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노력을 보여드리는 YESG구(예스지구) 시리즈의 MC, 폴디와 큐디입니다^^

여러분, 평소에 에너지 절약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생산과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에너지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와 QD 디스플레이를 개발·생산하며, 디스플레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흥, 아산, 천안 등 국내외 각 사업장을 갖추고 있는데, 이런 사업장을 운영하고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는 대부분 전기에너지입니다. 전기는 발전소와 변전소를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생산 라인과 인프라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대규모로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려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에너지 절감 조직을 별도로 운영하고,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설비별로 에너지 사용량을 파악하고, 에너지맵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감 과제가 무려 1,700개!

에너지 절감 조직은 생산과 운영 전 영역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지 꼼꼼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올해 수립한 에너지 절감 과제만 무려 1,700여 개에 달합니다. 정말 에너지가 샐 틈이 없겠죠?

실제로 진행한 에너지 절감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전기에너지, 스마트하고 꼼꼼하게 절약해요 

이번에는 에너지 관리의 핵심시설로 이동해 볼까요? 먼저 가볼 곳은 에너지를 모니터링하는 CCR입니다. 이곳에서는 공정별, 설비별 에너지 현황 전체를 파악하고 관리하고 있어요. 일일 전력 사용량을 도식화하고, 기준량 이상 사용되면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면서 관리를 진행합니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7~8월에는 에너지 피크 관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인프라 관련 설비들을 관리하는 기계실이에요. 이곳에서는 전기 사용이 불필요한 시기가 되면 기계실에서 엔지니어들이 직접 ON/OFF를 조절하며 전기를 비축하고 있답니다. 

기존의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 도입하는 단계에서부터 에너지 절약을 염두에 둔다면 더 효율적이겠죠?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신규로 설비를 도입할 때 협력사와 설비 개발 단계부터 효율이 높은 설비를 제작하고 도입할 수 있는 ‘에너지 퀄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SG 경영, 에너지 절약의 꽃을 피우다

▲ RBA 플래티넘 등급 인증서 아산2캠퍼스(좌), 중국 동관법인(우)

이렇게 물 샐 틈 없이 꼼꼼하게 관리한 덕분에 삼성디스플레이는 얼마 전,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RBA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책임감 있는 산업 연합)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연합체로, 생산 공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는지, 공정성과 인권 및 지속 가능성을 중점에 두고 사업을 운영하는지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합니다.

RBA 평가 결과, OLED 생산 라인이 있는 충남 아산2캠퍼스와 OLED 모듈 라인이 있는 중국 동관 사업장이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RBA 최고 등급에 걸맞게 디스플레이 생산 과정 및 기업 경영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야겠죠?

지금까지 에너지 중에서도 전기를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노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삼성디스플레이의 행보,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