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크린' 검색 결과
![[디스플레이 심층 탐구] 풀스크린 디스플레이의 비밀](http://news.samsungdisplay.com/wp-content/uploads/2020/02/S-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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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디스플레이 심층 탐구] 풀스크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비밀
스마트폰의 변천사를 볼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디스플레이의 변화입니다. 옆에 있는 친구의 스마트폰이 최신식 인지 아닌지는 굳이 써보지 않고 디스플레이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초창기 스마트폰은 평평하고 작은 화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화면 테두리를 뜻하는 베젤도 지금보다는 상당히 두꺼웠죠. 이는 딱딱한 유리를 기반으로 만든 TFT(박막트랜지스터)를 이용한 LCD 또는 OLED가 디스플레이로 사용된 것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스마트폰 전면을 대부분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풀스크린(Full Screen) 기술은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인지 근간을 이루는 기술들을 조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플렉시블 OLED, 풀스크린 시대의 문을 열다 LCD와 마찬가지로 초기에 생산된 OLED는 딱딱한 유리기판을 TFT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OLED 패널에서 산소와 수분으로부터 유기물을 보호하기 위한 봉지(Encap.) 공정도 마찬가지로 유리를 사용했기 때문에 구부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OLED를 리지드(Rigid, 딱딱한) OLED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가 구부릴 수 있는 플렉시블(Flexible) OLED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디스플레이 패널의 디자인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됩니다. 플렉시블 OLED는 TFT에 유리 대신 유연한 폴리이미드(PI)를 사용하고, 발광 유기물층(Organic Layer)을 보호하는 봉지(Encap.) 공정의 재질도 TFE(박막봉지)라는 필름으로 대체해, 디스플레이 전체를 구부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두께 가공이 까다로운 유리와 달리 PI는 두께도 훨씬 얇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구부리릴 수 있는 정도도 훨씬 크고 전체적인 두께와 무게도 함께 감소합니다. 그리고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이 플렉시블 OLED를 엣지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으로 탑재함으로써 스마트폰 디자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는 스마트폰 좌우의 베젤을 최소화 했고, 풀스크린의 시대를 앞당겼습니다. □ 디스플레이를 상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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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수고했어, 올해도! 디스플레이의 맹활약이 돋보인 <2019 스마트폰 트렌드>
2019년의 달력도 어느새 마지막 한 장만을 남겨 두고 있는 요즘.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들이 다양하게 등장했습니다. 한층 더 진보된 기술로 2019년 스마트폰 트렌드를 이끈 핵심 키워드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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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2017년을 한 해를 주름잡은 스마트폰 주요 트렌드 종합!
벌써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입니다. 올해는 최신 기술로 무장한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부터 핵심기술을 장착한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이 업그레이드되고,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이 등장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에서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을 흐름을 주도했던 주요 트렌드를 종합해보았습니다. 스마트폰 전면을 꽉 채운 풀스크린 스티브잡스는 생전에 3.5형의 스마트폰이 가장 매력적인 사이즈라고 말했습니다. 스마트폰은 한 손에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나 현재는 5.5형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이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2015년 1분기부터 17년 2분기까지 5형대 디스플레이 점유율이 50% 미만에서 77%까지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4형 사이즈는 전체의 20% 미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다 넓은 면적에서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화면 사이즈도 커진 것입니다. 스마트폰 사이즈를 마냥 키우면 한 손으로 들기조차 버거워지게 되는 법! 화면 사이즈는 늘리고, 제품 사이즈는 그대로인 베젤리스, ‘풀스크린’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제조사들은 전면부를 최대한 키우기 위해 홈버튼을 없애고, 통화 스피커를 최대한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화면 비율도 18대9, 18.5대9, 19.5대9 등으로 트렌드가 바뀌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S8과 노트8은 18.5대9, 아이폰x는 19.5대9 화면비를 갖추었습니다. 넓어진 화면비는 영상을 볼 때 유리합니다. 베젤 공간이 줄어들어 최적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멀티태스킹도 보다 편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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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풀스크린 OLED로 무장한 중국 스마트폰의 약진~!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올해 3분기 중국 시장의 약 70%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가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수치로 중국 스마트폰 강자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4개사의 선전 덕분입니다. 중국뿐 아니라 세계 스마트폰 시장 역시 중국 제조사들이 약진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4억50만대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간 가격대(300~400달러)의 제품을 선보이는 중국 업체의 성장세 덕분입니다. 오포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나 늘어난 3350만 대를 출하했고, 비보 역시 32% 늘어난 출하량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상위 4개사의 강세가 이어져 중국 브랜드 점유율 또한 25%에서 32%로 증가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된 인도 역시 중국 업체가 질주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SA에 의하면 3분기 인도 시장 점유율 2~5위는 중국 업체가 석권했습니다. 인도 시장에서 이들의 성장률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전년도 샤오미, 비보, 오포 점유율은 10%수준에 불과했으나, 1년 사이 시장의 44.6%를 점유했습니다. 4.5배나 성장한 것입니다. 중국 스마트폰이 잘 나가는 이유는 비용 대비 고스펙 부품을 장착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주요 제조사에서 풀스크린 트렌드에 맞게 대화면 고화질의 OLED를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을 대거 출시되며 그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화웨이는 10월에 하이엔드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10 프로를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전작(메이트9프로)과 마찬가지로 포르쉐와 협업해 디자인했습니다. 포르쉐 특유의 다이아몬드 블랙 색상과 특수 UI 테마를 설치하는 등 최고급 디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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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풀스크린, 스마트폰의 새 트렌드가 되다!
