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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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일상 속 디스플레이의 발견 12편: 꿈꿔온 드림카, 상상이 현실로!
우리는 일상에서 매 순간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일들을 경험합니다. 디스플레이의 기술을 통해 보다 편리해진 삶의 변화를 느끼는 요즘! 아침에 눈을 뜨고 잠들기 전까지 우리와 함께하는 ‘디스플레이 시대(Display of Things)’의 하루를 일러스트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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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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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현실’과 ‘가상’ 세계 경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이 온다
갑자기 집이나 사무실에 불이 났다고 가정해 보자. 평소에 화재 발생 시 소화기는 어떻게 작동해야 하고, 행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지만, 막상 불이 나면 당황해서 이전에 들었던 주의사항은 잊어버리기 쉽다. 그렇다고 대비 훈련을 위해 집이나 사무실에 불을 질러 화재진압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상황 대비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가상환경에서 실제와 같은 상황을 재현시켜, 미리 화재 진압을 대비할 수 있는 체험을 시켜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이다. 증강현실 디바이스의 종류와 원리 증강현실이란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덧입혀서,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가리킨다. 증강현실 디바이스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분류되는데, 머리에 착용하는 고글 형태의 ‘HMD(Head Mounted Device)’와 ‘Non-HMD(Non-Head Mounted Device)’, 그리고 휴대하기 간편한 ‘Hand-Held Device’가 있다. HMD는 증강현실 시스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디바이스다. 주변 빛을 차단하고 눈앞의 모든 시야를 가득 채운 공간에서 게임을 하거나 사물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뛰어난 몰입감을 자랑한다. 증강현실의 실감나는 체험을 위해선 디스플레이 성능이 핵심요소 중 하나이다. HMD의 경우 눈에 밀착해서 착용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나 응답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OLED는 빠른 응답속도와 리얼한 색표현력으로 진정한 증강현실을 제공해, 주요 HMD 기기들에 탑재되고있다. HMD의 기술적 방식은 ‘광학적 투과(Optical see through)’ 방식과 ‘비디오 투과(Video see through)’ 방식으로 구분된다. 광학적 투과 방식은 ‘반투과성 광학 합성기(optical combiner)’가 부착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시각은 컴퓨터 영상이 현실의 이미지 위에 겹쳐진 장면을 보게 된다. 반면에 비디오 투과 방식은 광학 합성기가 아닌 카메라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이는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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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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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신기술을 소개합니다!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지난 30년간 한국 기업들은 혁신적인 R&D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왔습니다.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는 미래 산업을 주도할 신기술, 신제품 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며 각 기관과 기업들의 R&D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R&D의 현주소를 볼 수 있었던 이번 전시를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다녀왔습니다. 국내 최신 기술과 제품이 한 자리에 모이다 지난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R&D대전’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기술혁신으로 산업을 재편한다’라는 주제로 174개 기관, 532개 부스가 참가해, 자율주행차부터 AR/VR, AI, IoT 등 각 사업군의 미래 먹거리와 R&D 성과, 산업기술 R&D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부스가 꾸려졌습니다. ΄산업혁신관΄, ΄체험존΄, ΄특별관΄으로 나뉜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장 한켠에 마련된 이 셔틀버스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자율주행 전기차 셔틀버스 ‘KAMO’입니다. 최근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대구와 세종시에서 시범 운행 중인 ‘KAMO’를 부스에 직접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핸들과 엑셀, 브레이크 등이 없는 셔틀버스의 내부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은 자율 주행차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가상체험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햅틱 스테이션’을 선보였습니다. 가상의 물건을 마치 실제 있는 듯이 손가락과 손목으로 느끼며 조작할 수 있는 이 햅틱 인터페이스가 상용화된다면 의료 재활훈련 등의 치료 분야나 위험 방지 조작 등 로봇 서비스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의 교육용 버전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무인항공기를 개발, 제작하고 있는 ㈜위즈윙은 관련 노하우를 활용해 큐브형태, 바퀴 달린 레이싱 드론, 축구공 드론, 카메라 촬영이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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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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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세상과 만나는 새로운 창(窓), 증강현실(AR)의 오늘
