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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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4
CES 2019에서 만난 이색 제품 열전!
매년 초 놀라운 신기술들이 공개되는 세계최대 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올해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로봇, 5G 등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이색 제품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CES 2019’에서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제품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삼성과 함께라면 ‘반려 로봇’은 실화! ‘삼성봇’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구현해 건강하고 즐거운 삶, 깨끗한 환경, 폭넓은 서비스 등 미래사회 이슈들에 대한 솔루션을 담은 로봇들을 대거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노령화 사회를 대비해 실버 세대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삼성봇 케어’는 사용자의 혈압, 심박, 수면, 호흡 등을 측정하거나 건강 이상을 점검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삼성봇 에어’는 집안 공기가 오염된 곳을 감지하여 스스로 이동해 공기 질을 관리해줍니다. ‘삼성봇 리테일’은 쇼핑몰, 음식점, 매장 등 주변환경을 인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문, 결제 등도 가능합니다. ‘삼성 GEMS’는 근력이 부족한 노약자, 환자들의 보행을 보조하고 재활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관람객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소니 로봇 강아지 ‘아이보’ 출처: SONY 소니가 공개한 로봇 강아지 ‘아이보’는 전시 기간 중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이보는 꼬리와 발을 비롯해 22곳에 관절축이 있어 마치 진짜 강아지와 흡사하게 움직입니다. 엎드리기, 앉기, 웅크리기 뿐 아니라 머리를 쓰다듬으면 반갑게 짖는 등 다양한 행동으로 사용자의 귀여움을 독차지합니다. 아이보의 두 눈은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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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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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어느덧 눈앞에 성큼, 로보틱스 세상과 만나다
24시간 돌아가는 자동화된 공장, 방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청소기, 작은 절개만으로 수 십 배나 정교하게 수술을 하는 의료 도구. 모두 수 십 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으나, ‘로봇’이란 존재들로 가능해진 것들이다. 본래 ‘로봇(Robot)’이란 단어는 ‘노동’이라는 뜻의 체코어 ‘Robota’에서 유래한 것으로 주어진 일을 자동으로 처리하거나 작동하는 기계를 의미했다. 그만큼 과거의 로봇들은 제조, 포장 등의 반복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산업용 로봇들이 주를 이루었다. 반면 최근에는 인간과 소통하고 함께 생활하는 서비스 로봇이 늘어나는 추세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CES 2017’에 출품된 로봇들을 보면 제조업용 로봇의 수가 3% 정도인 것에 비해 가사용 로봇 23%, 교육용 로봇 12%. 여가지원용 로봇 9%를 차지할 만큼 서비스 로봇에 대한 비중이 매우 크다. ▲CES 2017 로봇분야 품목별 참가제품(출처 : 한국로봇산업협회 ‘CES 2017 로봇 동향’ 보고서) 산업용 로봇에서 서비스 로봇의 시대로 ▲ 인공지능 가정용 로봇인 ‘지보 로봇’ (출처 : 지보 홈페이지) 그렇다면 서비스 로봇이 기술적인 면에서 산업용 로봇과 차별되는 점은 무엇일까? 산업용 로봇이 손과 팔을 이용해 반복적인 작업만을 수행하였다면, 서비스 로봇은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머신러닝이 가능한 고도화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필요하다.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가정용 서비스 로봇으로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미디어랩(Media Lab)의 ‘지보(J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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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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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1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 아시모(Asimo) 신형이 공개되었답니다~
로봇이라는 말은 1921년 체코의 극작가 카렐카펙의 소설 ‘R.U.R’에서 처음으로 등장을 했는데요~ 로봇에 대한 연구가들의 관심에 힘입어 1997년 소니에서 최초의 애완로봇 AIBO(Artificial Intelligence Robot)를 시작으로 2000년에는 인간과 아주 흡사한 행동을 보여줄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Asimo)가 탄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시모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의 보행을 그대로 흉내낸 2족 보행 로봇이라는 점이었는데요, 뒤뚱거리며 걷기를 흉내냈던 모습에 사람들은 무척 놀라워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틀 전! 2000년 혼다에서 최초로 공개한 아시모는 개량을 거듭하여 신형 아시모를 공개했습니다. 신형 아시모에는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되었는데, 그 중에 가장 놀라운 점은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아시모는 사람이 컨트롤해야 움직일 수 있었지만, 인공지능을 탑재한 신형 아시모는 컨트롤 없이도 스스로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속 9km로 달릴 수 있고, 한 쪽 다리만으로도 뜀뛰기를 할 수 있으며, 보온병을 열어 종이컵을 찌그러뜨리지 않고 물을 따르는 행동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의 목소리와 얼굴을 인식하여 그 두 가지를 조합해 서로 다른 사람을 알아보는 기능도 추가되었으니, 휴머노이드라는 말 답게 점점 사람을 닮아가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도 경탄을 하게되는 것 같네요^^ 그럼 최초의 아시모와 최신 아시모를 동영상으로 비교해 보시며, 로봇 기술의 발전을 눈으로 체험해 보세요^^ <2000년의 아시모 모습> <2011년의 아시모 모습> ※삭제된 영상 <사진 출처 :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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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자꾸 쓰다듬고 싶어지는 털북숭이 디스플레이
지난달 26일~30일 미국 LA에서 열린 SIGGRAPH 2010에서는 새롭게 부각되는 최첨단 IT기술들이 대거 소개되었는데요. 일본 오사카 대학의 나카지마 코스케, 도호쿠 대학의 기타무라 요시후미, 간사이 가쿠인 대학의 키시노 후미오 등이 만든 ‘FuSA² 터치 디스플레이(Touch Display)’도 그 중 하나입니다. 출처 : 나카지마 코스케(Nakajima Kosuke) 발표자료 중에서 털이 북실북실해 보이지 않는지요? 바로 광섬유 다발(optical fiber)을 심어서 그런 것인데요. 쓰다듬으면 그 자리에서 빛이 발해 만진 자국을 표시하며 반응한다고 합니다. 그럼 이 디스플레이의 원리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광섬유 표면에는 적외선 LED가 있습니다. 광섬유 아래쪽 일부에는 카메라가, 또 다른 일부에는 프로젝트가 장착되어 있고요. 출처 : 나카지마 코스케(Nakajima Kosuke) 발표자료 중에서 손으로 광섬유를 만지면, 적외선LED는 광섬유 아래의 카메라로 빛을 쏘아줍니다. 카메라는 이를 인지해 PC로 보내고, PC는 손이 지나간 자리를 계산해 광섬유 아래의 프로젝터로 보내 빛을 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디스플레이로 로봇 애완동물을 만들면 어떨까요? 아래 사진 속 SONY의 로봇 강아지 ‘아이보(Aibo)’를 비롯해 지금까지 여러 종류의 로봇 애완동물이 시중에 나왔는데요. 앞으로 좀 더 살아있는 생물에 가까운 제품이 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 : sony.net 이 디스플레이의 개발자 중 한 사람인 이토 유이치는, “FuSA²로 만든 잔디를 갖고 축구 경기장을 만들 수 있다. 오프사이드 라인, 선수들의 포지션 및 점수와 같은 많은 정보를 보여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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