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동호회'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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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부드럽지만 강하게, 몸의 밸런스를 잡다 삼성디스플레이 필라테스 동호회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Work & Life Balance’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나요?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이 취미생활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필라테스는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직장인 맞춤형 운동입니다. 2013년부터 시작한 삼성디스플레이 필라테스 동호회는 회원들의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고 자세를 교정하는데 한몫 톡톡히 해왔습니다.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필라테스 동호회 활동 현장을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다녀왔습니다. 퇴근 후, 우리는 매트 위에 눕는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가 다가오면, 아산캠퍼스 아름타운 기숙사 내에 필라테스 센터로 임직원들이 하나 둘 모입니다. 이들은 필라테스 동호회 회원들, 이제 막 퇴근을 하고 온 그들은 인사를 나눈뒤 운동복을 갖춰입고 매트를 가져와 각자 자리를 잡습니다. “갑자기 너무 추워졌어요” 영하로 떨어진 기온에 다들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왔지만 이렇게 날씨가 안 좋을 때는 “필라테스를 선택해서 참좋다”라고 동호회 회장인 백혜림 프로는 이야기합니다. “필라테스는 실내운동이라는 것이 큰 강점이에요. 직장 다니면서 정기적으로 운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날씨 영향없이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거든요. 또한 사내 동호회 활동이기 때문에 비용과 이동거리 단축이라는 큰 장점이 있죠. 기숙사에 거주하는 직원들은 두말할 것도 없고 자택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도 퇴근하고 바로 올 수 있으니까요.” 꾸준함의 미학을 배워요 수업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시작합니다. 강사님의 지시에 맞춰 자세를 취하며 목과 어깨부터 시작해 허리, 허벅지 발목 등 몸 곳곳을 천천히 풀어줍니다. 머리를 꾹꾹 눌러주고 어깨를 당기다 보면 하루 종일 정적인 자세를 취하며 굳어져 있던 몸이 시원하게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스트레칭으로 몸이 풀린 이후에는 본격적인 동작에 들어갑니다. 팔을 쭉 뻗고 상체를 일으켜 허리 힘으로 버터야 하는데 쉽지 만은 않습니다. 저절로 앓는 소리가 나오지만 업무에 시달리며 뻣뻣하게 굳은 몸을 풀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과격한 동작은 아니지만 강사님의 지시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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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무더위 날리는 빙판 위의 한판 승부! 삼성디스플레이 아이스하키 동호회 ‘Blue Rangers’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여름 폭염만큼이나 뜨거운 승부가 벌어지는 이곳은 꽁꽁 얼어있는 빙판 위, 아이스하키 경기장입니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가 되면 아이스하키 동호회 ‘Blue Rangers’의 멤버들은 더위와 업무에 지친 심신을 리프레쉬하기 위해 용인의 아이스하키장을 찾습니다. 얼음판 위에서 하키스틱으로 퍽(Puck, 하키에서 사용되는 볼)과 함께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이곳을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찾아갔습니다. 4계절 시원하게 즐기는 스포츠, 아이스하키 ‘Blue Rangers’는 삼성디스플레이 유일의 아이스하키 동호회입니다. 주장과 부 주장 2명을 제외하면 회원 전원이 아이스하키 경력이 없는 초보 출신의 신생 동호회로, 지난해 11월에 창단되었습니다. “초보가 아이스하키를 할 수 있을까요? 위험하지는 않나요?” 아이스하키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분이 많습니다. 부주장인 이규택 프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이스하키는 경기 중 몸싸움이 있고 퍽이 날아다니는 등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안전장비가 잘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이스하키 장비 무게는 보통 15~20kg 정도입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안전장비로 꼼꼼하게 무장하고 경기를 뛰는 만큼 안전은 보장할 수 있겠죠? 위험하거나, 남자만 할 수 있고 덩치 큰 사람만 할 수 있다는 편견만 버린다면 아이스하키는 시원한 곳에서 몸을 움직이며 땀을 흘릴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입니다. 기본기 키워나가는 초보 회원들 아이스링크장에 들어선 회원들은 먼저 바닥에 누워 꼼꼼하게 몸을 풉니다. Blue Rangers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모여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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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깊고 진한 멜로디로 저녁을 채우다! 삼성디스플레이 클라리넷 동호회
