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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놀라운 디스플레이 기술로 더 생생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다! ‘갤럭시 S21 시리즈’ 온라인 언팩
15일(한국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갤럭시 S21’, ‘갤럭시 S21+’, ‘갤럭시 S21 울트라’ 총 3종의 갤럭시 S21 시리즈가 공개되었습니다. 삼성은 이번 언팩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한층 더 진일보된 기술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갤럭시 S21 울트라’는 최신 모바일 혁신이 집중되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삼성 OLED가 탑재된 갤럭시 S21 시리즈의 혁신적 기술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보다 강력해진 삼성 OLED 최신 기술 탑재! ▲왼쪽부터 삼성 갤럭시 S21, S21+, S21 울트라 (출처: 삼성 모바일 프레스) 다양한 기술과 기능으로 지난 11년간 디스플레이 혁신을 거듭하며 끊임없이 발전해 온 갤럭시 S 시리즈! 이번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S21은 3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갤럭시 S21’은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의 6.2형 디스플레이를, ‘갤럭시 S21+’는 6.7형 대화면 크기를 자랑합니다. S21과 S21+ 제품 모두 풀HD+(2,400×1,080) 삼성 OLED를 탑재해 선명하고 실감나는 화면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콘텐츠에 따라 48Hz~120Hz까지 화면 주사율을 자동으로 조정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화면 감상이 가능할뿐 아니라 최적의 배터리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블루라이트를 조정해 주는 ‘아이 컴포트 실드(Eye Comfort Shield)’ 기능을 통해 한층 더 편안한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 (출처: 삼성디스플레이 모바일 프레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S21 울트라’는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이 집약된 갤럭시 S21 최상위 모델입니다. 6.8형 쿼드HD+(3,200×1,440) 삼성 OLED가 탑재되었으며, 콘텐츠에 맞게 10Hz부터 120Hz까지 자동으로 주사율이 조정됩니다. 전작 대비 25% 더 밝고 50% 향상된 명암비를 지원,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1,500nit로 야외에서도 보다 생생하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삼성 모바일 프레스) 갤럭시 S21 울트라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 중 하나인 ‘S’펜을 갤럭시 S시리즈 최초로 지원합니다. 노트 시리즈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S펜의 경험을 갤럭시 S시리즈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더 다양한 모바일 경험이 가능합니다. (출처: 삼성전자 유튜브) 압도적인 카메라, AI기술 적용으로 차별화된 일상을 담다! (출처: 삼성 모바일 프레스) 이번 언팩 행사에서는 갤럭시 S21 시리즈의 진보된 카메라 성능 역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작과 달리 후면에 일렬로 배치된 카메라는 AI 기술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갤럭시 S21 ‘과 ‘갤럭시 S21 +’에는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6,400만화소 망원의 트리플 카메라가 후면에 적용됐으며, 1,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스토리
2021/01/15
생활 속 수학 원리! 카메라 조리개 값에 숨은 ‘무리수’ 이야기
수 체계에서 대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무리수는 특별한 성질을 갖고 있다. 일단 소수점 이하로 내려가면 같은 수의 배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데, 이것은 무한 소수라고 부른다. 또한 무리수만으로 이루어진 집합은 사칙연산에 대해 전부 닫혀있지 않다. ‘닫혀있다’라는 표현이 생소한데, 간단히 정의하면 어떤 집합에서 임의의 숫자 두 개를 중복 가능하게 뽑은 뒤, 이들을 가지고 어떠한 연산을 거쳐도 여전히 처음 뽑았던 집합에 있는 숫자가 나온다면 닫혀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자연수를 두 개 뽑아서 더해봐도 여전히 자연수만 나오기 때문에, 자연수는 덧셈에 대해 닫혀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무리수의 집합은 사칙연산 전부에 대해 닫혀있지 않으니, 임의의 두 무리수를 선택하여 더하거나 빼거나 곱하거나 나눈다면, 다시 무리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런 독특한 무리수의 성질 때문에, 무리수와 관련된 명제들을 증명하는 과정이 꽤 복잡해진다.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상수를 선정해야 한다면, 반드시 포함되는 두 개는 자연상수 ‘е’와 원주율 ‘π’다. 스위스의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의 이름을 따서 오일러의 수라고도 불리는 е는 대략 2.72이며, 원둘레와 지름의 비로 잘 알려져 있는 π의 값은 3.14 정도 된다. 소수점 이하는 숫자가 불규칙하게 반복되기 때문에 정확한 값은 알 수 없지만, 둘 다 대표적인 무리수이다. 그런데 왜 е와 π는 정말 무리수일까? 중학교 이후로 무수히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 상수들이지만, 수학을 전공하지 않는 이상 대학에 가도 해볼 기회는 없다. 당연한 일처럼 보이는 무리수의 증명은 과연 얼마나 중요할까? 그리고 도대체 왜 무리수라는 것 자체에…

마켓
2021/01/14
온라인으로 펼쳐진 화려한 미래, ‘CES 2021’에 등장한 혁신 IT 제품·기술들
