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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C 피플 2018/06/19

[직무탐험] 삼성디스플레이의 미래를 열어가는 최일선, 기반기술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그렇기에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 남보다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한 걸음이 중요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에는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고민하고, 연구하며 가장 앞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준비하는 ‘기반기술팀’이 있습니다. ▲ (왼) 기반기술팀 홍종호 연구원, 김재경 연구원, 이지원 연구원, 이수미 연구원, 원병희 연구원   ‘연구소 안의 연구소’ 기반기술팀 Q. 삼성디스플레이의 ‘기반기술팀’을 소개해주세요 김재경 연구원> 기반기술팀은 미래기술, 즉 포스트 OLED를 준비하는 곳입니다. 단순히 보는 디스플레이를 넘어, 새로운 상상력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 디스플레이 및 요소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팀입니다. 이수미 연구원> 기반기술팀은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 소속입니다. 저희는 소위 ‘연구소 안의 연구소’라고 불립니다. 로드맵 상 가장 미래의 기반기술을 연구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상용화하기 어려워도, ‘미래’에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요소 기술을 발굴하고 자산화해 기술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이죠. 회사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홍종호 연구원> 기반기술팀은 차세대 기술을 마련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술표준을 선도하고, 타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기술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이지요. Q.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들을 하게 되나요? 홍종호 연구원>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연구하는 만큼 각각 맡은 업무도 다양합니다. 저는 신축성을 갖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면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다양한 모양의 디스플레이를 만들 수 있고, 심지어는 디스플레이를 몸에 붙이고 다닐 수도 있어요. 그야말로 궁극의…
멀티미디어 2018/06/15

삼성디스플레이 신입사원의 ‘미래 it 수다’!

입사 1년차, 삼성디스플레이 신입사원들이 경험한 회사 생활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쉽게 알아보는 공학이야기 – 열역학 편

열역학(熱力學, Thermodynamics)은 열(heat)과 일(work)을 다루는 물리학의 분야로 공학 분야에서 많이 응용되고 있습니다. 인류문명은 불을 사용하면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열역학은 주로 열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의 변환과 흐름에 관련된 원리를 설명합니다. 열역학의 원리는 열역학 제1법칙과 제2법칙으로 요약되는데, 그 원리를 지금부터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열역학 제 1법칙, 에너지 보존 열역학 제1법칙은 에너지의 보존 법칙으로, 에너지는 스스로 소멸되거나 생성되지 않고 들어온 만큼 나간다는 단순하고 고지식한 법칙입니다. 만약 나가는 것에 비해 들어오는 것이 많으면 그 차이만큼 내부에너지는 증가하고, 반대로 나가는 것이 많으면 내부에너지는 감소합니다. 즉 공급된 열에너지(Q)와 외부로 행한 일에너지(W)의 차이는 내부에너지의 변화(ΔU)로 나타납니다. 아래 수식에서 보듯이 열(Q)과 일(W)은 서로 더하거나 뺄 수 있는데, 서로의 형태는 달라도 모두 에너지라는 같은 물리량을 의미하므로, ‘열’과 ‘일’은 등가(等價)라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 열역학 제 1법칙 예를들어, 내가 벌어들인 수입(Q)에서 지출한 비용(W)을 빼면 내가 취득한 재산 증가분(ΔU)이 됩니다. 여기서 돈이나 금 또는 기타 재화 등은 형태에 관계없이 모두 동일한 금전적 가치를 갖는다고 봅니다. 인체에 대해서 이 법칙을 적용해 보면, 내가 먹은 음식의 열량을 Q라 하고 행한 일을 W라 할 때, 그 차이는 내 뱃살 ΔU로 축적됩니다. 인체 열역학 제1법칙은 밥과 일 그리고 살의 보존성과 등가성을 설명합니다. 많이 먹고 일을 적게 하면…
테크 2018/06/14

[디스플레이 톺아보기] ㉚ HDR(High Dynamic Range)의 이해

디스플레이에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본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천연의 색을 그대로 표현하거나, 사물의 디테일을 선명하게 보여주면 아주 사실감이 느껴지는 장면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이 바로 밝기와 명암입니다. 아무리 표현할 수 있는 색이 많고, 해상도가 높은 디스플레이라고 하더라도 화면이 어둡거나, 명암비가 낮으면 사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색상도 본연의 빛깔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과거에는 화질의 좋고 나쁨에 대해 이야기할 때 주로 Full HD나 UHD와 같은 해상도를 놓고 비교를 했다면, 최근에는 해상도는 기본적인 성능으로 두고 여기에 더해 색과 명암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몇년 전부터 고화질 영상을 위한 기술로 밝기와 명암을 다루는 HDR(High Dynamic Range)이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스플레이에서의 HDR 기술에 대해 톺아보겠습니다.   HDR(High Dynamic Range)이란? 자연에는 빛이 전혀 없는 완전한 어둠부터 태양 빛에 준하는 엄청나게 밝은 범위가 동시에 공존합니다. 하지만 일반 TV나 극장의 디스플레이는 우리 눈이 볼 수 있는 밝기의 범위보다 무척 제한적인 영역만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우리 눈이 보는 풍경과 TV로 접하는 동일한 풍경의 밝기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HDR은 명암(화면의 밝고 어두운 정도)의 범위를 넓혀, 밝은 부분은 더 밝고 세밀하게 보여주고,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하되 사물이 또렷하게 보이도록 하는…
IT 트렌드 2018/06/12

초소형 로봇의 시대가 오고 있다

로봇이라면 어떤 것이 먼저 떠오를까? 영화나 만화에서 볼 수 있는 거대한 기계를 먼저 생각한다. 사람이나 동물 크기의 인공 지능 로봇이 그려지기도 한다. 다시 말해 생명체를 닮은 어떤 것, 움직이는 인형을 로봇이라 여긴다. 하지만 진짜 로봇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띤다. 특정한 환경 속에서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수술 로봇과 우유를 짜는 로봇, 용접 로봇, 배달 로봇은 각자 자기가 하는 일에 맞는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 10cm 이하의 작은 로봇을 초소형 로봇이라 부른다. 10cm 이하 크기는 미니 로봇, 1cm 이하는 밀리 로봇, 1mm 이하는 마이크로 로봇, 1㎛(1/1000mm) 이하는 나노 로봇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엄격하게 내려진 정의가 있지는 않다. 초소형 로봇이나 마이크로 로봇은 모두 눈에 띄게 작은 로봇을 부르는 이름으로 두루뭉실하게 쓰이지만 하는 일은 모두 다르다. 용도에 따라 크기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리처드 파인먼과 미 정보기관에서 시작된 초소형 로봇의 역사 초소형 로봇의 개념은 1970년대 미국 정보기관에서 시작됐다. 당시에는 전쟁 포로 구출을 돕거나 전자 교란 업무를 맡기려고 했으나, 기술 부족으로 실제 제작할 수는 없었다. 묻혀있던 개념은 80년대 후반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을 이용해 마이크로 로봇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되살아났다. 1993년 엡손에서 만들어 판매한 초소형 자율 주행 로봇 ‘므슈’는 1cm³밖에 안 되는 몸에 98개의 부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