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5’가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950개 회사가 참가해 다양한 용도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전시했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의 퍼블릭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PID, Public Information Display)가 적용된 제품들이 인포콤 2015에서 최고의 디스플레이에 선정되었습니다.

‘세미아웃도어(OMD)’ 제품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최고 제품(Commercial Integrator BEST Award)’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OHD)’ 제품은 영상음향 전문 잡지 레이브(rAVe)로부터 ‘독자 선정상(Readers’ Choice Awards)’을 받았으며, 인포콤 10대 추천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세미아웃도어 제품과 스마트 사이니지 아웃도어 제품은 2,500 nit의 밝은 휘도를 구현하여 태양광 아래에서도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웃도어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제품의 장점은 PID 전용 패널 공정을 적용하여 일반 제품보다 3배 이상 높은 명암비(5,000:1)로 선명한 이미지와 영상을 구현합니다. 또한 110°C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되는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특히 PID 전용 백라이트 설계를 통해 가로 방향이나 세로 방향으로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한데요. 현재 업계 최대 휘도인 5,000 nit의 밝기를 구현하여 아웃도어 사이니지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투영된 55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와 미러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제품은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답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4년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의 전체 매출은 약 37억 달러를 기록했는데요. 2019년에는 74억 달러를 기록하여 시장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들이 다양한 제품으로 구현되며 빛을 발하고 있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는 퍼블릭 디스플레이 기술이 열어가는 미래, 기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