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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2020/07/09

코로나19가 가져온 ‘언택트’ 시대! 주목받는 IT 기기는?

코로나19로 전 세계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 전반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꼽자면 거리두기를 위한 ‘언택트(un+contact: 비대면)’ 문화일 것입니다. ‘언택트 문화’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가 급격히 늘어났고, 취미활동이나 쇼핑 등도 바깥보다는 실내의 개인 공간에서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관련된 IT 기기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시장 조사기관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DSCC)’는 올해 전 세계 태블릿PC 시장이 1억 8000만대 수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에 비해 15% 이상 높아진 수준입니다. 노트북PC 예상 출하량도 1억 8600만대로 연초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업무용, 학습용 1인 기기인 노트북⋅태블릿PC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코로나19 사태 속 주목받고 있는 IT 기기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를 위한 ‘고성능·고화질 프리미엄 노트 PC’ ▲HP 스펙터 X360 13-aw0215tu (출처: HP 공식 홈페이지) 코로나19를 맞아 집에서도 강의 수업과 학습뿐 아니라 업무까지 가능한 고성능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노트북 PC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사랑받고 있는 ‘HP 스펙터 X360 13’ 시리즈는 예쁜 디자인만큼이나 뛰어난 성능으로 사용자를 매료시킵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HP 스펙터 X360 13-aw0215tu’는 13.3″ 4K UHD(3840×2160)의 초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Full HD 보다 4배 섬세한 표현력을 구현합니다. 특히 OLED 특유의 높은 색 재현율은 화면을 통해 실제에 가까운 생생한 색상을 느끼게 해 줍니다. ▲DELL XPS 15 9500 (출처: DELL 공식 홈페이지) 15.6″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DELL XPS 15’ 시리즈는 넓은 시야각으로 펴는 순간부터 시선을 압도합니다. 노트북 본체 상부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율(STBR)이 92.9%에 달해…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57편: UTG (Ultra Thin Glass)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UTG(Ultra Thin Glass)란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에 사용되는 초박형 강화유리 소재 부품을 의미합니다. UTG는 두께가 약 100㎛(마이크로미터) 미만으로 매우 얇아 유연하게 접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긁힘에 강한 유리 소재의 특성을 함께 가지고 있어,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윈도우로서 사용성과 디자인 수준을 모두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 (Display Cover Window) 디스플레이 패널의 화면부를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 디스플레이의 화면을 우리 눈에 그대로 전달해 주어야 하므로 높은 투명도가 필요하며, 깨짐, 긁힘이 적어야 해 높은 내구성이 필요한 소재를 사용. ※ 참고자료 : [톺아보기] 디스플레이 커버 윈도우 ▲ UTG(Ultra Thin Glass) 사진 갤럭시Z플립에 사용된 삼성디스플레이 UTG의 두께는 약 30㎛로 기존의 일반(Rigid) OLED 유리 윈도우 두께인 0.5㎜(500㎛) 수준보다 훨씬 얇기 때문에, 물체를 접을 때 접는 부위에 발생하는 응력이 작아져 유연하게 폴딩이 가능합니다. 이는 종이의 두께가 얇을수록 접기 쉬운 원리와 같습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UTG는 얇아야 할 뿐만 아니라 접었다 폈을 때 원형 복원이 이루어져야 하고, 동시에 외부의 충격에 강해야 하므로 내구성을 높이는 강화 공정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UTG는 얇게 가공된 유리에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강화 공정을 거쳐 완성합니다. UTG는 유리 소재의 특장점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유연하게 접고 펼 수 있어서 향후 다양한 폴더블 디바이스에 적용될 전망입니다.
스토리 2020/07/07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정답 없는 문제 풀어내는 ‘페르미 추정’