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이 지난 11일부터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이번 전시회는 CES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렸는데요. 랜선으로 펼쳐진 행사 기간 동안 전 세계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연결’과 ‘일상’이라는 올해의 주제처럼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선 ‘CES2021’의 혁신 제품·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미래 가정용 서비스 콘셉트 로봇, ‘삼성봇™ 핸디(Samsung Bot™ Handy)’ ▲ 삼성봇™ 핸디(Samsung Bot™ Handy) (출처: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1 행사에서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Better Normal for All)’이라는 주제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홈(Home)’을 중심으로 한 혁신 제품과 AIㆍIoT 기반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출처: 삼성전자 유튜브)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 ‘삼성봇™ 핸디(Samsung Bot™ Handy)’는 식사 전 테이블 세팅과 식사 후 식기 정리 등 다양한 집안일을 도울 수 있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스스로 물체의 위치나 형태 등을 인식해 잡거나 옮길 수 있는 핸디는 물컵을 주고받는 시연도 펼쳤습니다. 특히, 잡았던 사물의 모양과 재질의 형태를 기억하고 있다가 활용하는 등 미래 가정의 더 나은 로봇 도우미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디지털화된 최첨단 미래카,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2021’ ▲ 디지털 콕핏 2021 (출처: 삼성전자 유튜브) 하만 인터내셔널은 매년 새로운 혁신을 더하며 진화를 거듭해온 ‘디지털 콕핏’을 2021년에도 더욱 업그레이드해 공개했습니다. 디지털 콕핏은 차량의 전 좌석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자동차 안을 ‘제3의 생활공간’, ‘움직이면서 인포테인먼트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킨 미래형 콘셉트카입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2021 버전에서는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에 49형 QLED 대형 디스플레이와 JBL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강화했습니다. 차량 내부를 ‘크리에이터 스튜디오'(Creator Studio)로 활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모드도 추가되어 좌석…

보도자료
2021/01/14
삼성디스플레이 노사, 단체협약 체결식 개최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체결식을 열고 단체협약안에 최종 합의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14일 오후 3시 아산1캠퍼스에서 김범동 인사팀장(부사장)과 김정란-이창완 노조 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작년 5월 ‘무노조 경영’ 폐기 선언 이후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한 교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5월 26일 제 1차 본 교섭을 개최한 이후 7개월여 동안 총 9번의 대표 교섭과 본 교섭을 통해 지난 12월 22일 109개 항목의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날 단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김범동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 합의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상호 협력적인 노사관계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테크
2021/01/14
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용 OLED – ③ Sleek Design
초고화질 OLED 기술을 이제는 노트북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이 빚어낸 노트북용 OLED의 10가지 강점!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스토리
2021/01/13
미술과 과학의 조합으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곡선! ‘이중진자와 라그랑지안 역학’ 알아보기
최근 어느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명 연예인이 진자를 이용한 그림 그리기, 즉 ‘펜듈럼 페인팅(pendulum painting)’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자란 고정점에 줄로 매달린 추로서 자유롭게 줄을 타고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물체이다. 추에서 페인트가 흘러나와 추가 움직이는 대로 바닥에 페인트가 궤적을 남기면 진자가 그린 그림이 된다. 이때 진자가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 때문에 그 결과로 나온 그림도 규칙적이고 기하학적인 패턴을 나타낸다. 뉴턴역학과 진자운동 진자의 규칙성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그 유명한 이탈리아의 갈릴레오 갈릴레이다. 갈릴레오는 피사대학 의학부에 다니던 시절 피사 대성당에 매달려 있던 샹들리에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놀라운 규칙성을 발견했다. 갈릴레오는 의대생답게 자신의 맥박을 이용해 샹들리에가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갔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를 주기라 한다)이 그 진폭과 무관하게 일정함을 알아냈다. 이후 갈릴레오는 진자의 주기가 추의 질량과도 무관함을 알아냈는데, 이처럼 진자의 주기가 진폭이나 질량과 무관한 성질을 등시성(isochronism)이라 한다. 진자의 주기에 영향을 주는 유일한 요소는 진자의 길이이다. 길이만 정해지면 진자의 주기가 결정된다. 그렇다면 진자는 아주 훌륭한 시계로 사용할 수 있다. 진자의 주기가 진폭이나 추의 질량과 무관하다는 사실은 언뜻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진자의 한 예로 그네를 들 수 있다. 그네를 뛸 때 거의 제자리에서 타는 것과 한껏 뒤로 가서 타는 것은 다를 것 같지만, 사실 주기는 똑같다. 또한 체중이 무거운 사람이 탈 때와…

사회공헌
2020/12/30
삼성디스플레이 볼레드 합창단의 노래로 전하는 감동의 하모니
