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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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갤럭시 S 시리즈와 함께 해온 삼성 OLED의 진화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새로운 갤럭시 S22 시리즈가 공개되며,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2010년 처음 등장한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의 최첨단 OLED 디스플레이 기술적 진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해 왔는데요.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호평받고 있는 갤럭시 S22 시리즈가 탄생하기까지, 삼성 OLED 기술의 주요 변천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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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8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90편: 다이아몬드 픽셀™ (Diamond Pixel™)
다이아몬드 픽셀™(Diamond Pixel™)’은 디스플레이의 화면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픽셀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배치한 효과적인 화질 향상 기술입니다. 디스플레이에서 ‘픽셀(Pixel, 화소)’이란 화면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를 뜻합니다. 스마트폰, 모니터, TV 화면에 나타나는 이미지는 이러한 픽셀들이 여러 개 모여 하나의 큰 이미지를 형성해 표현되는 것이죠. 그런데 기본 단위로 불리는 픽셀은 다시 더 작게 나눌 수 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분자를 쪼개면 여러 개의 원자로 이루어지는 것을 떠올리면 비슷합니다. 하나의 픽셀은 일반적으로 빛의 3원색인 빨강색(R), 녹색(G), 파란색(B)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각각의 단일 색상을 나타내는 작은 픽셀을 ‘서브픽셀(Sub-Pixel)’이라고 부르며, 이러한 서브픽셀은 구성 방식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됩니다. 전통적인 서브픽셀 배치 방식은 오른쪽 그림과 같이 R, G, B가 일렬로 배치되는 형태입니다. ‘스타라이프(Stripe)’ 타입이라고도 부릅니다. 반면 ‘다이아몬드 픽셀™(Diamond Pixel™)’은 왼쪽과 같이 픽셀을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모양으로 묶을 수 있도록 배치합니다. 인간의 눈은 녹색을 가장 잘 인지하는데, 다이아몬드 픽셀™은 녹색 소자의 크기를 가장 작게 만들고, 동시에 가장 촘촘히 분포시켜 RGB 색상의 특징을 잘 살려냈습니다. 특히 다이아몬드 픽셀™은 가독성이 중요한 텍스트의 경우에도 상하좌우의 직선 뿐만 아니라 대각선까지도 날카롭고 정교하게 표현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첨단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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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삼성디스플레이, ‘SID 2021’에서 차세대 기술 비전 제시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최주선)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에서 ‘S폴더블’, ‘슬라이더블’, ‘UPC’ 등 차세대 기술들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OLED 리더십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세계정보디스플레이 학회(SID)가 주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1’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Better life thru Samsung OLED’ 주제로 가상 전시관을 열고 차세대 OLED 제품과 삼성 OLED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편, 최주선 사장의 기조강연, 김성철 사장의 칼 페르디난드 브라운상 수상 소감 등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 미래를 현실로, 차세대 OLED 기술 최초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가상 전시를 통해 ‘S폴더블’, ‘슬라이더블’, ‘UPC’ 등 가까운 미래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 차세대 OLED 기술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 S-폴더블 삼성디스플레이가 영상으로 선보인 ‘S-폴더블’은 세계 최고 수준의 OLED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안과 밖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멀티 폴더블 제품이다. 화면을 최대로 펼쳤을 때 크기는 7.2형으로 두 번 접으면 스마트폰처럼, 완전히 펼치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컨셉이다. ▲ 17형 폴더블 4:3 비율로 접었을 때 태블릿, 펼쳤을 때는 모니터 수준의 대화면을 제공하는 17형 제품으로, 휴대성을 높이면서 PC 모니터 대화면을 즐길 수 있는(Carrying Small Seeing Big) 차별화 된 폴더블 제품이다. ▲ 슬라이더블 (Slidable) 기존 스마트폰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가로 방향으로 화면을 확장해 대화면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제품으로 평소에는 스마트폰 크기로 휴대하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화면을 확장할 경우에는 멀티 태스킹이나 대화면 영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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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6
[일상 속 디스플레이의 발견] 4편: 생생한 화질로 즐기는 삼성 OLED!