  이런 문제를 어떻게 푼다고? 바로 ‘페르미 추정법’으로 풀자!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팔리는 치킨은 몇 마리일까? , 시카고에 있는 피아노 조율사는 모두 몇 명일까?, 서울에 있는 미용실은 몇 곳일까? 이런 질문에 선뜻 답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잠깐만 수학적으로 생각한다면 어렵지 않게 답을 얻을 수 있다. 우선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해 보자. 과연 하루에 팔리는 치킨은 몇 마리일까? 현재 우리나라 인구는 약 5000만 명이고, 2~3명이 한 가구를 이룬다고 가정하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수는 약 2000만이다. 한 가구당 평균적으로 얼마나 자주 치킨을 주문할까? 하루 한 번은 너무 잦고, 한 달에 한 번은 너무 드무니 대략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문한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일주일에 2000만 마리의 치킨이 팔리고, 일주일은 7일이므로 하루에 팔리는 치킨은 2000만을 7로 나눈 값이다. 즉, 20,000,000÷7≈2,857,00이므로 평균적으로 하루에 약 290만 마리의 치킨이 팔린다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이 추측으로부터 우리나라에 있는 치킨집의 수도 알 수 있다. 치킨집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적당한 이익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하루에 10마리 정도만 팔린다면 치킨집은 문을 닫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루에 1000마리 정도를 튀겨낼 수 있는 치킨집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하루에 평균적으로 50마리 정도 팔린다고 가정할 수 있고, 이 치킨집이 일주일에 6일 영업한다면 한 가게당 일주일에 300마리의 치킨을 공급할 수 있다. 그런데 일주일에 2000만 마리가 필요하므로 20,000,000÷300≈67,000이다. 즉, 우리나라에는 약 67,000개의 치킨집이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그런데 2019년 6월 3일에 한국경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있는 치킨집 수는 8만 7000개 (2019년 2월 기준)이다. 약 2만 개 정도 차이는 있지만, 이 정도면…
스토리 2020/07/06

전자 혁명의 시초 ‘트랜지스터’ 알아보기!

  세 발 달린 미니 마법사, ‘트랜지스터’ 회로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들은 모두 ‘다리’를 가지고 있다. 회로에 흐르는 전기를 받는 부분과 내보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두 개의 다리를 가진다. 대표적으로 ‘저항’과 ‘축전기’는 다리가 두 개씩 있는데 저항의 다리는 양쪽으로 뻗어 있고, 축전기는 같은 방향으로 두 개의 다리를 뻗고 있다. 오늘 다룰 트랜지스터는 이와 달리 세 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어 다른 부품과 구별이 매우 쉽다. 트랜지스터는 미국 벨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쇼클리, 바딘, 브래튼이 1948년 발명한 것으로 전기 전자회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부품이다. 트랜지스터를 발명한 당시에는 이 부품에 특별히 정해진 이름이 없었는데 벨 연구소 내에서 이름 공모를 위한 투표를 실시해 6개의 이름 후보 중 압도적 선호로 선정됐다. 트랜지스터(Transistor)는 전송하다는 뜻의 Transfer, 저항 소자라는 뜻의 Varistor의 합성어로, 전기전도성을 가지면서 동시에 저항의 역할도 한다는 의미에서 그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이름이었기 때문에 연구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였던 것 같다. ▲ 세계 최초의 진공관 컴퓨터 ‘에니악(ENIAC)’ (출처: 위키피디아) 트랜지스터 발명 이전의 전자기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첫 번째 조상님은 1946년에 개발된 ‘에니악(ENIAC)’이다. 에니악은 1만 8천 개가 넘는 진공관을 사용해 작동됐다. 진공관은 부피가 큰 부품이었기 때문에 에니악의 크기는 길이 25미터, 폭 1미터, 높이 2.5미터였으며, 무게만 무려 30톤에 달했다. 컴퓨터 한 대가 일반 승용차 30대 정도의 무게에 해당했으니 컴퓨터의 조상님은 어마어마한 거인의 외모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트랜지스터 개발로 전자 부품 소형화…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56편: 디지타이저(Digitizer)

디지타이저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 장치에서 펜 등 도구의 움직임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주는 입력장치를 의미합니다. 디지타이저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적용된 펜이 실제 펜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지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구성 요소는 전자기장을 발생시키는 펜, 자기장을 감지하는 기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자기장 유도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전자기장을 발생시키는 펜의 위치가 이동하면서 기판과 상호 작용으로 발생한 전자기장의 변화를 감지합니다. 이를 통해 기판에 가까워지는 펜의 높낮이와 위치를 인식할 수 있어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고, 얇은 펜을 사용하기에 정밀한 좌표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에 적용된 디지타이저 (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자기장을 인식하는 센서 기판의 제조는 얇은 판에 전기적 배선을 형성시킨 것인데 디스플레이 제조과정과 유사하게 노광, 현상, 식각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제작된 디지타이저 센서 기판은 디스플레이 패널 아랫 면에 부착되며 반대편인 윗면에는 커버 윈도우가 접착됩니다. 한편, 널리 사용되는 정전용량 방식의 입력장치인 터치스크린패널(TSP)는 디지타이저와 다르게 디스플레이 윗면에 부착되거나 디스플레이 속에 내장되고 있습니다. ※ 참고자료 : 터치스크린패널(T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