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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테크 기업을 말해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측정 기준이 있겠지만, ‘올해의 핀테크 기업상’을 수상한 캐피털 온 탭(Capital on Tap)*은 특허 출원 건수를 가장 강력한 지표로 꼽았습니다. 캐피털 온 탭은 260만 건이 넘는 특허 출원을 분석하였는데요. 그 결과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테크 기업 8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혁신적인 테크 기업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오늘 주목할 특장점은 바로 ‘특허’인데요. 다양한 연구에서 밝혀진 특허와 혁신의 상관관계를 시작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특허 역사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캐피털 온 탭(Capital on Tap): 영국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 기업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재무적 솔루션을 기반으로, 2021년 ‘Global Business Tech Awards 2021’에서 ‘올해의 핀테크 기업상’을 수상했다.

특허와 혁신의 상관관계

“Patents grant exclusionary rights to an invention – a product or process that is a solution to a specific technological problem. They can be seen as an indicator of innovation, to track rates of technological change or progress, or monitor the health of research and development.” – Statista –  

특허는 특정한 기술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인 제품이나 과정에 대해 배타적 권리를 부여합니다. 그래서 기술 변화나 진행 속도를 추적하거나 연구개발 과정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혁신지표로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 및 통계분석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글로벌 시장 조사 및 통계 분석 전문기관인 스태티스타가 언급한 것처럼 특허는 정말 혁신을 가져올까요? 이 주제에 대한 논쟁은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IBM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전 글로벌 지적 재산권 운영 책임자인 마셜 펠프스(Marshall Phelps) 같은 전문가들은 특허와 혁신이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펠프스는 한 포브스(Forbes) 기사에서 현존하는 학술 연구와 경제학을 통해 ‘특허가 혁신을 촉진한다’는 명제를 증명할 수 있다는 주장을 전개했습니다.  

펠프스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예로 들었는데요. <R&D and the Patent Premium>과 같은 연구를 통해 ‘특허를 받은 혁신 기술은 그 프리미엄이 상당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뿐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연구를 근거로 ‘특허 보호 수준이 강화되는 것은 첨단 기술 제품의 유입 및 R&D 지출에 긍정적이고 유의미한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전히 이 둘의 상관관계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역시 특허의 잠재력은 역동적인 혁신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언급하며 특허와 혁신의 ‘아주 특별한’ 상관관계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축적한 특허와 노하우

앞서 언급했듯이 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3,542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캐피털 온 탭이 선정한 가장 혁신적인 테크 기업 8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까지 총 2만 6,21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특허 데이터베이스(IFI)가 선정한 ‘2021 Top 50 US Patent Assignees’에서도 13위에 랭크되며 9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12년 정식 출범한 점을 감안했을 때, 2013년부터 매년 미국 지식재산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뽑혔다는 건 무척 놀라운 성과입니다.

삼성이 OLED 디스플레이 핵심기술(패널 보상 및 보정)을 보유한 기업이라는 사실은 2011-2020년 기준으로 선진 특허 시스템을 갖춘 5개국(한국, 미국, 중국, 유럽, 일본)의 특허 수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2,786건의 OLED 핵심기술 특허를 출원해 세계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이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위치에 올라서는 데 기여했습니다. 국가 별로 분석하면 한국은 총 5,384건(43%)의 OLED 핵심기술 특허 출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26%), 일본(20%), 미국(5%)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혁신기술로 OLED 산업을 선도하는 삼성디스플레이

▲ 출처 : LetsGoDigital

삼성디스플레이는 2007년 세계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양산한 이후 지금까지 중소형 OLED 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한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제품은 꾸준히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되면서 최첨단 기술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또한 Diamond Pixel™, Eco² OLED™와 같은 한 발 앞선 기술을 상표 등록하며 디스플레이 업계 리더로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독자 기술인 다이아몬드 픽셀(Diamond Pixel™)과 ‘에코스퀘어 OLED(Eco² OLED™)’ 홍보 영상(OLED World by Diamond Pixel™)은 유튜브 조회수 1700만 뷰를 돌파하며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 영상의 메인 테마인 Diamond Pixel™은 삼성디스플레이가 2013년 갤럭시S4에 최초로 적용한 픽셀 구조로, 인간의 망막이 적색(R), 녹색(G), 청색(B) 중 녹색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에 착안해 녹색 소자를 늘리고 45도 대각선 방향으로 화소를 배열한 것이 특징입니다. 2020년부터 Samsung Diamond Pixel™, Diamond Pixel™, Diamond Pixel OLED™ 등 9개의 상표가 한국과 미국, 영국 등 10개국에 특허 출원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해에 선보인 Eco² OLED™ 및 UPC는 IT 기기의 업계 표준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Eco² OLED™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편광판 대신 외광 반사를 막아주는 패널 적층 구조를 개발해 빛 투과율을 33% 높여 패널의 소비전력을 최대 25%까지 절감하는 기술입니다. UPC는 디스플레이 패널 아래에 카메라를 장착한 것인데요,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를 패널에 내장해 카메라 홀을 없앤 기술입니다. 빛 투과율을 높이고 픽셀 개구율을 최적화해, ‘진짜 풀스크린’ 시대를 앞당겼습니다.

Foldable 디스플레이 기술 역시 갤럭시 폴드 시리즈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대중화되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갤럭시 폴드, 2021년 갤럭시 Z 폴드와 Z 플립의 출시로 전 세계인들에게 Foldable 디스플레이 기술을 각인시켰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는 Foldable OLED 패널 업계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전체 시장 점유율이 2021년 89%, 2021년 3분기에는 100%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ID 2021과 CES 2022에서 새로운 Foldable Screen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곧 출시될 브랜드인 Flex Note, Flex Slidable 등을 10개국(미국, 영국, 인도 등)에 출원한 상태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서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올 해 삼성디스플레이가 또 얼마나 흥미로운 신기술을 선보이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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