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3회 환경 사랑 어린이 그림 공모전'이 지역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천안, 아산 초등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개최한 것인데요. 금강유역환경청과 천안, 아산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답니다.

올해는 '미세먼지를 맑은 바람으로,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실천'이란 주제로 지난 5월~6월 중순까지 작품 접수를 했으며, 대상 2명, 최우수작 11명, 우수작 20명 등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재열 삼성디스플레이 상무는 "꿈나무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 무한한 상상력과 환경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깜짝 놀라게 된다. 아이들이 건강한 자연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999년부터 천안과 아산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와 환경자매학교 결연을 하고 꿈나무들을 위한 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