지난 2016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온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Pokémon Go)’. 포켓몬이라는 게임의 추억을 현실로 소환해 전에 없던 재미를 선사한 이 게임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라는 생소한 단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자극했다. 포켓몬 고 열풍 이후 잠잠했던 것처럼 느껴졌던 AR이지만, 대중적 보급을 위한 상용화, 그리고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잡이를 위해 AR은 ‘진화의 길’을 걷고 있다. ‘엔터’를 넘어 ‘생활’ 속으로 ‘포켓몬 고’와 같이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관심을 얻은 AR은 이제 쇼핑과 같은 일상생활에 밀착된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 이케아 플레이스 앱을 이용한 AR 가구 배치 가구 업체 이케아는 ‘이케아 플레이스’ 앱을 통해 실제 자신의 집 공간과 가구를 가상 배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화제가 됐고, 아메리칸 어패럴, 유니클로, 라코스테 등 의류업계에서는 AR을 활용해 구매 전 착용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쇼룸 또는 피팅룸을 설치∙운영했다. ▲ 타임스퀘어 소재 플래그십스토어에 설치된 커버걸 브랜드의 AR 미러시스템 (출처: 코티) 또 미국 뷰티 기업 코티(Coty)는 지난해 자사의 커버걸(Cover girl) 브랜드와 관련된 AR 화장효과 체험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11월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매장에 방문객이 직접 화장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얼굴에 직접 매칭해볼 수 있는 거울형 AR 시스템 ‘글램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실내로 들어온 AR 야외에서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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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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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일상생활을 혁신할 이색 IT 기술들
생각만으로 로봇을 움직일 수 있다면 어떨까? 음식을 요리하지 않고 찍어낼 수 있다면 편하지 않을까? 슬리퍼나 신발이 알아서 정리정돈 된다면, 아침에 일어나 1초 만에 화장하는 방법이 있다면 또 어떨까? 이러한 것들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 같지만, 곧 홈쇼핑에서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가까운 미래에 일상에서 만날 수 있을 법한 이색 IT 기술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초밥을 찍어내서 먹는다? 스시 싱귤러리티 도쿄 (출처: sushi singularity) 지난해 열린 SXSW(South by Southwest,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콘텐츠 컨퍼런스) 2018에서는 세상에서 볼 수 없던 초밥이 선보였었다. 3D 프린터로 인쇄한 맞춤형 초밥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스시 텔레포테이션’에서 만든 초밥이다. 초밥의 맛과 식감, 색, 영양소, 형태를 데이터로 만들어 저장한 다음, 푸드 프린터로 원하는 초밥을 출력해서 먹는다는 개념이다. ▲ SUSHI SINGULARITY TOKYO (출처: 3DP id.arts) 스타트업 오픈밀스(openmeals)는 올해 ‘스시 싱귤라리티 도쿄’를 선보이며 한 발 더 나아간 맞춤형 3D 프린팅 초밥 레스토랑을 선보였다. 2020년 도쿄에 오픈할 이 가게에서는, 검사 키트를 이용해 개인 건강 상태를 검사한 다음 그에 맞는 초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력 재료는 다양한 소재로 만든 식용 젤이 사용된다. 초밥을 찍는 ‘픽셀 푸드 프린터’는 로봇팔을 갖고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초밥을 만들 수 있다. 음식 데이터는 공용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기 때문에, 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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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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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실감 나는 가상현실이 성큼! 2018 서울 VR·AR 엑스포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 2018)>이 극장가를 강타하며 전 세계 흥행 수익 4억 8천만 달러(4월17일 기준)를 돌파했습니다. 영화 속, 2045년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 에서 원하는 캐릭터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즐거운 일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영화 속 이야기는 이제 우리에게, 먼 미래의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VR과 AR은 눈 깜짝 할 사이 어느새 우리 삶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도심 곳곳에도 VR 게임 체험방이 만들어졌고,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 40억 달러 규모에 머물렀던 VR시장이 2020년엔 1500억 달러(약 16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한국 VR 시장도 현재는 1조원대 시장이지만 2020년엔 6조원 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단기간 안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VR, AR산업의 발전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SEOUL VR·AR EXPO 2018’이 지난 4월 19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그 차이는? VR(Virtual Reality)은 말 그대로 가상 공간을 의미합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나 ‘매트릭스’의 주인공들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가상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몰입도가 높은 공간입니다. VR의 최대 장점은바로 이 ‘몰입감’에 있습니다. VR이 순수한 가상 공간이라면 AR은 실제 환경과 상황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2017년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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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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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2018년 평창에서 시작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 5G 이동통신