클라리넷은 다채로운 음색을 표현할 수 있는 목관악기입니다. 감미로운 선율로 미소를 짓게 하다가도 때로는 쨍하는 고음으로 귀를 쫑긋 세우게 하는 매력적인 악기입니다. 풍부한 표현력 덕분에 한 번쯤 연주하고 싶지만 선뜻 도전하기엔 부담이 느껴지는 악기 클라리넷. 삼성디스플레이 클라리넷 동호회 임직원들은 어떻게 악기를 접하고 연주 실력을 키워가고 있을까요? 진하고 따뜻한 커피 한 잔 같은 그들의 멜로디를 뉴스룸이 전해 드립니다! 캠퍼스를 채우는 깊고 풍부한 클래식 선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의 한 강의실에서 들려 오는 진한 멜로디가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이곳은 클라리넷 동호회 연습 장소. 어딘가 그윽함이 느껴지는 악기,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임직원들이 반가운 인사를 건넵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하루 업무를 마치고 연습실로 모여든 임직원들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덕담을 나누며 각자의 악기를 꺼내 듭니다. 잘 알려진 이름과는 달리 생김새까지는 모르는 사람이 많은 클라리넷. 동호회 회원들도 처음에는 자신이 클라리넷을 연주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출근 길에 클라리넷 케이스를 손가방처럼 자연스럽게 챙기고, 책상 한 켠에 악보가 무심히 끼어 있는 모습이 일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동호회 회장직을 맡은 장준영 프로는 어느 날 문득 클라리넷의 매력에 빠져 2012년부터 악기를 배웠습니다. 개인 레슨과 사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실력을 쌓아 온 그는 최근에 클라리넷 동호회를 창단하며 오랜 꿈을 이뤘습니다.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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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군살과 스트레스를 날려라~ 거침없이 하이킥! 삼성디스플레이 킥복싱 동호회 ‘한땀두땀’
강렬한 펀치와 매서운 킥을 날려 상대방을 제압하는 킥복싱! 카리스마 넘치는 플레이 속에 시원한 ‘한 방’이 있기에 킥복싱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동호회 ‘한땀두땀’도 이러한 매력 때문에 매주 체육관으로 달려가 훈련을 즐기고 있습니다. 업무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체력 단련과 다이어트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고 자랑하는 그들의 열띤 훈련 현장 속으로 뉴스룸과 함께 떠나보시죠!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그들 만의 링 매주 수요일, 저녁 6시가 되면 천안 시내의 킥복싱 체육관으로 ‘한땀두땀’의 멤버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남다른 카리스마를 풍기며 체육관으로 들어선 이들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과 천안 캠퍼스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 ‘땀방울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운동 또한 바느질하듯 정성과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의미로 지어진 동호회 이름만큼이나 다부진 모습이었습니다. ‘한땀두땀’ 동호회가 처음부터 킥복싱을 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복싱 동호회로 시작했다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에 대한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1년 전부터 킥복싱 및 다이어트PT 동호회로 변신했습니다. 혼자 하기 쉽지 않은 운동을 다 같이 함으로써 즐겁고 꾸준하게 하자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호회 회장을 맡은 남화수 프로는 “초보자도 따라하기 쉬운 다이어트PT와 타격 위주의 킥복싱을 통해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사이다 같은 동호회”라고 ‘한땀두땀’을 소개했습니다. 매주 1회 전문 체육관을 대여해 체력훈련에서 킥복싱, 무에타이, 다이어트PT까지 지루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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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삶을 채우는 특별한 선율 삼성디스플레이 색소폰 동호회 ‘칼리오페’
