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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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SDC On The Stage] 5편 삼성디스플레이에 음률을 지배하는 피아니스트가 있다? 일도 취미도 놓치지 않는 프로들의 이야기!
손현진 프로의 손이 건반을 경쾌하게 훑고 지나갈 때마다 어린아이가 손장난을 치는 듯한 경쾌한 음률이 공간을 채웁니다. 카를 뵘의 <The Fountain>, 드뷔시의 <Children’s Corner>를 연주하는 이는 바로 SDC On The Stage 제5화의 주인공인 손현진 프로. 그녀는 운동, 음악, 외국어 등 수많은 취미를 가진 ‘취미 부자’로, 피아노는 그녀의 첫 취미이자 가장 친한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나의 첫 취미, 피아노 누구에게나 처음은 특별한 법입니다. CAE팀에서 근무 중인 손현진 프로의 첫 취미는 ‘피아노 연주’였습니다. “다섯 살 때의 일이었는데 제가 뻐꾸기 왈츠를 귀로만 한 번 듣고 집에 있는 피아노로 바로 따라 쳤어요. 음감이 있다는 걸 알고 학원에 다니게 되었죠. 11살 때까지 학원을 다녔는데, 이후로도 집에서 꾸준히 연습했어요.” 음감이 뛰어난 손현진 프로는 귀로 듣고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피아노로 연주하는 것을 즐깁니다. “가장 좋아하는 곡”을 묻는 질문에도 “귀로 듣고 치는 곡”이라고 대답할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곡의 리듬과 규칙, 일정한 패턴을 읽고 훈련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고 합니다. 새로운 곡을 접하고 익히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낀 것이었죠. 대학생이 된 이후에는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전문 피아니스트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레슨을 받았고, 3년 정도 교회에서 반주를 하기도 했습니다. “피아노는 ‘소통이 잘되는 친구’ 같은 존재예요. 청소년기에는 힘들거나 외로울 때마다 피아노를 치면서 기분을 달래고는 했거든요. 사실 입사 이후 오피스텔로 이사를 오면서 소음 문제로 연습을 중단해서 좀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에 건물 지하 1층에 연습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다시 연습을 시작했어요.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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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SDC On The Stage] 4편 삼성디스플레이에 프로 폴댄서가 있다?! 일도 취미도 놓치지 않는 프로들의 이야기!
폴(Pole)에 몸을 고정한 채 우아한 몸짓으로 포즈를 취합니다. 하늘하늘 움직이는 몸동작,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빙글빙글 도는 폴 위에서 균형잡기 위해 곳곳의 근육들은 바짝 긴장 중입니다. SDC On The Stage 제4화의 주인공은 근력과 유연성으로 무장한 폴 댄스 여신, 이정민 프로! 지금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보겠습니다. 직장 생활의 자신감은 근육에서 온다! 폴댄스 8년차, 이정민 프로 취미로 시작한 폴댄스 덕분에 삶의 질이 상승했다는 이정민 프로는 ‘직장 생활의 자신감은 근육에서 온다’는 좌우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정민 프로가 푹 빠진 ‘폴 댄스’는 폴(Pole)을 이용해 유연성과 근력을 구사해 여러 자세를 조합하는 춤입니다. 폴을 잡고 오르내리며 버텨야 하는데 이때 여러 가지 근육이 사용되기 때문에 근력을 키우기 좋은 운동입니다. 이정민 프로가 느끼는 폴댄스의 매력은 ‘성취감’입니다. 난이도 높은 근육 운동인 만큼 새로운 동작을 시도할 때마다 수없이 실패도 하고 고생도 하지만 그만큼 성공했을 때의 성취감이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매번 자신의 한계와 마주치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존감이 상승하는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폴댄스는 자신의 몸을 스스로 들어 올려서 동작을 취하는 최고의 근력 운동이에요. 한 동작 한 동작이 수월하지 않아서 수없이 실패해요. 하지만 시도를 거듭하면 결국 성공하게 되거든요. 이런 성취감을 경험하다보면 자신감도 높아지고 멘탈 케어도 저절로 되는 것 같아요.” 격한 운동이라 일주일에 한 번으로 운동량을 채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취미생활이 된 운동으로 되찾은 ‘건강한 삶’ 2012년에 입사한 이정민 프로는 현재 기업문화 개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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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SDC On The Stage] 3편 삼성디스플레이에 벽을 타는 스파이더맨이 있다? 일도 취미도 놓치지 않는 프로들의 이야기!
