조연우 학생은 “Flex G와 Flex S와 같이 화면을 접을 수 있는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앞으로 어떤 혁신 기술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이라며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왼쪽부터) 이민준, 이정현, 이종흔 학생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꿈꾸는 인재들, 모여라!
한편 캠퍼스 강의실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정성껏 준비한 소통의 장이 열렸습니다. 이번 채용설명회엔 디스플레이 분야 진출을 꿈꾸는 우수 인재가 한데 모여 성황을 이뤘는데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졸업 예정자뿐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까지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세계 최초로 12형 대화면 멀티 폴더블 기술을 개발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독보적 기술력 소개로 시작된 채용설명회는 압도적인 중소형 OLED 시장점유율, 초고화질 QD-OLED로 프리미엄 TV,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설명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더 나아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력 단계별 교육프로그램, 일과 삶의 균형을 뒷받침하는 복지 프로그램 등 입체적인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을 통해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습니다.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따른 공정과 직무 분야, 3급 신입, 경력에 대한 세부 채용 사항 등을 보다 심도 있게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많은 학생이 꼼꼼히 필기하거나 Q&A 시간에 질문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글로벌 기술 초격차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
이어서 유승협(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카이스트의 삼성디스플레이 석박인력양성프로그램(Educational Program for Samsung Display, 이하 ‘EPSD’)을 상세하게 안내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명 K-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육성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관련 분야 석, 박사 장학금과 학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졸업 후 입사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눈여겨볼 만한데요. 날로 첨예해지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해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인재 확보와 육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실제 EPSD를 통해 전기및전자공학부 석사과정 2학년에 재학 중이라는 원인수 학생은 “해당 프로그램 덕분에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를 진행하며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같은 과 동기인 이새롬 학생 역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영역에서 미리 입지를 다지며 나날이 성장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활약하고 싶은 꿈
▲ (왼쪽부터) 원인수, 이새롬, 마상원 학생
삼성디스플레이가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 비법이 뛰어난 기술력이라면, 그 꿈을 현실로 이뤄낸 원동력은 바로 ‘사람’입니다.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움직이는 전시관이 쉴 새 없이 달려온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상을 놀라게 한 신기술을 널리 알리며, 혁신 인재가 모인 곳에 발 빠르게 달려가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행보를 주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