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뛰어 놀아야 할 어린 나이에 힘든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줄 몸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치료도 정말 필요한데요, 5월 11일 충청남도 천안시 유량동에 삼성디스플레이와 한국소아암협회 충청지회가 지원하여 건립한 소아암 힐링센터(전국 최초)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1m의 희망나눔’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건립된 힐링센터 개소식에는 소아암 환우 및 가족, 박우성 한국소아암협회 충청지회장,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소아암 힐링센터는 아이들에게 치료기간 중 충분한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치료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천안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먼 곳에서 찾아온 환아 가족들의 쉼터로 제공해 가족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고자 개소했습니다.
총 2층 건물에는 환아와 가족들이 쉴수있는 휴게실 뿐만 아니라 환아들을 위한 바이올린, 미술치료 및 가족들을 위한 필라테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입니다.
박우성 충청지회장은 “환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힐링센터를 위해 지원해주신 삼성디스플레이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긴 시간 힘든 치료로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아이들과 가족들이 많다. 힐링센터에서 마음에 안정을 찾고 나아가 병이 나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힘든 치료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1m 희망나눔
직원 한 명이 1m를 걸을 때마다 1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는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적인 일석이조의 기부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