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서울대학교에 특별한 트럭이 등장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폴더블, QD-OLED 등 최신 기술을 전시한 쇼케이스 트럭으로 채용 로드쇼를 펼친 현장인데요. 미래 우수 인재와 가까이 교류하고,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 기술을 널리 알린 소통의 장을 소개합니다.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 앞. 심상치 않은 모습의 트럭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로 폴더블 제품과 QD-OLED 등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을 실은 쇼케이스 트럭! 삼성디스플레이는 9월 1일 경희대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카이스트 등 전국 8개 대학을 찾아 ‘삼성디스플레이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제품 전시를 비롯한 비전 특강, 채용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들을 만나는 중인 것이죠.

차세대 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하다

쇼케이스 무대로 특별히 만든 트럭에 많은 학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현존 최고 화질 수준을보여주는 QD-OLED를 비롯해 멀티 폴더블 제품인 Flex S™와 Flex G™, Flex Gaming, Diamond Pixel™ 등 차별화된 기술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학생들은 비교 체험 전시를 통해 전에 없던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의 QD-OLED TV의 기술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엄지척’을 날렸습니다. QD-OLED TV를 통해 한 차원 높아진 화질 뿐 아니라 측면에서 봐도 선명한 시야각 등 우수한 성능과 몰입감 넘치는 화질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QD-OLED는 색의 삼원색인 고유의 RGB만으로 구성된 픽셀로 설계돼 기존보다 더 넓은 범위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고 빛을 넓게 분산시키는 퀀텀닷(QD)의 광학적 특성 덕분에 시야각도 상당히 우수합니다. 특히 같은 밝기에서도 더 밝은 화질을 느끼는 체감휘도(XCR, eXperienced Color Range)를 체험하면서 이날 쇼케이스 트럭을 찾은 학생들은 QD-OLED의 화질끝판왕 면모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3학년 박민재 학생은 "QD-OLED TV를 직접 본 것은 처음인데, 자세히 볼 수록 옆에 나란히 놓인 기존 TV보다 여러 면에서 확실한 화질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는 감상을 남겼습니다.

이날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또 다른 제품들도 있었는데요. 세계 최고의 폴더블 디스플레이기술력을 자랑하는 Flex OLED 체험 코너. 화면 안쪽과 바깥쪽으로 모두 접을 수 있는 Flex S™, 안쪽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Flex G™, Flex Gaming 등 차세대 폴더블 제품들을 가까이서 보며 학생들은 한동안 자리를 떠날 줄을 몰랐습니다.

특히 Flex Gaming 제품은 평소에는 넓게 활용하다가 게임을 할 때는 상단에 게임 화면을, 하단에는 컨트롤러를 구현하는 것이 큰 장점!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기는 데 친숙한 학생들에게 ‘잇템’으로 꼽혔습니다.

3학년 김연선 학생은 “자유자재로 접고 확장하는 폴더블 기술이 일상 속으로 가까이 들어왔다는 걸 체감하게 되었다”며 “업무나 학습, 게임 등 세분화된 활동을 더욱 편리하고 풍성하게 누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고, 원자은 재료공학부 학생은 "멀티 폴더블 제품을 실제로 보니, 폴더블 타입의 노트북이 대중화될 날도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디스플레이가 우리의 일상과 산업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흥미로운 분야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선배들의 ‘찐상담’으로 취업 자신감 Up!

삼성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취업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용 정보와 꿀팁을 제공하는 시간을 함께 마련했는데요. 연구개발, 공정기술, SW개발, 경영지원 분야의 3급 신입사원 채용에 대한 세심한 안내와 상담을 이어갔습니다.

상담 부스를 찾은 4학년 유상원 학생은 “이번 채용 상담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핀 포인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영지원 분야 중 HRD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는데, 현직자 입장에서 전해준 팁과 노하우를 도움말 삼아 잘 준비하겠습니다”라며 상담 소감을 전했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아낌없이 전한 현직 선배들. 학생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안고 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개발 인사이트부터 미래 전망까지 소개한 비전 특강

한편 지난 9월 5일에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하는 비전 특강도 열렸습니다. 개발 부서 임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연구개발이 필요한 미래 기술을 소개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성을 제시했는데요. 이날 연사로 참석한 손상락 생산기술연구소 상무는 삼성디스플레이 비전과 디스플레이 미래 산업 기술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현재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 시장 점유율은 약 70%로, 압도적인 수준인데요. 손상락 상무는 OLED 패널 시장이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QD-OLED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차량 및 IT용 디스플레이 차세대 기술 비전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손 상무는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업계의 First Mover로서 혁신을 멈추지 않는 기업"이라며 "글로벌 1위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꿈을 펼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응원과 격려를 전했습니다.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사람’이라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 또한 우수 인력의 힘이었는데요. 국내 업계 최초로 움직이는 전시관을 도입한 채용 로드쇼 ‘삼성디스플레이 Day’는 오는 14일까지 인재가 모여있는 곳으로 열심히 달릴 계획입니다. 전국 대학 곳곳에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을 널리 알리고, 미래 인재와 소통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여정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