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디스플레이 공정에 로봇이?” 2만대 넘는 산업용 로봇으로 생산 혁신 꾀하는 삼성디스플레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를 주도하는 테슬라는 25년 옵티머스 로봇 1만대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엔비디아가 투자한 피규어AI는 29년까지 1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메타와 애플이 휴머노이드 경쟁에 참전했다. 메타는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전담 부서를 만들어 로봇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애플은 AI 연구팀을 구성하여 빠른 시일 내에 로봇 팔다리를 디스플레이 부착하는 장치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