LTE를 넘어 5G 이동통신 시대로! 본격적인 5G 이동통신 경쟁의 막이 올랐다. 2019년이 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5G 도입’이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019년 3월까지 5G 이동통신을 상용화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2018년 6월에 5G용 주파수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내에 4G 통신서비스인 LTE가 도입된 지 8년째 된 지금 LTE 가입자수는 5천만 명을 넘었다. 국내 이용자 5명 중 4명이 LTE 가입자다. 과거 이동통신 진화의 역사를 간단히 되짚어 보면, 2G에서 3G의 전환시에는 단문메시지(SMS)와 음성통신 위주에서 모바일 데이터와 영상통화가 도입되는 혁신이 있었다. 3G에서 4G로 전환될 시기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음성(VoIP), 영상, SNS 등으로 인한 모바일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4G 이용자의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3G의 무려 11배에 달한다. 시스코(Cisco)는 2021년 국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2016년 대비 5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9년에서 2020년에 본격적으로 상용화 될 5G 서비스로 인한 데이터 이용 증가를 예상한 전망이다. ‘다재 다능’한 5G 이동통신 기술의 특징 기존과 다른 5G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훨씬 높은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기존 이동통신이 2.6GHz 이하의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다면, 5G는 20~30GHz 주파수 대역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고대역 주파수에서는 광대역폭의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 속도가 4G보다 20배가 빠르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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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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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3
게임 속, 게임 밖 증강현실(AR) 어떻게 다를까?
작년부터 IT 뉴스를 통해 유난히 많이 듣게 된 단어가 있는데, 바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이하 AR)’ 입니다. 증강현실은 우리가 보는 현실에 가상의 사물과 정보를 합성해 보여주는 기술로, 현실 세계의 정보를 보강하거나 다른 형태로 재가공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 예로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눈앞에 표시되는 각종 홀로그램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용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은 채 정보, 가상의 물체 등이 현실 속에 혼합된다는 점에서 유사한 개념인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는 차이가 있죠. 가상현실로 박물관을 재현한다면 실제 박물관에 간 듯한 느낌이 들겠지만, 증강현실은 전시품의 홀로그램이 눈앞에 떠오른다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한동안 증강현실 게임의 대명사격이었던 ‘포켓몬 GO’ (출처 : 포켓몬 GO 공식 스크린샷 http://pokemon.gamespress.com/products/p552/pokemon-go?grp=Mobile ) 흥미로운 점은, 다양한 매체에서 ‘증강현실’ 개념을 이미 쓰고 있었지만, 실제 이 단어를 널리 알린 공헌자는 바로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2016년 AR 기술을 접목한 게임 ‘포켓몬 고’가 출시 일주일 만에 2천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온갖 기록을 깨자, 언론에도 대서특필되었고 대중에게도 증강현실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진 것이죠. 그럼 게임에서 다루는 증강현실은 어떤 모습일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임은 역시 포켓몬 고와 같은 게임입니다. GPS를 통해 체크되는 내 위치 정보, 그리고 근처에 있는 카메라로 비춰지는 현실 세계 속에 나타나는 캐릭터와 같은 특징이 바로 떠오릅니다. 이외에도 많이 다뤄지는 증강현실 요소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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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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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혼합현실 어드벤처 ‘MRA 2017’에 다녀오다!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는 지난 5월 12일부터 ‘MRA(Mixed Reality Adventure) 2017’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페스티벌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로 즐기는 VR 아케이드 존을 비롯해 혼합현실 극장 탈출, 이동형 홀로그램 어드벤처, 국제 VR 영화제 등 총 4가지 체험 존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혼합현실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리얼한 상상의 세계를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직접 체험해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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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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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7’을 가다!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2017 월드IT쇼(WIS)'에서 그 해답을 미리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ICT’ (Transform Everthing)라는 주제에 맞게 첨단 IT 기기를 비롯한 VR, 자율주행차, IoT, 5G 등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뜨거웠던 WIS 2017 현장, 삼성디스플레이 블로그가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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