일 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쳐가던 이달 초,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임직원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청소년 합창단 ‘볼레드(VOLED)합창단’이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대회 전부터 임직원들의 뜨거운 랜선 응원이 이어져 더욱 감동적이었던 그 소식을 뉴스룸에서 소개합니다! 코로나로 지친 가슴에 따뜻하게 불어온 ‘아리랑 연곡’ 지난 12월 3일 오전 11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28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 합창대회’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대통령상 대상 수상팀은 ‘아리랑 연곡’을 부른 ‘볼레드(VOLED)합창단’으로 지난 9월 충청남도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몇 개월 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서울, 경기, 강원, 전북, 대구 등 전국에서 참여한 합창단과 어깨를 겨뤄 얻어낸 값진 상이었기에 단원들의 기쁨은 몇 배나 컸습니다. 이번 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집에서 개별 연습한 가운데 얻은 성과라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원들이 온라인으로 자신의 파트를 부르면 이를 모아 합창으로 완성한 것입니다. 정성과 노력이 아니면 얻어낼 수 없는 결과물이기에 단원들은 목이 쉬도록 노래하고 또 노래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갔습니다. ▲ 제28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아리랑 연곡’ 영상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후원하는 작지만 강한 합창단 ‘VOLED’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과 사회성 향상, 자존감 회복을 위해 음악 활동을 지원하자는 의미에서 2017년 창단된 ‘VOLED’(볼레드) 합창단은 ‘Volunteer of Love and Echoes with Samsung Display’ 약자로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하는 사랑과 울림의 봉사자’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세상을 비추는 창인 것처럼, 삼성디스플레이와 발달장애 청소년의 하모니로 세상을 아름답게 비추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볼레드 합창단은 창단된…

테크
2020/12/29
[디스플레이 심층 탐구] QD디스플레이 기술 원리 ①
1829 년 독일의 물리학자 칼 브라운이 그의 이름을 딴 브라운관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이후, 1940년대 미국을 시작으로 TV가 본격 양산되기 시작하면서 디스플레이 기술은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슬림 브라운관,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PDP, LCD 등 다양한 기술들이 시장에서 경쟁하였으나 생산성, 사이즈 다양성, 가격 경쟁력 등 다양한 면에서 우위를 차지한 LCD는 현재에도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은 LCD에서 멈추지 않았고, QD(퀀텀닷), OLED, 마이크로 LED 등 다양한 신기술 개발로 이어지면서 다시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QD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제품 경쟁력을 가지고 예전에 LCD가 그랬던 것처럼 경쟁 기술들을 누르고 왕좌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QD디스플레이(Quantum Dot Display)는 어떤 제품·기술이며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QD디스플레이의 구조 및 발광 원리 QD디스플레이의 구조를 알아보기에 앞서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LCD의 구조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LCD의 구조와 비교해 보면서 QD디스플레이의 구조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LCD는 자체발광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백라이트유닛(BLU; Back Light Unit)이라고 불리는 빛을 내는 광원이 필요하고, 이 광원의 빛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BLU 위에 다양한 시트와 필름들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액정(Liquid Crystal)을 조정해 주는 전자 회로 층인 박막트랜지스터(TFT; Thin Film Transistor)층, 픽셀 별로…

테크
2020/12/23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70편: 오픈 마스크(Open Mask)
오픈마스크(Open Mask, OM)는 OLED 디스플레이 제조 시 특정 위치에만 증착이 되도록 하는 얇은 판을 의미합니다.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백플레인 (Backplane)이 완료된 후 그 위에 발광층을 형성하기 위한 증착공정에서 사용됩니다. 증착공정에서 활용하는 마스크에는 OM과 FMM(Fine Metal Mask)이 있으며 OM은 디스플레이 전면을 증착하기 위해 디스플레이가 작동하는 범위 내에 가림 부위가 없는 개방(Open)된 마스크입니다. 발광층을 한 가지 색깔의 발광물질로 증착하거나 EIL, HTL 등의 층을 증착할 때에도 활용합니다. 반면, FMM은 구현하는 발광층의 Sub-pixel에 색깔을 달리하기 위해 사용하며 초미세 홀(Hole)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단계의 증착과정을 진행해야 하므로 정확한 정렬이 필요하여 OM만을 활용하는 기술보다 난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 발광층을 OM을 활용하여 증착된 경우 한 색깔만을 낼 수 있게 되므로 색구현을 위해 컬러필터(Color Filter, C/F)와 같은 별도의 층을 두어야 합니다. 이와 다르게 FMM을 활용하여 RGB 발광층이 만들어진 경우에는 C/F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즉, Sub-pixel에 FMM을 활용하는 기술이 난도가 높긴 하지만 OM을 활용한 방식 대비 빛을 차단하는 필터가 없어지므로 빛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OM 소재로는 금속을 활용합니다. 증착공정은 고온 환경에서 진행되어 온도변화에 따른 열팽창이 발생하며 화소 사이에 정렬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열팽창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 금속이 적극 활용됩니다. 마스크를 제조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금속판을 포토/에칭 기술을 활용하는 법, 레이져 가공법 및 기계적인 절삭법이 있습니다.

소식
2020/12/22
