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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보디스플레이 학회(SID)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1’이 17일(현지시간)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디스플레이 위크 2021’은 전 세계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과 관련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대표이사(사장)은 ‘메타버스와 디스플레이의 위대한 미래’를 주제로 이번 SID 2021의 기조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가상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할 디스플레이 산업 비전이 담긴 기조 강연 내용을 영상으로 만나 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변화를 불러올 메타버스!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대표이사는 2013년 SID 키노트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시한 미래 디스플레이의 발전 방향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유사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Covid-19 이후  ‘원격 근무’나 ‘온라인 교육’ 등이 자리 잡으면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디스플레이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대면이 일상이 된 사회에서, 최근 빅 트렌드로 다가온 ‘메타버스’는 단순히 ‘가상현실’을 넘어 이번 행사와 같이 온라인과 디지털을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행동과 생활 양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앞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에 급격한 변화를 불러올 것이고, 온라인이 일상이 된 ‘뉴노멀’ 사회는 이런 변화를 더욱 앞당길 것입니다.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필요한 것은 바로 ‘자발광 디스플레이’!

최주선 대표이사는 지금까지의 발전도 눈부시지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중대한 변곡점에 있다고 말합니다. 지난 수십 년간 우리는 CRT TV와 덩치 큰 모니터를 경험했으며, 90년대에는 평판 LCD 발명에 힘입어 노트PC, IT 분야가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2010년 이후에는 스마트폰 보급으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과 인터넷 영역으로 편입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모든 라이프 스타일이 디지털과 인터넷 영역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칩 성능과 AI 발전, 5G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보다 끊김 없고 자연스러운 고화질 시청 경험을 원합니다. 비대면, 원격 사회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보다 생동감 있게, 가깝게, 친밀하게 감동을 전달해 주는 것이 초실감,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의 핵심적인 가치입니다. 디스플레이는 더 풍부한 색과 밝은 화면, 높은 대비, 잔상 없이 깨끗한 화면을 계속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QD, LED 등 다양한 자발광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형, 대형을 아우르는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앞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모니터 등 전통적인 IT 디바이스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개인별 사용 환경과 니즈에 따라 분화되고 맞춤화된 ‘New IT 기기’ 가 등장할 것입니다. 디바이스 역시 이런 니즈에 맞게 다양하고 편리한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디스플레이는 Foldable, Rollable, Slidable, Full Screen 등 다양한 폼팩터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최근 전기차, 자율 주행 등 모빌리티의 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자동차는 제2의 집 혹은 사무실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통해 많은 콘텐츠와 서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Foldable 등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폼팩터가 자동차 공간을 재정의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온라인과 디지털로 이루어지는 모든 행동과 생활양식을 의미하는 메타버스는 단순히 헤드마운트 형식의 VR, AR 디바이스를 넘어 몰입도를 극대화해주는 모든 디스플레이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월마운트 디스플레이, 투명디스플레이 윈도우, 미러디스플레이 등 이런 메타버스를 실현해 줄 수 있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요구도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이처럼 디스플레이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 모든 발전 방향이 가리키는 가장 중요한 기술 플랫폼은 바로 ‘자발광 디스플레이’ 입니다.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자발광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라, New IT, 자동차, 초대형 디스플레이 등 모든 제품 영역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최주선 대표이사는 이런 자발광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을 4가지로 뽑았습니다.

폴더블/롤러블/슬라이더블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가능케 하는 ‘폼팩터 기술’, 풀스크린 추세 속에  점점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된 ‘UPC(Under Panel Camera) 기술’, 폴더블 디바이스에서 중요한 UTG(Ultra Thin Glass) 등의 ‘윈도우/모듈 기술’, 자발광 디스플레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재료 개발’입니다.

또한 바이오를 포함한 각종 센서내장 기술,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위한 반도체 기술, 대면적 디스플레이를 위한 타일링, 잉크젯 기술 등이 앞으로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최주선 대표 이사는 2007년 세계 최초로 OLED 양산에 성공하며 자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해 온 삼성디스플레이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속적인 ESG 확대로 책임있는 경영 실천을 약속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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