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새콤, 아삭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김장김치! 찬바람이 불어오면 생각나는 음식이죠~ 매해 김장철이 되면 아산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두 팔 걷어 부치고 나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26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2019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습니다. 20톤의 김장김치 속에 따뜻한 나눔도 함께 버무려졌던 훈훈했던 행사, 지금부터 그 현장에 함께 가보실까요?
아산시와 함께해요! 사랑의 김치 만들기
이른 아침, 아름타운 기숙사 운동장은 김장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임직원들로 가득합니다. 김장을 담그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340여명과 아산시 17개 읍ㆍ면ㆍ동의 지역 자원봉사자, 대학생 봉사자 200여명이 김장을 함께하기 위해 두 팔 걷어 부친 것 입니다. 많은 인원이 모인 만큼 목표한 김치 포기수도 어마어마합니다. 자그마치 1만 포기, 20톤에 달하는 김장 김치를 현장에서 만들 예정입니다. 임직원들은 김치가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앞치마, 위생모, 위생장갑에 마스크를 끼고 김치 만들기 준비에 나섭니다.
화창한 가을 햇살만큼 따뜻한 김장 현장
‘김장 시작하겠습니다’는 사회자의 멘트와 함께 18개 조별로 펼쳐진 조리대 위로 절임 배추와 양념이 놓이고 임직원들의 손이 바빠집니다. 맛있는 김치는 양념이 잘 배어있는 법! 배춧잎 사이사이에 빨간 양념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열심히 김치를 완성해 나갑니다. 이렇게 잘 버무려진 김치들은 포장 전담조에게 전달되서 밀폐 용기에 차곡차곡, 국물이 새지 않도록 꼼꼼하게 포장됩니다. 그리고 이웃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카드와 스티커를 부착해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포장도 완료!
김장이 한창 진행될 무렵,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프로님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드리기 위해 MC가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재치 넘치는 임직원들의 입담에 현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합니다. 이 날 행사에 함께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일손을 도왔던 삼성디스플레이 이동훈 사장은 “올해 김장김치에 들어간 비용은 우리 회사 임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된 만큼, 김치가 더욱 맛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더했습니다.
사랑의 양념, 프로의 손맛으로 완성된 김장김치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성황리에 완성된 1만 포기의 김장김치!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만든 김치 1만 포기에 1만포기를 추가로 구매해, 총 40톤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임직원들은 열심히 만든 김치들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광경에 스마트폰을 꺼내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이 활짝 핀 웃음과 함께 “김치~!”를 외치며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만든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겠죠? 앞으로도 삼성디스플레이의 훈훈한 소식,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