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칼럼' 검색 결과

지속가능경영
|
2021.05.28
[ESG 특별 기획] 3편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 삼성디스플레이의 녹색경영 활동!
자원 위기와 환경 위기가 가속화되며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저탄소, 친환경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기후 변화는 더 이상 환경 이슈가 아닌 기업 이슈입니다. 아예 기업의 성장 목표 자체를 ‘녹색 성장’이라는 용어로 대체해도 될 수준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녹색 경영’을 통해 사람과 자연 존중의 기업 활동 등 전사적으로 지구 환경 살리기 노력에 앞장서 왔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녹색경영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 출시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등 인류 사회와 지구환경을 배려하는 녹색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지구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선도하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온 삼성디스플레이의 ESG 경영 일환인 ‘녹색 경영’ 여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산업화 이전보다 1.1도 뜨거워진 지구 인류는 이전보다 안락한 삶을 누리겠다는 목적으로 산업화를 가속화한 것 때문에 지금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이미 폭염, 가뭄, 태풍, 홍수 등 여러 모습으로 세계 각국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지구 대기층의 이산화탄소량은 산업혁명 이전 양의 2배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최근 발간한 ‘WMO 지구기후보고서’에 따르면 2015∼2019년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1.1도나 올랐습니다. 해수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0.8도 더 따뜻해졌고, 해수면 높이는 1993년 1월 처음 측정했을 때보다 무려 90㎜나 올라갔습니다. 국제사회는 기후 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97년 선진국에 의무를 부여하는 ‘교토의정서’를 채택했습니다. 이어 2015년 선진국과 개도국을 모두 포함한 195개국이 2100년까지 기온 상승폭을 2℃, 더 나아가 1.5℃까지 줄이기로 한 파리 협정을 채택했습니다. 그것이 가능해서가 아니라 인류의 생존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전 세계가…
더보기

지속가능경영
|
2021.04.28
[ESG 특별 기획] 2편 기업 경영의 새로운 변화, 대세는 ESG!삼성디스플레이 ‘ESG 경영’에 시동을 걸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먼저 고려하는 사회적 책임투자가 확산되면서 저탄소 정책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행보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또한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신설하고 RBA에 가입하는 등 ESG 경영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지속가능경영 사무국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은 환경, 사회, 윤리를 생각하는 ‘ESG 경영’ 시대 지구 온난화와 대기 오염, 물 부족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와 전 지구적 문제인 양극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점점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기업의 존재 목적이 오로지 ‘이윤추구’에만 맞춰져 있던 시대는 어느덧 종식을 고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 윤리경영(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ESG’경영은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활동을 의미합니다.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ESG는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 행보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ESG 경영’에 뛰어들게 된 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면서 비재무적 요소였던 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기업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투자 지표가 되면서부터입니다. 그렇다면 글로벌 기업들은 ESG 경영을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을까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15년부터 100% 친환경 에너지로 가동되는 해저 데이터 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미국…
더보기

지속가능경영
|
2021.04.07
[ESG 특별 기획] 1편 세계를 휩쓰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지속가능경영의 척도 ‘ESG’
지난해 1월 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가 주요 기업 CEO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이 화제가 되었다. 해당 서한에서는 기후 변화 리스크와 ESG를 투자 결정의 핵심 요소로 반영한다고 밝혔다. 블랙록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요소를 살핌으로써 경영에 대한 필수적인 인사이트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기업의 장기 전망도 가능하다”라고 말하며, 전통적인 투자방식과 ESG 인사이트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투자전략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럽연합(EU)도 ESG 공시, 분류체계 등에 대한 규제를 도입하고 대부분의 유럽 지역 금융 회사뿐만 아니라 유럽에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비EU 금융회사에도 적용키로 하는 등 ESG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국내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3월, 여야 국회의원 58명과 기업·금융기관·ESG 관련 전문기관 등 128개 기관이 참여한 ‘국회 ESG 포럼’ 발족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여 ‘ESG가 산업 경쟁력을 한 차원 상승시킬 중요한 기회’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등 최근 국내외에서 ESG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SG 개념은 언제, 어디서 유래된 것일까? 최근 1~2년 사이, 공공기관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ESG가 무엇이길래 이처럼 기업과 정부 그리고 학계와 시민사회에서도 관심을 가질까?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의미하는 것으로, 투자자들이 기업의 재무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정보, 즉 ESG 요소를 고려하여 투자해야 한다는 개념에서 시작되었다. 많은 이들이 ESG는 2006년 4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당시 제7대 UN 사무총장이던 코피아난과 주요 연기금의 기관장이 함께 유엔 책임투자원칙(UN PRI)을 선언하며 유명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사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