실내 암벽에 가득 박힌 알록달록한 홀드들 사이를 한 남자가 오릅니다. 홀드를 쥔 손과 디딘 다리는 다부지기 그지없습니다. 이마에 송골송골 땀이 맺히지만, 목표를 향해 가는 그의 움직임에는 거침이 없습니다. SDC On The Stage 제3화의 주인공은 실내 암벽에서 벽을 타는 남자, 박형근 프로! 지금 바로 그의 이야기를 만나보겠습니다. 나만의 길을 찾는 ‘볼더링 클라이밍’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다 운동을 사랑하는 남자, 박형근 프로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입사하며 동호회를 통해 클라이밍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전진하는 이 스포츠와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2018년 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에는 세 가지 종목이 있습니다. 허리에 줄을 매달고 높은 벽을 오르는 ‘리드’, 15미터의 수직 벽을 더 빨리 오르는 선수가 이기는 방식의 ‘스피드’, 줄을 매달지 않고 1~3층 정도의 벽을 오르는 ‘볼더링’이 그것입니다. 이 중 박형근 프로가 빠져 있는 종목은 바로 ‘볼더링’. 그는 볼더링 클라이밍의 매력을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볼더링(bouldering)은 이름 그대로 볼더(boulder), 즉 바위를 오르는 암벽 등반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시작점부터 어떤 홀드를 잡고 이동해서 도착할지 스스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스타트(시작지점)와 탑(도착지점)은 지정되어 있지만, 그 과정은 스스로 찾아 나가야 하는 것인 볼더링 클라이밍의 매력인 것 같아요. 저는 팔이 길고 신체 탄력성이 좋아서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반면에 여성분들은 남성에 비해 보통 근력이 조금 부족하지만 유연하고 무게중심이 낮아서 유리한 점도 있죠. 유연성이나 순발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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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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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삼성디스플레이, 끼 넘치는 직원들 위한 온라인 무대 연다! 유튜브 통해 역동적인 취미 활동 즐기는 숏폼 영상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취미를 프로처럼 즐기는, 재능 많은 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무대를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직원들의 특색 있는 취미 활동을 생동감 넘치는 ‘숏폼(Short Form)’ 영상으로 제작한, ‘SDC on the stage(SDC 온 더 스테이지)’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사내 행사 및 활동이 제한되고 있어 자칫 침체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임직원들의 기와 끼를 살리는 재능 발굴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해당 콘텐츠는 매월 한 편씩 삼성디스플레이 공식 유튜브 계정(www.youtube.com/user/SamsungDisplayMedia)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월 말 업로드된 1편의 주인공은 가로세로 3열(3x3x3) 큐브 분야에서 9.36초의 한국 최고 기록(2011년 기준)을 보유하고 있는 남윤수 프로로 남 프로는 영상 속에서 경쾌한 음악에 맞춰 3x3x3 큐브는 물론 4x4x4 및 5x5x5 큐브, 12개 면으로 구성된 메가밍크스와 피라미드 모양의 피라밍크스 큐브를 현란한 손놀림으로 맞춰낸다. 2편은 입사 전 인디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던 10년 경력의 드러머 유민열 프로가 주인공이다. 실제 콘서트장과 같이 꾸며진 무대에서 화려하게 드럼 스틱을 돌리고 페달을 밟으며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현재 해당 유튜브 콘텐츠에는 총 5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려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건전한 취미로 삶의 활력소를 얻는 모습이 멋지다”,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더 보고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SDC 온 더 스테이지’는 앞으로도 공모를 통해 클라이밍, 카레이싱, 승마 등 역동적인 취미 활동을 즐기는 직원들을 발굴해 자신의 특기를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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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6
[SDC On The Stage] 2편 삼성디스플레이에는 프로 드러머가 있다? 일도 취미도 놓치지 않는 프로들의 이야기!
일이면 일, 취미면 취미, 적극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당당하게 펼쳐나가는 직원들의 모습을 소개하는 ‘SDC On The Stage’. 이번 편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드러머 유민열 프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때 인디밴드 드러머로서 홍대클럽에서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던 그는, 삼성디스플레이 입사 후에도 사내 음악동호회에 가입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지금 바로 유민열 프로 이야기를 만나보겠습니다. 남자의 로망, ‘드럼’을 통해 성취하는 즐거움을 느끼다! 유민열 프로는 학창시절 음악을 좋아하는 소년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디 같은 기계음보다는 실제 악기로 연주하는 밴드 사운드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특히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드럼’. 리듬에 몸을 싣고 파워풀하게 드럼 스틱을 휘두르는 드러머들의 모습은 소년의 로망을 자극했다고 합니다 대학에 입학하면서는 단순히 ‘듣는’ 음악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음악을 해보고 싶었던 유민열 프로는 밴드 동아리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가 지원한 분야는 드럼 세션. 매일 2~3시간씩 연습에 매진하며 시간을 보냈고, 이 동아리에서 쌓아 올린 실력을 바탕으로 대학교 3학년 때는 인디밴드 활동까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하려는 지인들과 인디밴드를 결성했어요. 홍대클럽에서 공연도 시작했는데, 보통 인디밴드들이 인지도가 없을 때는 마이너한 클럽에서 평일에 공연하거든요. 그런데 차츰 인지도와 실력을 쌓아서 나중에는 꽤 주류클럽으로 손꼽히는 곳에서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했었죠. 좋아하는 음악을 통해서 성취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기였어요.” 결국 대학원 진학 문제로 이후 공연을 함께하지 못했지만 유민열 프로에게 그 시기는 지금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매일 개인연습을 2~3시간씩하고, 또 합주를 위해 2~3시간을 할애했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할 수 있었기에 행복했습니다. 입사 후에도 계속 되는 음악을 향한 열정! 2017년 삼성디스플레이에 입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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