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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2020/02/14

[호기심과학] 바이러스(Virus)의 정체는 무엇일까? – 바이러스를 막는 청결 방패 3종 세트 직접 만들기 –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ronavirus disease-2019, COVID-19)으로 전 세계가 비상이다.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난 지역이 더 늘어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품절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는 얘기들이 매일 아침 뉴스 첫 번째 소식으로 다뤄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 주위에서 공포감을 조성하는 바이러스란 무엇인지, 세균과는 무엇이 다르며,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는 어떤 과학적 원리로 작용하는지 알아보자.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손소독제 제조법도 함께!   세균(Bacteria)은 생물! 하지만 바이러스(Virus)는?! ▲세균(좌)과 바이러스(우)의 모습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와 같이 다양한 용어를 사용하면서 간혹 세균과 박테리아를 종류가 다른 미생물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다. 하지만 ‘Virus’는 번역된 한국말 용어 없이 그냥 ‘바이러스’이며, 영어로 ‘박테리아(Bacteria)’를 번역한 말이 ‘세균’이다. 즉 세균과 박테리아는 같은 말인 것이다. 그리고 세균은 세포막으로 감싸여 있으니 생물의 기본단위인 세포가 있고, 또 효소를 분비해서 물질대사도 하기에 확실한 생물로 인정하지만, 이에 비해 바이러스는 생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무생물이냐? 그것도 아니다. 즉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형이다. 바이러스는 핵산(Nucleic Acid – DNA, RNA)과 단백질을 가지고 있으며 살아있는 숙주세포 내에서는 물질대사와 증식을 하고, 게다가 유전과 돌연변이까지 하는 면으로 보아 생물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DNA, RNA를 가지고 자기와 닮은 바이러스인 새끼 바이러스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집에 아무리 성능이 좋은 컴퓨터가 2대 있더라도 어느 날 새끼 컴퓨터가 태어나는 일은 없지 않나. 그러나 암 수 두 마리의 개를 키운다면 개는 생물이기에, 어느 날 강아지가 태어나기도 한다. 새끼 바이러스를 만든다는 것은 바이러스의 가장 큰 생물학적 특징이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46.현상 (Development)
테크 2020/02/13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46.현상 (Development)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포토공정 과정에서 진행되는 과정 중 하나인 ‘현상 공정’은 사진을 현상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입니다. 포토공정 참고: http://news.samsungdisplay.com/21553 포토공정 과정 중 PR(감광액, PhotoResist) 물질에 빛을 쏘아 빛을 받은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이 구분되면, 현상액(Developer)을 통해 원하지 않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현상 공정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노광, 비노광이 구분된 PR 물질을 현상(Development) 하기 위해 알카리 등의 현상액에 담가 원하는 색, 모양 등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감광 물질은 빛에 반응에 따라 Positive와 Negative 방식으로 분류됩니다. Positive 방식은 빛에 노출된 부분이 현상액에 녹기 쉽게 화학구조가 변하는 것으로, 현상액을 투입할 경우 노광 과정에서 빛을 받은 부분이 제거됩니다. Negative 방식은 반대로 빛에 노출된 부분의 감광물질이 더욱 단단해지는 것으로 빛을 받지 못한 부분을 현상액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현상 결과는 노광 시간과 Prebake 온도, 현상액 온도, 현상 온도, 현상 시간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현상 방법으로는 Nozzle로 현상액을 분사하는 스프레이 방식, 현상액을 기판 위에 공급해 표면 장력을 이용하는 Puddle 방식, 기판을 Bath에 담가 현상하는 Dip 방식이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탄생! 갤럭시 Z 플립 & 갤럭시 S20 언팩 현장!
모바일 2020/02/12

완전히 새로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탄생! 갤럭시 Z 플립 & 갤럭시 S20 언팩 현장!

2월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갤럭시 Z 플립’과 ‘갤럭시 S20’이 공개되었습니다. 혁신적 신제품들이 공개되자 3천여 명이 모인 발표 현장의 분위기도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과 사용성을 선보인 이번 언팩 신제품들. 어떤 혁신 기술이 탑재 됐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한 손에 쏙! 첨단 OLED로 무장한 폴더블폰의 새로운 혁명, ‘갤럭시 Z 플립‘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먼저 소개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은 6.7형 크기에 Full HD+(2636×1080) 해상도의 OLED를 메인 디스플레이로 탑재했고, 1.1형 크기의 300×112 해상도를 갖춘 OLED를 커버디스플레이로 탑재했습니다. 갤럭시Z 플립은 폴더블폰에서 세계 최초로 유리 소재인 울트라 씬 글라스(Ultra Thin Glass)를 적용해,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구현. 기존 폴더블 기기보다 더욱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았습니다. 또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완벽한 풀스크린을 구현한 갤럭시 Z 플립은 영화관 스크린에 가까운 21.9: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감상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또 사용자의 눈 건강까지 고려한 OLED를 디스플레이로 탑재해, 전문평가기관인 SGS로부터 눈 보호 디스플레이(Eye Care Display) 인증을 받았습니다. 접힌 상태에서도 1.1형 크기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날짜와 시간, 배터리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전화나 알림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Z 플립은 마이크로 컷팅 기술을 활용한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적용해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 6.7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즐기다가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접어 주머니나 가방에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프리스탑(Freestop) 폴딩을 구현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어디에서나 ‘플렉스 모드(Flex mode)’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갤럭시 Z 플립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펼쳐서…
'똑똑한 먼지'가 사물 인터넷 세상을 앞당긴다! 스마트 더스트(Smart Dust)의 탄생
트렌드 2020/02/11