비비드한 색감과 빠른 응답속도로 어떤 콘텐츠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삼성 OLED!블루라이트도 적어 한층 더 편안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로 스마트한 일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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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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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6
삼성디스플레이, ’21년 저전력 OLED 신제품 선보여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2021년 저전력 스마트폰용 OLED를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발광 효율을 대폭 개선한 OLED 신규 유기재료 상용화에 성공하며 소비전력을 16% 이상 낮출 수 있는 스마트폰용 OLED를 개발했다. 이 패널은 최근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S21 Ultra에 최초 적용됐다. OLED는 별도의 광원 없이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 발광 재료를 통해 색을 표현한다. 때문에 유기 재료 효율은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 광색역, 고휘도, HDR 및 야외 시인성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신규 개발한 유기 재료는 유기물 층에서 전자의 이동속도를 더 빠르고 쉽게 개선해 발광 효율을 큰 폭으로 높였다. 이는 적은 에너지로 더 밝은 빛을 낼 수 있다는 의미로 동영상 시청이 늘고 있는 5G 시대 스마트폰의 사용시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의 소비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으로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 저감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세계 최대 OLED 제조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유기재료 기술분야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10년간 글로벌 소재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해당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재료 기술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매년 370건 이상의 OLED 유기재료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2020년 누적 기준 5천여건의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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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더 커진 화면을 유연하게 펼치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또 한 번의 혁신! ‘갤럭시 Z 폴드2’
삼성의 세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2’가 최근 공개되었습니다. 화면은 더 커지고, 홀디스플레이 도입으로 더욱 완벽한 풀스크린. 더욱 진화된 곡률 기술로 접었을 때 비는 공간 최소화까지. 삼성디스플레이의 첨단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로 또 한 번의 혁신을 완성한 ‘갤럭시 Z 폴드2’! 스마트폰은 물론, 기존 폴더블 폰의 한계마저 뛰어넘어 높은 완성도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럭시 Z 폴드2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혁신을 카드뉴스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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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끌림없는 화면 구동, 스마트폰도 120Hz가 트렌드!
끌림 없이 선명하고, 끊김 없이 빠른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90Hz, 120Hz 주사율 스마트폰 OLED 패널이 최근 이미지의 끌림 정도(Blur Length)와 동영상 응답속도(MPRT) 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인증받았습니다. 5G 시대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기술을 카드 뉴스로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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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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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끝없이 진화하는, 모바일 기기 폼팩터 변천사!
‘꼴’이란 사람의 모습이나 행색을 말하거나 사물의 형태를 뜻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처음 볼 때 느끼는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외관으로 보이는 형태를 통해 사람 혹은 사물의 스타일이나 분위기를 파악한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보면, 실제로 외관 형태나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성능이나 가치, 기능을 예측해 볼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의 모바일 기기의 형태를 살펴보면, 앞으로 모바일 기기가 어떻게 진화할지를 전망할 수 있다. 휴대폰이 등장한 지난 10년, 폼팩터는 어떻게 변화했나? 우리는 제품의 형태를 이야기할 때 종종 ‘폼팩터’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폼팩터(Form Factor)는 공학 설계에서 제품의 물리적 배열이나 구성을 의미하는 말이다. 폼팩터가 변하면 제품의 크기나 디자인 등 외형까지 변하게 되는데, 초반에는 컴퓨터 하드웨어 규격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다가, 모바일 기기가 발전하면서 주로 스마트폰의 형태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 모토로라가 만든 세계 최초의 휴대전화 ‘다이나택(Dynatac) 8000x’ (출처: 모토로라) 스마트폰이 본격 보급되기 이전에 등장한 휴대폰 즉 피처폰은 생각보다 다양한 폼팩터로 등장했었다. 처음 휴대폰이 나올 때만 해도 바(Bar) 형태의 디자인이 일반적이었다. 막대기처럼 기다란 직사각형의 형태로 디스플레이 화면과 하단에는 10개가 넘는 물리 버튼들이 노출되어 있었다. 