기업의 정보보안 활동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 삼성디스플레이 ‘보안 강화 활동’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기술입니다. 국가핵심기술은 국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기술적, 경제적 가치가 높고,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로, 국가 차원에서 산업 기술의 유출 방지와 보호를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기술이 해외나 외부로 유출될 경우에 단순히 해당 기업의 피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제 발전에 악영향을 주고 나아가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는 현재 지정된 국가핵심기술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조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도 국가 안보를 위해 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법·제도 등을 정비 중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이러한 국가 핵심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안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전사는 물론이고, 디스플레이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협력사까지 함께하는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뉴스룸에서 공개합니다. 기업들의 정보보호 및 보안 활동 글로벌 시장에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각 국가별 산업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국가에서 보호하는 핵심 기술에 대한 보안 위협 우려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은 기업의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강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재택근무 확산으로 해킹 피해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새로운 보안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영국계 핀테크 기업인 레볼루트(Revolut)는 집이나 공공장소에서 일할 때 신원조회 강도를 매우 강력하게 높이는 등 정보유출 방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원격근무 기간 동안 정보 보호를 위해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네트워크 환경에서 운영 가능한 사내 보안…

사회공헌
2020/12/21
1+1 기부로 따뜻한 마음과 행복을 나눠요~ ‘푸르게 따뜻하게, 크리스마스 기부 캠페인’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 책상 위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붉은 포인세티아 화분과 레드∙그린 트리로 장식된 캔들을 보고 있으면 어디선가 캐롤이 들려오는 듯합니다. 이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더욱 특별한 건 바로 1+1 기부 제품으로 하나를 구매하면 똑같은 제품이 아산지역 한 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따뜻함을 나누는 현장을 카드뉴스를 통해 만나봅시다.

마켓
2020/12/18
가장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올해의 IT 제품·기술 살펴보기! ‘CES 2021 혁신상’ 수상작
지난 15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을 앞두고 ‘CES 2021 혁신상(Innovation Awards)’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CES 2021 혁신상’은 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선보인 제품 중 뛰어난 기술과 디자인을 보여준 전자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특히 각 부문별 최고 점수를 얻은 제품에는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이 수여됩니다. 혁신적 기술과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전자 제품 트렌드를 이끄는 ‘CES 2021 혁신상’ 수상작에 어떤 주요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0 모바일 부문 최고의 혁신, ‘Galaxy Note20 Ultra 5G’ 올해 삼성전자는 CES 2021에서 ‘최고 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4개 제품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는 Mobile Devices & Accessories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는 6.9형 대화면 풀스크린 OLED를 탑재해 몰입도 높은 생생한 화질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120Hz의 높은 주사율을 구현해 화면 끊김 없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해 줍니다.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는 강력한 디스플레이 성능과 빠른 5G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더욱 매끄럽고 생생하게 게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클램셸 타입의 새로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탄생, ‘Galaxy Z Flip 5G’ 새로운 디자인과 휴대성, 그리고 진화된 기능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갤럭시 Z플립 5G’. 펼치면 6.7형 크기로 선명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또 한 번의 스마트폰 폼팩터 혁신을 이뤄낸 제품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첨단 플렉시블 OLED와 UTG(Ultra Thin Glass) 윈도우가 만나, 강하면서도 유연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영화관 스크린에 가장 가까운 21.9: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120Hz 주사율 탑재로 최적의 콘텐츠를 구현하는, ‘OnePlus 8 Pro’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에서 선보인 ‘원플러스 8 프로’ 역시 CES 2021 혁신상을 거머쥐었습니다. 6.78형 크기에 3168×1440 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다 생생하고 뛰어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합니다. 120Hz 주사율은 게임이나 영상 콘텐츠를 보다 매끄럽게 구현하며 긴 배터리 수명과 빠른 무선 충전, 고성능 카메라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혁신적 웨어러블 기술과 더 커진 원형 OLED 탑재, ‘Galaxy Watch3’ 고급스러운 디자인, 인체 공학적 핏, 스마트 헬스케어 경험을 결합한 ‘갤럭시 워치3’도 혁신상의 주인공입니다. 심전도·심장박동·혈압·혈중산소포화도 등 최첨단 센서를 탑재해…

일상 속 디스플레이
2020/11/20
일상 속 디스플레이의 발견 21편: 멀티 폴더블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보다.
