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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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초연결 시대의 대안으로 떠오른 ‘엣지 컴퓨팅’
“엣지있게! 알았지?” 한때 유행했던 드라마에서 패션디자이너인 주인공이 동료 직원에게 자주 쓰던 대사다. ‘날이 서 있는 것처럼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는 디자인을 하라’는 의미로 당부하는 주인공의 의도가 ‘엣지’라는 하나의 단어에 모두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엣지(edge)는 원래 어떤 사물의 맨 끝부분을 의미하는 단어다.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은 기존의 중앙 데이터 처리 방식인 클라우드의 한계를 보완한 가장 첨단화된 컴퓨팅 시스템으로, 데이터가 중앙 서버에서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컴퓨팅 시스템의 맨 끝 단계이자 단말 장치에 가까운 곳에서 데이터가 처리된다고 하여 ‘엣지 컴퓨팅’이라 붙여졌다. 최근 5G 통신 기반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등이 널리 사용되면서 기존 클라우드보다 전송 지연과 대역폭 제한을 줄여 더욱 빠르게 컴퓨팅, 사물인터넷 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클라우드는 어떤 단점이 있었나? 기존의 데이터 처리 과정은 중앙서버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른바 클라우드(Cloud)라는 데이터 처리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이를 저장하는 대상인 중앙서버가 마치 하늘에 높이 떠있는 구름과 비슷하다는 데서 유래했다. 모든 데이터가 중앙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형태이다 보니, 필요할 때 즉시 해당 데이터를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대부분의 IT기업들은 그동안 클라우드 시스템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해 왔다. 그런데 클라우드 시스템 서비스의 사용량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서버와 데이터 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한계를 벗어나기 시작한것이다. 이와 함께 통신 과정에서 보안 문제까지 발생하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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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상상이 현실이 되다! 가상과 현실이 만나는 곳, 메타버스(Metaverse)
예전 서울 신촌에 있는 독수리 다방에서는 온라인 동호회 오프라인 모임이 자주 열렸다. 그곳에 나가 친구를 기다리다 보면, 옆자리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려올 때가 많았다. 특히 리니지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온라인 MMORPG 게임 사용자들이 나누는 대화가 기억에 남는다. 그 사람들은 게임 속에서 겪은 일을 마치 현실에서 일어난 일처럼 얘기하고 있었다.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게 왜 신기해? 하고 볼 사람이 많다. 게임이나 인터넷에서 겪은 건 진짜 경험이 아니라고 말하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메타버스의 등장 인터넷 공간에서 아바타 모습으로 사람을 만나는 건 이제 익숙하다. 음성 채팅까지 나누면 실감은 배가 된다. 예전에 피시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할 때나 느낄 수 있었던 기분을, 이젠 내 방에 앉아서 느낀다. 가상과 현실이 다르지 않다면, 아예 가상에서 살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상상을 대놓고 펼친 SF 소설이 닐 스티븐슨이 쓴 ‘스노 크래시(1992)’다. 모든 권력이 민영화된 세상에서, 시민들은 진짜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상 현실 공간 ‘메타버스’를 ‘아바타’ 모습으로 이용한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보는 것처럼 이제는 흔한 소재가 되었지만, 1992년에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나오자마자 많은 개발자에게 영감을 줬고,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연이어 나오게 된다. 2003년 출시된 세컨드 라이프는 대놓고 스노 크래시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었다고 말하는 서비스다. 린든 랩에서 제작한 3D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이용자는 이 안에서 친구를 사귀고 연애를 하고 사업을 할 수 있다. 또한 린든 달러라는 가상 화폐가 있어서, 가상 아이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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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
수퍼아몰레드가 장착된 또 하나의 스마트폰 ‘DELL Streak Pro 101DL’ 출시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스마트폰에 이어 DELL에서도 수퍼아몰레드를 채용한 스마트폰을 발표했답니다^^ DELL의 Streak 시리즈는 하이엔드 급에 속하는 스마트폰인데요~ 전 모델인 ‘DELL Streak 001DL’이 TFT-LCD를 채용한 반면, 이번 제품은 수퍼아몰레드를 채용하여 동영상 감상시 잔상이 없는 더욱 선명한 화질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를 채용하여 쉽게 상처가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한 Streak Pro 101DL은 DELL에서 발표한 스마트 폰 가운데 최초로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 OS (2.3)를 탑재한 제품이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퍼아몰레드를 탑재한 것 외에도 101DL에는 2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바로 높은 수준의 하드웨어 사양과 독자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랍니다~ 101DL의 대표적인 사양을 보면, 듀얼 1.5Ghz CPU, 800만화소 카메라, 수퍼아몰레드(960×540) 그리고 스마트폰에서는 드물게 무선랜으로 IEEE802.11a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DELL이 독자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SyncUP’을 제공하기 때문에 클라우드상에서 2GB의 저장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PC에서 저장한 미디어파일이 자동적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되어, 외출할 때에도 DELL Streak Pro 101DL로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우선 일본(소프트뱅크)에서 판매하지만 최종적으로는 글로벌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하니 101DL의 세계 여행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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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IT / 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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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
크롬 OS와 노트북이 만나다! 삼성전자 크롬북 국내 출시~!