원뿔형 관에서 흘러나오는 묵직한 선율. 음색의 무게와 성량의 매력에 푹 빠져든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있습니다. 퇴근 후 조금씩 익히고 즐기면서 각자만의 멜로디를 만들어내고 있는 색소폰 동호회 ‘칼리오페‘의 활동 현장을 뉴스룸이 전해드립니다! 어디서 들리는 소리일까? 동호회실이 모여 있는 건물 입구에 들어서자 강렬한 소리가 귀를 사로잡습니다. 복도까지 울려오는 깊은 선율을 따라가다 다다르게 된 곳은 바로 ‘칼리오페’ 동호회실. 악기와 악보로 가득한 이곳에서는 임직원들의 연주가 한창이었습니다. ‘칼리오페(Calliope)’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홉 뮤즈(예술의 여신) 중 우두머리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여자’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칼리오페 동호회는 뮤즈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을 사내는 물론,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날의 연습곡은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와 이선희의 ‘인연’. 너무나도 귀에 익은 멜로디이지만, 색소폰 합주로 들으니 매우 색다른 느낌입니다. 때마침 찾아온 봄비로 인해 이들의 그윽한 연주는 퇴근 시간 후 한적한 캠퍼스 안을 낭만으로 채우기에 충분했습니다. 색소폰 선율에 담은 삶과 행복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음색을 가진 색소폰. 색소폰은 사람의 목소리와 많이 닮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악기의 종류도 성악처럼 소프라노, 알토, 테너 등 음색에 따라 다양합니다.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속삭이듯 따뜻하고 부드럽게 연주할 수 있는 매력으로 대중을 매료시켜왔습니다. 특히 비교적 쉽게 배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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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사내에서 즐기는 ‘소확행’, 삼성디스플레이 ‘TJ컨츄리 공예 동호회’
때론 작은 것에서 큰 감동을 찾을 때도 있고, 일상에 지친 마음이 뜻밖의 일로 달래지기도 합니다. 오물쪼물, 아기자기하게 손으로 직접 하는 공예 활동은 삼성디스플레이 ‘TJ컨츄리 공예’ 동호회원들에게 소소하지만 묵직한 행복을 선물해줍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힐링 가득한 이들의 동호회실을 찾았습니다! 사내에서 즐기는 취미 생활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임직원들을 위한 동호회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호회 회원들에게 항상 오픈되어 있어, 마치 대학 시절 공강 시간이나 강의가 끝난 시간을 이용해 동아리방에 드나들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TJ컨츄리 공예’ 동호회실. 이곳에서는 원목과 내추럴 소재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컨츄리 톨페인팅’과 기본적인 바느질법과 자연염색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컨츄리 인형’ 등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는 컨츄리 공예 작업이 진행됩니다. ‘TJ컨츄리 공예 동호회’는 초급부터 자격증 취득을 노리는 고급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이라면 누구에게나 그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회원들은 대부분 점심시간이나 퇴근 시간 이후 등 틈날 때마다 이곳에 들러 작품 활동을 진행합니다. 월 2회 정기 모임일에는 점심시간부터 퇴근 시간까지 강사님이 상주해 계셔서 공예 기술을 배우거나 직접 지도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2011년 ‘TJ컨츄리 공예 동호회’를 창립하고 동호회 회장을 맡은 배진희 프로는 “컨츄리 공예는 ‘만들기’보다는 ‘꾸미기’에 가까운 작업이라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고 말합니다. “오늘도 잘 했어” 조영민 프로는 얼마 전 아이들을 위해 레고 테이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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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음악은 나의 힐링 공식 ♬ 기타 동호회 six strings
직장인들에게 취미 생활은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을 한층 풍요롭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배가 됩니다. 여기, 기타로 화음을 만들며 따뜻한 감성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기타 동호회 ‘six strings’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어느 겨울날, 훈훈한 미소를 띠며 멋진 기타 연주를 선사했던 six strings 회원들을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만났습니다. Q. 기타 동호회 ‘Six strings’의 시작이 궁금합니다. 홍상목 프로: 제가 기타와 인연이 깊어요. 대학교 때 기타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기흥 캠퍼스에서 근무할 때도 동호회를 하며 쭉 연주활동을 이어왔죠. 그러다 작년에 아산 캠퍼스로 오게 됐는데 기타 동호회가 없더라고요. 이 매력적인 악기를 연습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난해 초 동호회원들을 모았습니다. 현재 22명의 회원들이 가슴에 기타를 품고 열심히 연주 실력을 쌓고 있습니다. ▲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홍상목 프로 Q. 사내 여러 동호회 중 기타 동호회를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김민지 프로: 작년에 홍 프로님의 기타 연주를 본 적이 있어요. 눈이 많이 내린 날이었는데 눈 덮인 풍경과 음악이 어우러져서 멋진 장면이 연출됐죠. 기타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갖고 있던 차였는데, 그날 연주에 감명받아 바로 가입하게 됐습니다. ▲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악기가 기타’라고 말하는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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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제압하는 사람들, 주짓수 동호회 ‘오픈매트’