휴대폰의 디자인 외형은 끊임없이 변화, 발전합니다. 최초 휴대폰인 모토로라의 다이나택 80000x 출시 후 초기에는 바(bar)타입의 휴대폰이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첫 번째 플립형 휴대폰인 마이크로택(모토로라)이 등장한 이후 휴대폰 형태는 바(bar)에서 뚜껑을 열고 닫는 플립형으로 진화했고, 반으로 접는 폴더형 타입과 위로 화면부를 밀어올리는 슬라이드형도 연이어 등장했습니다. 2000년 후반부터는 물리버튼을 줄이고 화면을 키운 터치폰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제품의 외형은 계속 변했지만, 반복되는 트렌드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폰을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공개된 주요 스마트폰을 보면 지난해까지 출시된 스마트폰과는 제품 외형에서 큰 변화가 느껴집니다. 하단부에 등장했던 물리버튼을 제거하고,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하여 전면에 디스플레이를 배치한 풀스크린이 신제품 핵심 무기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풀스크린의 탑재는 사실 필연적인 것입니다.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늘면서, 대화면의 스마트폰이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화면이 커져도 얇고, 가볍고, 한 손에 쥐어져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은 결국 스마트폰 크기는 그대로이면서, 화면 면적만 증가한 풀스크린 탑재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사실 지난해부터 풀스크린 스마트폰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었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S7엣지는 양쪽 사이드가 휘어져서 마치 베젤이 없는 듯 보이는 엣지 OLED가 적용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화웨이 메이트9프로, 비보 xplay6 등에도 엣지 OLED가 적용된 베젤리스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엣지 OLED가 적용된 스마트폰이 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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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풀스크린 OLED로 더 빛나는 갤럭시 노트8, 드디어 공개!
드디어 기다리던 갤럭시 노트8이 공개되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을 통해 갤럭시 노트8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크고 넓은 6.3형 화면을 담은 노트8은 갤럭시 S8과 마찬가지로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베젤을 최소화한 풀스크린 OLED를 탑재하였습니다. 모서리 곡률을 작게 해 각진느낌이면서도 전후면이 완전한 대칭을 이루는 유려한 커브드 디자인으로 완성된 갤럭시 노트8은 18.5대 9의 화면 비율과 QHD+ 해상도로 한 화면에 보다 많은 정보를 담아낼 수 있습니다. 대화면에서 보여주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한층 진화했습니다. 엣지 패널에서 실행하는 ‘앱 페어(App Pair)는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2개를 멀티 윈도우 모드로 한 번에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대화면임에도 듀얼엣지 디스플레이를 통해 한 손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도 구현했습니다. ▲ 영상보기 (https://youtu.be/s6kLGBqE6QI) 갤럭시 노트8은 후면에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을 탑재해 한 차원 높은 카메라 사용 경험도 제공합니다. 또한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생체인증, IP68 방수방진등 강력한 스마트폰 성능을 갖추었습니다. 노트시리즈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S펜’ 역시 진화했습니다. 나만의 개성 있는 GIF 파일을 만드는 ‘라이브 메시지’를 지원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S펜은 4096단계의 세분화된 필압으로 실제 펜과 같은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지요. 갤럭시 노트8이 공개되자 외신들도 큰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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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플렉시블 OLED 풀스크린에 날개를 달다
갤럭시S8이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S8에 적용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패널 상하 좌우 베젤을 최소화하여 전체 사이즈는 전작 S7과 비슷하지만 기기 대 화면 면적 비율을 83%대까지 높였습니다. 전면에 물리 버튼을 없애 화면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확장시켰고 엣지 디자인을 통해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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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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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2016년 스마트폰 산업의 화두는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었습니다. 애플(Apple)과 삼성전자가 양분했던 하이엔드(High-end) 시장에서도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상승세는 놀라웠습니다. 한동안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샤오미(Xiaomi)는 고전했지만, 통신장비의 최강자인 화웨이(Huawei)와 비보(Vivo), 오포(OPPO)를 거느린 BBK의 약진은 주목할 만한 변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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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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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원작의 감동을 모바일 게임으로 생생하게!
지난 겨울, 모바일 게임 시장은 ‘포켓몬고’ 열풍으로 후끈했습니다. 국내 출시 직후 주간 이용자가 7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이 같은 ‘포켓몬고’의 성공 배경에는 증강현실(AR) 게임이 주는 신선함도 있었겠지만 ‘포켓 몬스터’라는 인기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도 큰 몫을 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블로그에서는 갤럭시 S8, S8+과 함께 하면 즐거움이 배가되는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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