오늘은 크롬북에 대해서 소개 해볼까 합니다^^ 크롬북은 “크롬”과 “노트북”을 합친 말로써 최초의 양산형 크롬북은 삼성과 에이서가 제작을 하였고 6월 15일에 Amazon과 Bestbuy에서 판매를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 8월에 국내 출시 예정인데요~ SAMSUNG SERIES 5 크롬북 <출처 : 아마존닷컴> 구글 크롬북은 컴퓨터의 이용시간을 대부분 인터넷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OS를 탑재한 기기로서 기존 컴퓨터의 기능을 단순화 시켜 인터넷을 더 빠르게 즐길수 있게 만들어진 노트북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크롬북은 윈도우가아닌 Cloud를 기반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으로써 기존의 노트북과는 달리 프로그램을 HDD에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웹에서 제공되는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며, 데이터의 저장 또한 Cloud를 통해 웹서버에 저장이 되고 모든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이루어 진답니다. 또한 부팅시간이 8초 정도 이기 때문에 급하게 인터넷을 사용하실 일이 생기실때 유용하게 사용 될수 있겠죠?^^ 위의 제품 스펙을 보시면 미니 노트북 정도의 사양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8월에 한국에 출시 예정인 크롬북이 과연 노트북 업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됩니다^^ * Cloud Computing :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하여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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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6
이제는 N스크린 시대~!
N스크린을 아시나요?~! N스크린은 스마트TV, 스마트폰, PC, 태블릿PC 등 여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터넷 가상공간에 저장된 영화, 음악, 게임과 같은 콘텐츠를 끊김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서비스랍니다. N스크린은 미국 통신사 At&t에서 최초로 제공한 ‘3스크린 서비스’ 시작으로 통신사업자의 새 시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동안 콘텐츠 확보, 스토리지 부족으로 실질적 서비스 제공이 안 되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다시 이슈화되었답니다. 3개의 스크린 서비스에서 현재는 더 많은 스크린을 통합하게 되는 N스크린으로 진화되었는데요~ N스크린의 ‘N’은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화면(스크린)의 개수를 말합니다. N스크린 서비스로 다양한 기기에서 콘텐츠를 감상하려면 클라우딩 기술이 적용되어야 하는데요. 충분한 유무선 전송망을 갖고 각 기기에 콘텐츠를 전송해주어야 한답니다. N스크린은 스마트 기기의 사용자가 증가하고 소프트웨어 시장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기기에서 콘텐츠 소비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통사와 제조업체, 포털회사 등 주요 IT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데요. 사용자들이 N스크린 서비스를 활용할수록 영화, 드라마 콘텐츠 구입이 높아지므로 콘텐츠 제작사들에게도 환영받고 있답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모두 전용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N스크린 서비스인 ‘호핀’ 서비스를 구현했는데요~ 삼성전자는 24일 ‘갤럭시S 호핀’ 출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국내 최초로 N스크린 서비스를 제공하는 갤럭시S 호핀은 안드로이드 2.2에 4.0인치 슈퍼아몰레드를 탑재하였습니다. ‘갤럭시S 호핀’을 TV와 연결된 전용 크레들에 꽂으면 N스크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KT는 20일에 KTH를 통해 ‘플레이’를 선보였답니다. 플레이 서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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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1
구름(Cloud) 속 무한 가능성!
IT 업계에선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구름 속(Cloud)처럼 알 수 없는, 그리고 어렵게 느껴지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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