나이 든 노인이 젊은 청년을 이길 수 있고 여성이 남성에 대적할 수 있는 무술, 주짓수! 이런 반전의 쾌감을 선사하는 운동에 흠뻑 빠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디스플레이 주짓수 동호회 ‘오픈매트’ 회원들입니다.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제압하는 주짓떼로들의 숨 막히는 대결 현장,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다녀왔습니다. Q. 주짓수 동호회 ‘오픈매트’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정민구 프로: 그간 개인적으로 수련해오던 주짓수를 꾸준히 하고 싶어서 동호회를 만들었습니다. 퇴근 후 사내 동료들과 함께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주짓수’를 생소하게 생각하는 동료들에게는 이런 좋은 운동이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사내에 동호회를 만들면 회사에서도 여러 지원 혜택이 있기 때문에 운영하기에도 유리합니다. 주짓수에 관심 있는 동료들은 누구나 함께 심신을 수련하고 친목도 다질 수 있지요. 이강남 프로: 전 2000년대 중반, 일본의 이종격투기 대회 중 하나인 Pride FC를 보며 이종격투기에 매료됐습니다. 오고 가는 펀치와 킥 사이에서 주짓수 기술인 관절기로 상대를 한 번에 제압하는 모습이 특히 흥미로웠죠. 2010년부터 주짓수 도장이 천안, 아산 지역에도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시작했는데 사내에 동호회가 개설된다는 소식을 듣고 가입하게 됐습니다. ▲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대년, 최관수, 이강남, 이승후, 정민구 프로 Q. 동호회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났는데,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정민구 프로: 매주 1회씩 정기 모임을 가지며 함께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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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40mm 작은 공에 푹 빠진 사람들, 삼성디스플레이 탁구 동호회 ‘놀러와’
탁구공은 구기 스포츠에서 사용되는 공 중 가장 작고 가볍습니다. 크기가 같은 골프공의 1/20 수준에 불과하죠. 때문에 힘 조절을 조금만 달리해도 쉽게 손 밖을 벗어나 버립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은 ‘후’ 불면 날아갈 정도로 가벼운 이 공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경쾌한 공 소리만큼이나 유쾌했던 삼성디스플레이 탁구 동호회, ’놀러와’ 회원들과 함께 탁구의 매력에 한번 빠져볼까요? Q. 동호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상헌 프로: 탁구 동호회 ‘놀러와’는 탁구로 건강과 친목을 다지며 회사 생활을 즐기는 삼성디스플레이人들의 모임입니다. 누구든 편하게 와서 함께 즐기자는 의미에서 ‘놀러와’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 동호회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매주 퇴근 후 모여 게임을 즐깁니다. 흠뻑 땀 흘리고 나면 모든 근심과 걱정, 스트레스가 날아가기 때문에 한 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는, 중독성 강한 동호회입니다. Q. 탁구 게임 내내 농담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에서 동호회 분위기가 무척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인가요? 윤춘재 프로: 한마디로 말하면 ‘소통’이죠. 총무를 맡고 있는 김필제 프로가 정기 모임 때 항상 사진을 촬영합니다. 그리곤 재미있는 글귀를 적어서 홈페이지에 올리고 회원들에게 보내주죠. 땀 흘리며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저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가 걸립니다. 사진을 보며 모임에 대한 소감도 나누고, 미처 참석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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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5
제대로 물 만난 사람들, 삼성디스플레이 프리다이빙 동호회 ‘숨’
드넓게 펼쳐진 바다에서 물고기를 벗 삼아 자유롭게 유영하는 것.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그림입니다. 그런데 그림 속 주인공이 된다는 게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일일까요? 적어도 ‘이들’에게는 아닙니다. 단 한 번의 호흡으로 수중 세계의 황홀함을 만끽하는 사람들, 삼성디스플레이 프리다이빙 동호회 ‘숨’ 회원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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