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에서 즐기는 ‘소확행’, 삼성디스플레이 ‘TJ컨츄리 공예 동호회’

때론 작은 것에서 큰 감동을 찾을 때도 있고, 일상에 지친 마음이 뜻밖의 일로 달래지기도 합니다. 오물쪼물, 아기자기하게 손으로 직접 하는 공예 활동은 삼성디스플레이 ‘TJ컨츄리 공예’ 동호회원들에게 소소하지만 묵직한 행복을 선물해줍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힐링 가득한 이들의 동호회실을 찾았습니다!

 

사내에서 즐기는 취미 생활

사내에서 즐기는 ‘소확행’, 삼성디스플레이 ‘TJ컨츄리 공예 동호회’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임직원들을 위한 동호회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호회 회원들에게 항상 오픈되어 있어, 마치 대학 시절 공강 시간이나 강의가 끝난 시간을 이용해 동아리방에 드나들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TJ컨츄리 공예’ 동호회실. 이곳에서는 원목과 내추럴 소재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컨츄리 톨페인팅’과 기본적인 바느질법과 자연염색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컨츄리 인형’ 등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는 컨츄리 공예 작업이 진행됩니다.

사내에서 즐기는 ‘소확행’, 삼성디스플레이 ‘TJ컨츄리 공예 동호회’

‘TJ컨츄리 공예 동호회’는 초급부터 자격증 취득을 노리는 고급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이라면 누구에게나 그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회원들은 대부분 점심시간이나 퇴근 시간 이후 등 틈날 때마다 이곳에 들러 작품 활동을 진행합니다. 월 2회 정기 모임일에는 점심시간부터 퇴근 시간까지 강사님이 상주해 계셔서 공예 기술을 배우거나 직접 지도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내에서 즐기는 ‘소확행’, 삼성디스플레이 ‘TJ컨츄리 공예 동호회’

2011년 ‘TJ컨츄리 공예 동호회’를 창립하고 동호회 회장을 맡은 배진희 프로는 “컨츄리 공예는 ‘만들기’보다는 ‘꾸미기’에 가까운 작업이라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고 말합니다.

 

“오늘도 잘 했어”

사내에서 즐기는 ‘소확행’, 삼성디스플레이 ‘TJ컨츄리 공예 동호회’

조영민 프로는 얼마 전 아이들을 위해 레고 테이블을 만들어 선물했습니다. 완성품을 사서 줄 수도 있었지만, 아빠가 직접 만든 것을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만드는 것에 있어 서툰 아빠였지만, 지금은 아이들이 아빠가 만든 선물을 기다리는 상황으로 바뀌었네요(웃음)”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도전 과제를 작업 중인 장우석 프로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기 때문에 인내심과 집중력이 중요합니다. 집중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비롯해 나의 모든 것을 비워내는 시간을 체험할 수 있어 좋습니다”라며 동호회의 매력을 설명합니다.

이처럼 내게 필요한 소품을 취향에 맞게 직접 만드는 매력을 가진 컨츄리 공예. 붓칠하고, 사포질하고, 그림으로 꾸며내는 그 손맛에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든 중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소재와 부자재를 피부로 느끼며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더 큰 행복을 선물해 줍니다.

초보자라면 액자, 문패, 메모 꽂이, 냄비받침, 휴지걸이 등 쉬운 재료를 활용해 빠르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아크릴 물감으로 몇 번이고 덧칠할 수 있기 때문에 잘못 칠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고, 부족한 솜씨는 스텐실 도안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도 있습니다. 이날 처음 활동을 시작한 명아론 프로는 “처음해봤는데 잡념도 사라지고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직접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네요”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내에서 즐기는 ‘소확행’, 삼성디스플레이 ‘TJ컨츄리 공예 동호회’

이제 입문한 지 얼마 안돼 서툴지만,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지인들에게 직접 만든 카드를 선물하겠다는 장성애 프로는 “여럿이 앉아서 작업하지만, 만드는 시간만큼은 하루 중 가장 완벽하게 나만의 시간을 만들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나만의 ‘소확행’을 위하여!

사내에서 즐기는 ‘소확행’, 삼성디스플레이 ‘TJ컨츄리 공예 동호회’

점심시간을 틈타 작업을 진행하던 몇몇 회원들은 빠르게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장우석 프로는 태블릿 거치대를, 명아론 프로는 귀여운 액자를, 배진희 프로는 냄비 받침을 완성했습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만든 작품을 완성하면 생각보다 큰 보람과 만족감을 안겨 줍니다. 손때와 정성을 가득 담아내다 보니 그 가치가 더욱 빛납니다.

꼭 필요한 물건을 내 손으로 만드는 ‘컨츄리 공예’

무언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할 때, ‘TJ컨츄리 공예 동호회 회원들은 바로 이곳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하며 행복을 채워갑니다. 나만의 작품을 통해 일상의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날리며 워라벨을 실현시키는 이들의 활동을 뉴스룸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