‘똑똑한 먼지’가 사물 인터넷 세상을 앞당긴다! 스마트 더스트(Smart Dust)의 탄생

컴퓨터와 컴퓨터를 이어주는 네트워크 시스템 그리고 위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GPS는 당초 군사용 목적으로 개발되었지만, 현대인이 생활하는 데 있어 필수품이 돼버린 인터넷과 네비게이션의 탄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혁신적 기술 들이다. 그런데 여기 또 하나의 혁신적 기술이 현대인의 생활을 근본적으로 바꿀 준비를 하고 있다. 네트워크 시스템이나 GPS처럼 군사적 목적으로 탄생했지만, 다가오는 사물인터넷(IoT) 세상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 기술은 바로 ‘스마트 더스트(Smart Dust)’다.   주변의 변화를 감지하는 초소형 센서들의 군집 시스템 ▲ 먼지처럼 작은 초소형 센서 ‘스마트 더스트’ (출처: obosapiens.mit.edu) 스마트 더스트는 초소형 센서들이 잔뜩 모여 있는 군집 형태를 가리키는 용어다. 초소형 센서들을 먼지처럼 뿌려서 온도나 습도, 압력 같은 물리적 정보들을 감지해 무선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초소형 센서라고 해서 단순한 기능만 갖추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눈에 겨우 보일 정도의 크기지만, 컴퓨팅은 물론 양방향 무선 통신 및 태양전지 같은 에너지 저장 기능까지 탑재된 첨단 장치다. 초소형 전자기계 시스템인 멤스(MEMS)를 활용해 센서를 구현하고, 감지된 정보를 자체 저장하거나 통신 기능을 통해 다른 센서 및 중앙 서버로 전송할 수 있다. 그리고 소재 간 온도차와 태양열 등을 활용해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 에너지를 초소형 배터리에 저장해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하나의 초소형 센서가 다른 여러 개의 초소형 센서들과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상호 통신뿐만 아니라 정보 교환까지 가능한 기능은 스마트 더스트 시스템만이 가지고 있는…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45. 노광(Exposure)
테크 2020/02/10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45. 노광(Exposure)

노광(Exposure)은 ‘물질을 빛에 노출시킨다’는 개념으로, 디스플레이에서 픽셀의 스위치 역할을 하는 TFT(박막트랜지스터)를 만들 때 사용하는 포토리소그래피(Photolithography) 공정의 일부입니다. 노광 공정은 사진 촬영을 위해 카메라에서 셔터를 열어 외부의 빛이 들어오게 해, 필름에 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상이 맺히게 하는 원리와 유사합니다. TFT의 미세 전자회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회로에 사용되는 물질을 기판에 입히고, 비 회로 영역은 제거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PR(Photoresist, 감광액)을 해당 물질 위에 도포하고, 그 위에 회로의 밑그림이 그려진 노광용 마스크(Mask)를 올려놓은 후, 노광 장비로 빛을 비춰 PR이 마스크의 밑그림대로 회로 패턴을 형성하게 만듭니다. 노광 장비는 방식에 따라 스테퍼(Stepper)와 스캐너(Scanner)로 나뉩니다. 스테퍼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듯이 해당 영역에 빛을 비추는 방식이며, 스캐너는 문서 스캐너처럼 빛을 일정하게 움직여 패턴을 형성하는 방식입니다. 디스플레이 TFT에 형성해야 할 회로 패턴은 수 마이크로미터(㎛) 단위이기 때문에, 패턴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파장이 짧은 UV(자외선)를 광원으로 사용합니다. 노광 공정이 끝나면, 빛을 받은 PR은 특성이 변하게 되고, 이어지는 현상(Development) 공정을 통해 불필요한 PR을 제거하면 원하는 패턴을 PR로 형성하게 된다. 이후 공정에서 식각(Etching)을 통해 실제로 형성할 회로 등의 막을 패터닝하고, 이후 남아 있는 PR은 녹여내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