최초의 휴대전화인 모토로라 ‘다이나택 8000x’ 제품 이후 이런 형태로 휴대폰이 설계되었다. 이후에 등장한 것은 노출된 조작 버튼을 보호하고 디자인도 훨씬 깔끔한 플립 형태의 휴대폰이었다. 1989년 모토로라 마이크로택이 세계 최초의 플립형 휴대폰이다. 돌출된 키패드를 가릴 수 있도록 뚜껑을 열고 닫는 플립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은 깔끔해졌으며, 키버튼 등에 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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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심층 탐구] 풀스크린 디스플레이의 비밀](http://news.samsungdisplay.com/wp-content/uploads/2020/02/S-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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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디스플레이 심층 탐구] 풀스크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비밀
스마트폰의 변천사를 볼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디스플레이의 변화입니다. 옆에 있는 친구의 스마트폰이 최신식 인지 아닌지는 굳이 써보지 않고 디스플레이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초창기 스마트폰은 평평하고 작은 화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화면 테두리를 뜻하는 베젤도 지금보다는 상당히 두꺼웠죠. 이는 딱딱한 유리를 기반으로 만든 TFT(박막트랜지스터)를 이용한 LCD 또는 OLED가 디스플레이로 사용된 것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스마트폰 전면을 대부분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풀스크린(Full Screen) 기술은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인지 근간을 이루는 기술들을 조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플렉시블 OLED, 풀스크린 시대의 문을 열다 LCD와 마찬가지로 초기에 생산된 OLED는 딱딱한 유리기판을 TFT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OLED 패널에서 산소와 수분으로부터 유기물을 보호하기 위한 봉지(Encap.) 공정도 마찬가지로 유리를 사용했기 때문에 구부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OLED를 리지드(Rigid, 딱딱한) OLED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가 구부릴 수 있는 플렉시블(Flexible) OLED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디스플레이 패널의 디자인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됩니다. 플렉시블 OLED는 TFT에 유리 대신 유연한 폴리이미드(PI)를 사용하고, 발광 유기물층(Organic Layer)을 보호하는 봉지(Encap.) 공정의 재질도 TFE(박막봉지)라는 필름으로 대체해, 디스플레이 전체를 구부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두께 가공이 까다로운 유리와 달리 PI는 두께도 훨씬 얇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구부리릴 수 있는 정도도 훨씬 크고 전체적인 두께와 무게도 함께 감소합니다. 그리고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이 플렉시블 OLED를 엣지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으로 탑재함으로써 스마트폰 디자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는 스마트폰 좌우의 베젤을 최소화 했고, 풀스크린의 시대를 앞당겼습니다. □ 디스플레이를 상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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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용어알기] 38. 아몰퍼스실리콘 (Amorphous Silicon, a-Si, 비정질실리콘)](http://news.samsungdisplay.com/wp-content/uploads/2019/11/S-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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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5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38. 아몰퍼스실리콘 (Amorphous Silicon, a-Si, 비정질실리콘)
아몰퍼스실리콘(Amorphous Silicon, a-Si)은 디스플레이 TFT(박막트랜지스터) 기술 중 하나입니다. TFT는 재료 특성에 따라 아몰퍼스실리콘(a-Si), LTPS, Oxide 등으로 나뉩니다. ‘아몰퍼스(Amorphous)’는 비결정화된 고체를 뜻하는 말입니다. 고체는 일반적으로 원자 배열이 규칙적인 결정 상태이지만, 아몰퍼스는 원자배열이 무질서한 상태입니다. 아몰퍼스실리콘은 정해진 형태가 없는 실리콘이라는 의미에서 ‘비정질 실리콘’이라고 불립니다. 초기 LCD에는 주로 아몰퍼스실리콘 TFT를 사용하였습니다. 아몰퍼스 실리콘을 이용해 TFT를 제조하는 것이 공정 프로세스가 단순하고, 수율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화면의 균일성 확보에도 유리해 대형 구현도 가능했습니다. 한마디로 제조 비용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적절한 기술이었습니다. TFT는 전류의 흐름을 조절해 디스플레이 화면을 구성하는 각 픽셀의 밝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아몰퍼스 실리콘을 활용하면 무질서하게 배열된 실리콘 때문에 전자가 빠르게 이동할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자 이동도가 낮으면 신호 전송속도가 떨어지게 되면서 초기 저해상도 LCD는 문제없지만, 복잡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발생합니다. LTPS(Low Temperature Poly Silicon) TFT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무질서한 형태의 아몰퍼스 실리콘을 레이저로 재결정화해, 어느정도 질서 있는 다결정 실리콘으로 만들어 전자 이동속도를 수백배 빠르게 높여준 기술입니다. LTPS 방식은 제조 프로세스가 복잡하지만,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패널이 가능해 최근 중소형 디스플레이에 주로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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