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게임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고성능 게임 디바이스, 그중에서도 고사양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발맞춰 삼성디스플레이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Gamescom) 2022’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게이밍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할 혁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관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끈 게임스컴 현장을 공개합니다!
▲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전시장 외부
삼성 디스플레이 전시부스, 체험형 전시관으로 인기몰이!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임스컴(Gamescom) 2022’에 참가했습니다.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려 더욱 주목받았는데요. 고주사율, 빠른 반응 속도, 시력 보호 기능 등 게임에 특화된 성능과 기술 덕분에 삼성디스플레이 전시 부스는 이번 게임스컴의 ‘핫 스팟’으로 등극했습니다.
게이머들이 게임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단순 전시가 아니라 게임-디스플레이 체험관으로 만든 것이 주효했는데요. 꿈의 디스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들! 그리고 게임사들과의 흥미로운 콜라보! 함께 만나볼까요?
게임사와의 콜라보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_
극한의 화질, 게임 하드웨어의 넥스트 레벨 등극
삼성디스플레이는 ‘What’s the next in gaming display’를 주제로 게이밍 최적의 솔루션 ‘240㎐ 고 주사율 노트북용 OLED’, ‘플렉스 게이밍(Flex Gaming)’, 극한의 게이밍 화질을 구현하는 TV, 모니터용 ‘QD-OLED’ 등 특화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마련한 이번 전시의 가장 특별한 점은 게임사들과 콜라보를 통한 체험형 전시라는 것인데요!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콜라보 현장! 인기 MMORPG '검은 사막'의 개발사 펄어비스와 함께 '검은 사막' 게임을 삼성디스플레이의 고화질 OLED/QD-OLED 디스플레이로 경험하는 것은 물론 ▲ 화질 비교 체험 ▲ 미래 기술 체험 ▲ 전시장 기념 촬영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럼 이제 주요 Zone 별로 게이밍 디스플레이 기술을 들여다볼까요?
세계 최초 240Hz 노트북용 OLED로 끊김 없이 선명한 화질
[OLED Gaming Experience Zone]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화려한 그래픽 외에도 응답 속도와 주사율 등 실제 플레이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양이 중요하죠. 예를 들어 슈팅 게임 같은 경우 디스플레이 사양에 따라 명중률, 반응 속도의 차이가 승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여기에 착안해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게이밍 체험 존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240㎐ OLED 노트북’으로 3인칭 슈팅 게임을 즐기며 기존 디스플레이와 OLED, QD-OLED의 게이밍 성능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화면 주사율 240㎐ OLED를 적용한 MSI의 15.6형 게이밍 노트북 '레이더(Raider) GE67 HX' 제품을 부스에 설치, 체험 기회를 제공했는데요. 3인칭 슈팅게임은 게임상 캐릭터가 보는 시점이 아닌, 캐릭터를 보는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디스플레이 차이를 더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 240㎐ 주사율 디스플레이는 초당 240번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성능으로, 응답 속도가 뛰어난 OLED에 고주사율 기술이 더해져 화면 전환이 빠르고 끊김 없는 화면을 제공합니다
선명한 컬러와 디테일한 표현, 급이 다른 화질
[QD-OLED Zone]
보다 생생하고 압도적인 화질의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출시된 ‘QD-OLED’는 몰입감 높은 차세대 게이밍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34형 QD-OLED 모니터로 검은 사막 게임을 플레이하고, 65형 QD-OLED TV로는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 존을 마련해 게이머들에게 전에 없던 화질을 선보였습니다.
QD-OLED는 뛰어난 RGB 컬러 휘도와 넓은 색 영역을 생생히 구현해, 순도 높은 RGB 색상으로 게임 화면 특유의 화려한 영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각광받고 있습니다.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10배 뛰어난 0.1㎳의 응답 속도를 바탕으로 부드럽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뛰어난 저 계조 표현력으로 어두운 화면이 주를 이루는 게임에서도 캐릭터나 배경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접고 펼치고, 언제 어디서나 게임 라이프
[OLED Technology – Flex OLED Zone]
▲ (왼쪽부터) 플렉스 게이밍을 위한 7.2형 디스플레이와 OLED 포터블 모니터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을 미래 기술 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보인 ‘플렉스 게이밍’은 이번 전시에서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번에 전시된 7.2형 디스플레이는 반으로 접어 평소에는 스마트폰 형태로 사용하다 게임을 할 때는 펼쳐서 대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 차세대 게이밍 폼팩터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기기를 수직으로 사용할 때는 상단에 게임 화면을 보여주고 하단에는 컨트롤러를 구현해 다양한 게이밍 환경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죠.
▲ (왼쪽부터) Flex STM , Flex GTM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더 실감 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OLED 포터블 모니터, 안팎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S자형 Flex STM와 안으로 두 번 접는 Flex GTM, 17.3형의 화면을 자랑하는 Flex NoteTM 등 다양한 라인업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 라운드 디스플레이
[OLED Technology – BMW-mini Circular Display Zone]
▲ 삼성디스플레이의 라운드 디스플레이(OLED)
자동차 안에 동그라미 디스플레이가?!! BMW와 콜라보를 통해 처음 선보인 13.4형 라운드 디스플레이는 전통적인 사각형 디스플레이의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원형의 디스플레이를 차량 내부에 응용해 참신한 대시보드 플랫폼을 구성할 수 있고, 고급스러운 블랙 표현과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죠.
▲ BMW MINI 에이스맨 전시 부스
BMW 부스에는 실제로 삼성디스플레이의 라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미니 콘셉트카, 에이스맨이 전시돼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 BMW MINI 에이스맨에 탑재된 삼성디스플레이 라운드 디스플레이
‘게임스컴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새로운 혁신 기술에 더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까지,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신세계를 선보였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게이머와 게임사들이 삼성디스플레이의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기술을 온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게임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게이머들의 니즈도 점점 다양하고 세분화되고 있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OLED, QD-OLED 등 한 차원 높은 기술들을 선보이며 게이머들이 갖고 싶은 디스플레이로,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게임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기술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아래 'V-Log of Samsung Experiencing OLED and QD-OLED on-site!' 영상을 통해 게임스컴 2022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