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시간 이상 근무하는 직장인들 상당수는 만성 피로에 시달립니다. 최근 한 설문에 의하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건강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이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이라고 합니다. 업무로 바쁜 직장인들이 건강을 챙기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동량이 적은 직장인들의 가장 큰 적 '비만'!

비만은 당뇨병, 고지혈증을 비롯한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이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부터 각 사업장에서 비만프로그램(SHAMP)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본 운동 4주, 사후관리 4주, 총 2개월간 진행하는 것으로 비만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인바디, 균형분석, 체형분석, 스트레스 검사 등을 통해 본인의 몸 상태에 맞는 1:1 맞춤형 운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현진호 프로는 "지난 6월 고위험군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있어 도전하게 되었답니다. 매일 점심시간 동료와 함께 운동하다 보니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2개월 만에 체지방을 무려 10kg이나 줄일 수 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6~7월에 참여했던 임직원들은 몸무게 평균 약 4kg을 감량하는 효과를 보았답니다.

테마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도 있다!

출산한지 얼마 안 된 모성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후 체형 관리'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전문가 도움을 받아 골반 교정 운동, 복근 탄력 운동 등 체형을 반듯하게 바로잡는 것입니다. 출산 후 급격히 체력이 저하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송세원 프로는 "어떻게 운동해야 될지도 막연하던 차에 사내 근골격계센터에서 제 몸 상태도 체크 받고 운동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동작들이어서 정말 좋았고 주변 동료들에게도 추천하면서 자칭 '근골격 전도사'로 불렸답니다. 몸이 건강해지다 보니 회사도 즐겁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거북목증후군!

거북목은 바르지 못한 자세가 계속될 경우 경추가 변형되어 앞으로 나오게 되면서 발생합니다. 목이 앞으로 구부러져 쭉 뻗는 형태를 유지하면서 만성경부통,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요통 예방 및 거북목 관리' 4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허리 주변 근육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하체 근육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 2회 진행하는 'Hip movement Class'는 집에서도 가능한 기본 운동 자세를 배워 체형 교정 및 근육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식단 관리는 필수!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나트륨 섭취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나트륨 섭취는 세계보건기구 권고량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과다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비롯한 각종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3월부터 저염식단을 통해 염도를 낮춘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염도를 33% 저감한 삼삼한 김치, 천연조미료를 활용한 건강식을 통해 몸에 더 좋은 힐링 음식을 제공하고 있지요. 또한 샐러드, 과일, 샌드위치, 헬스쥬스, 선식 등 건강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삼계탕, 초계냉국수 등 건강 특별식도 제공하고 있지요.

금연과 절주 캠페인도 빠질 수 없습니다. 매년 임직원들에게 금연/음주를 상담해주고 알코올 체질 검사, 가상 음주 체험,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왔습니다. 사내 금연 클리닉을 통해 3년간 금연에 성공한 가입자들이 평균 85%에 이를 정도로 임직원들은 적극적으로 금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Big Walk'나 '노르딕 워킹' 등 바르게 걷기 운동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Big Wlak'는 앱과 연동해 걸음 수만큼 봉사기금이 적립되는 형태의 캠페인입니다. 지금까지 참여 인원만 6,000명이 넘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진행해 온 노르딕 워킹은 양손에 스틱을 잡고 짚으면서 걷는 워킹법을 의미합니다. 폴대가 균형을 잡아줘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몸에 전해지는 충격을 감소시켜 비만, 관절이 약한 사람에게 특히 좋은 운동법입니다.

운동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사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현우 프로는 맞춤형 운동을 통해 잘못된 운동법과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어 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건강관리는 스스로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온다는 말도 있지요. 여러분 모두 운동과 식단관리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