우리는 일상에서 매 순간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일들을 경험합니다. 디스플레이의 기술을 통해 보다 편리해진 삶의 변화를 느끼는 요즘! 아침에 눈을 뜨고 잠들기 전까지 우리와 함께하는 ‘디스플레이 시대(Display of Things)’의 하루를 일러스트로 만나보세요.
![[디스플레이 용어 알기] 1. 픽셀 (Pixel, 화소, SubPixel, 서브픽셀)](http://news.samsungdisplay.com/wp-content/uploads/2019/01/dfsdfsaf.png)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2019/01/09
[디스플레이 용어 알기] 2. 해상도 (Resolution, Full HD, 4K, 8K, UHD)
디스플레이 표현력의 세밀함 정도를 뜻하는 ‘해상도(Resolution)’. 화면이 표현하는 가로, 세로의 픽셀(Pixel) 개수를 기준으로 1920×1080(Full HD), 3840×2160(4K UHD)와 같이 표현하는 규격입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저해상도보다 더 선명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40. 포토리소그래피 (Photolithography), 포토 공정](http://news.samsungdisplay.com/wp-content/uploads/2019/12/s.jpg)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2019/12/11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40. 포토리소그래피 (Photolithography), 포토 공정
포토리소그래피(Photolithography)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사용하는 공정입니다. 포토 공정이라고도 불리며, 사진 인쇄 기술과 비슷하게 빛을 이용하여 복잡한 회로 패턴을 제조하는 방법입니다. 디스플레이에서는 TFT(박막 트렌지스터) 공정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TFT 공정은 미세한 회로 패턴 제작을 위해 기판 위에 TFT 구성에 필요한 층을 올리고, 깎아 내리고, 그 위에 다른 층을 또 쌓는 것을 반복해야 합니다. 이렇게 원하는 모양의 물질을 쌓기 위해 빛을 이용하여 형태를 패터닝하는 과정을 포토리소그래피라고 합니다. 포토리소그래피 공정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깨끗하게 세정된 기판(substrate) 위에 TFT 제조에 필요한 물질을 고르게 증착합니다. 그 위에 빛이 닿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다르게 반응하는 PR(감광액, Photo Resist)물질을 도포합니다. PR 코팅된 층 위에 원하는 패턴이 그려진 Mask를 갖다 댄 후 빛을 쏘아서 빛을 받은 영역과 받지 않는 부분을 구분합니다. PR(감광액) 물질은 빛의 반응에 따라 Positive와 Negative 두 가지 방식으로 분류됩니다. Positive 방식은 마스크에 의해 빛에 노출된 부분이 현상액에 녹기 쉽게 화학구조가 변하는 것입니다. 현상액을 투입해 노광(Exposure) 과정에서 빛을 받은 부분을 제거합니다. Negative 방식은 빛에 노출된 부분이 반대로 더욱 단단해지는 것입니다. 빛을 받지 못한 부분은 현상액으로 제거합니다. 이렇게 원하는 패턴만 남은 PR층은 식각(Etching)과정을 거쳐서 PR이 덮여 있지 않는 부분의 증착된 물질을 제거합니다. 증착된 물질이 원하는 모양으로 패터닝되면 그 위에 도포되어 있던 PR층 마저 제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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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용어알기
2019/12/18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41. 포토레지스트 (Photoresist)
포토레지스트(Photoresist, PR)는 빛에 반응(감광)해 특성이 변하는 화학물질로, 디스플레이에서는 TFT(박막트랜지스터)에 미세한 회로를 형성하는 포토리소그래피(Photolithography)공정에 사용됩니다. 포토레지스트는 빛에 의해 화학적 특성이 변하는데, 종류에 따라 빛을 받으면 딱딱해지거나, 반대로 녹기 쉽게 변합니다. 이러한 포토레지스트의 형질 변화를 이용해, 약해진 부분만 선택적으로 제거함으로서 회로로 사용할 부분과 아닌 부분을 구분해 미세한 회로 패턴을 판화처럼 입체적으로 깎아 만들며, 이 기법을 포토리소그래피라고 합니다. (용어알기 40편 -포토리소그래피 참고) TFT 제조의 핵심 공정인 포토리소그래피 공정에서 포토레지스트는 TFT 기판 위에 얇게 도포되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이후 전자 회로 패턴을 그릴 부분과 나머지 부분을 구분하는 포토마스크(Photomask)를 포토레지스트 위에 덧댄 후 빛을 비추면, 포토레지스트는 빛을 받은 부분과 아닌 부분의 특성이 달라지게 되며, 특성이 달라진 두 영역간의 용해도 차이를 이용해 용해가 수월한 포토레지스트를 현상공정(Development)을 통해 제거합니다. 포토레지스트가 사라진 영역에 남아있는 증착 물질은 식각공정(Etching)을 통해 제거되며, 남겨진 포토레지스트 하부의 증착 물질은 포토레지스트의 보호를 받아 그대로 유지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실제 회로의 소재 역할을 하는 증착 물질만 남기고, 역할을 마친 포토레지스트는 박리해 제거합니다. 포토레지스트는 포지티브(Positive)형과 네거티브(Negative)형으로 나뉘는데, 포지티브는 빛을 받은 부분이 현상액에 용해되며, 네거티브는 반대로 빛을 받지 않은 부분이 용해되는 특징을 갖으므로,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됩니다. 포토리소그래피는 디스플레이 TFT 회로의 미세화 정도를 결정하는 핵심 공정이며, 포토레지스트는 이 공정을 진행할 때 필요한 핵심 소재입니다.

TV / IT / PID
2020/11/03
노트북으로 눈호강하는 시대! 2020 삼성 OLED 탑재 노트북은?
최근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 표현은 물론 빠른 응답속도, 초경량, 고화질, 유해 블루라이트 감소 등의 장점으로 그동안 스마트폰과 TV 디스플레이에서 인기를 얻었던 OLED가 노트북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 OLED가 적용된 노트북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얼마나 다른 디스플레이 특징을 탑재하고 있는지 카드뉴스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테크
2020/10/22
[디스플레이 심층 탐구] 가상현실(VR) 디스플레이 기술 원리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이란? 가상현실은 현실과 분리된 컴퓨터가 만든 가상공간 안에서 주변을 인식하는 동적 기술과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사람 오감을 자극하여 현실과 유사한 체험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가상 환경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가상현실을 만들기 위해서 좌우 양안 시차가 있는 이미지를 광학 엔진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현합니다. 2~3인치 크기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 이미지를 표현하고, 광학 엔진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투사해 원거리에 100인치 이상의 가상스크린과 90도 이상의 넓은 시야각을 갖는 허상 이미지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VR 기술은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Gartner)의 ‘2019년 Top 10 전략 기술’에 선정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5G 생태계가 구축되고 언택트 환경이 조성되면서 게임, 유명 관광지 여행, 예술 활동, 스포츠 활동, 교육용, 의료용, 산업 및 군사용으로 다양한 방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VR) 디스플레이는 어떤 원리로 작동될까? ▲ The Sword of Damocles AR/VR Headset, Samsung Odyssey VR VR 기술은 1968년 컴퓨터 그래픽 선구자인 유타대 교수 Ivan Edward Sutherland가 최초로 Immersive HMD 시스템을 만들면서 시작됐습니다. 초창기에는 사용자가 착용할 수 없을 정도로 부피가 컸지만 구현 원리는 오늘날의 가상 디스플레이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얇은 렌즈 공식, 가상 이미지 표현 가상현실 디스플레이는 위에 서술한 얇은 렌즈 공식에 의해 디스플레이(물체)를 렌즈의 초점거리보다 가까운 거리에 고정시킴으로써,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