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뉴스룸' 검색 결과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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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호기심 과학] 색과 명암을 인지하는 우리 눈의 정교한 구조와 기능! ‘본다’라는 기능을 위한 최적의 구조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눈이 보이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불편을 겪어야 할지, 그건 잠시만 눈을 감고 걸어보아도 충분히 체험이 가능하다. 또 우리는 눈으로 보아야 할 것이 너무나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 각종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려한 멀티미디어 영상들을 즐기고, 인터넷에 접속해 그 많은 정보들을 받아들이는 것도 모두 우리의 눈이 건강하고 제 역할을 할 때 가능한 것이다. 옛말에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눈. 오늘은 그중에서도 색과 명암을 인지하는 우리 눈의 정교한 구조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눈’이 아니라 ‘뇌’로 본다!! 눈의 구조를 제대를 알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눈 해부 실험을 해보는 것이다. 해부 전 소 눈의 겉모습을 살펴보면, 일단 앞쪽에는 얇은 각막이 있음을 관찰할 수 있다. 가끔 우리 눈에 속눈썹이 들어가거나 할 때 어쩔 수 없이 눈을 만지게 되는데, 이때 만져지는 부분이 바로 눈의 가장 바깥쪽 막인 각막이다. 그리고 눈의 뒤쪽을 보면 마치 꼬리처럼 달려있는 부분이 보인다. 그 부분은 시신경으로, 이 시신경이 길게 뻗어 있어서 대뇌까지 연결되어 있다. 망막에 상이 맺히면 시각 세포가 흥분하고, 그 흥분을 시각 신경을 통해 대뇌까지 전달하기 때문에 마침내 대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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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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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세대별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따른 ‘휴대폰’의 진화
이동통신은 언제 어디에서 시작됐을까? 뿌리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라디오가 나온다. 라디오는 20세기 초, 목소리를 전파에 실어 보내던 기술을 상용화한 최초의 기기였다. 양방향 라디오를 작게 만든 제품이 무전기였고, 무전기 기술을 발전시키니 차량용 전화가 태어나고, 휴대폰이 개발됐다. 재미있게도 라디오는 초기 아마추어 무선 통신(HAM) 기술에 기반했고, 아마추어 무선은 ‘무선 전화’를 연구하는 도중에 나왔으니, 결국 돌고 돌아 제자리에 온 셈이다. 제자리로 돌아온 휴대폰이 그 후, 세상을 바꿀 줄은 아무도 몰랐겠지만. 통화 전용 1세대 이동통신 ▲ 모토로라 다이나텍 8000X (출처: 모토로라) 첫 번째 휴대전화 서비스는 1983년, 첫 번째 상용 휴대전화 모토로라 다이나텍 8000x와 함께 시작했다. 나중에 1세대로 불리게 되는 초기 아날로그 셀룰러 방식 이동통신은 할당된 주파수를 여러 개의 채널로 잘게 쪼개 썼다. 채널을 분리했기에 여러 명이 같은 주파수를 써도 전화처럼 1대1로 이야기할 수 있었다. 문자메시지 같은 부가 기능은 없었고, 넣을 생각도 안 했다. 기존에 쓰던 유선 전화는 당연히 ‘음성 통화’만 하는 기기였기에, 이용자도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는 집 전화’ 정도로 여기고 있던 탓이다. 음성 통화도 그리 품질이 좋지는 못했다. ▲ 삼성전자 SH-100 (출처: 삼성전자) 국내 1세대 휴대전화 서비스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함께 시작했다. 첫 국산 휴대폰은 89년 5월에 출시된 삼성전자 SH-100이다. 휴대전화라고 부르긴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 기준으로 보면 벽돌처럼 투박하게 느껴진다. 크기는 20cm(세로) x 7cm(가로) x 4.6cm(두께)고, 무게 800g이었다. 당시 별명은 ‘냉장고폰’. 악전고투 끝에 개발에 성공해 세계적으로 1천만 대 이상 팔렸고,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후 1994년 히트 상품인 ‘애니콜’ 브랜드 첫 모델 SH-770을 내기에 이른다. 진짜 휴대폰 시대를 연 2세대 이동통신 점점 휴대전화 사용자가 늘어나자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기존 방식으로 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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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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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2019년 하반기에도 OLED 스마트폰 강세!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형태의 OLED가 스마트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 OLED가 적용된 갤럭시 폴드를 비롯해 스마트폰 전면 대비 화면 면적이 증가한 19.5:9이상의 화면비를 가진 홀디스플레이, 베젤리스 등 다양한 풀스크린 OLED 제품도 등장했습니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OLED를 통해 극대화된 대화면 스마트폰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조사기관 DSCC는 올 한해 OLED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이 하반기에 특히 강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2% 증가한 4억 8,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접히는 OLED 시대, 7.3형 ‘갤럭시 폴드’ 지난 9월 공개된 갤럭시 폴드는 세계 최초로 7.3형 폴더블 OLED를 탑재한 제품입니다. 접을 때는 4.6형 HD+ 해상도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별도로 있는데, 화면비 21:9의 컴팩트한 사이즈로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펼치면 7.3형 QXGA+ OLED가 적용된 이 화면은 4.2:3 화면비가적용되어 다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펼친 화면에서는 3개의 애플리케이를 동시에 구현하는 강력한 멀티 태스킹 기능이 가능해 5G 시대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더불어 총 6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후면에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듀얼 조리개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여 완벽한 촬영 스펙을 자랑합니다. 홀디스플레이로 완성한 풀스크린, ‘갤럭시 노트10’ 삼성 갤럭시 노트10은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카메라용 ‘펀치 홀’을 구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풀스크린 OLED 화면이 적용되었습니다. 최소화된 베젤은 화면 몰입감을 완성하기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홀이 뚫린 OLED는 홀 주변부와 엣지부까지 색상과 밝기가 균형 잡힌 뛰어난 화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프리미엄 홀 디스플레이’로 인정받았습니다.6.3형과 6.8형의 대화면 OLED는 각각 FHD+, QHD의 해상도가 적용되어 보다 생생하고 업그레이드된 화질을 자랑합니다. ‘HDR10+’를 인증받은 노트10 OLED는 한층 더 좋아진 화질로 영상 감상이 가능합니다. 미국 화질평가기관인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A+’를 획득하며,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임을 입증했습니다. 안드로이드 OS에 최적화된 구글의 ‘픽셀4 XL’ 등장 구글은 지난 15일 뉴욕의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픽셀4’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22일 정식 출시된 픽셀4 XL은 6.3형에 QHD+ 해상도로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픽셀4 XL 역시 90Hz의 주사율을 자랑하며, 프레임 안에 화면 비접촉 제스처 조작 기능의 레이저 센서가 들어가서 간단한 동작으로 몇 가지 조작이 가능합니다. 구글은 이번 픽셀4 시리즈에 야간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솔리 레이더’를 통해 레이더로 얼굴 인식을하여 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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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디톡쇼 2편] OLED vs. LCD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두 녀석
OLED와 LCD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그 궁금증을 장예인 아나운서, 송승민 프로와 함께 퀴즈를 풀면서 알아가보자! 카일과 지형의 디스플레이 지식은 어디까지 업그레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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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
[디스플레이 용어알기] 27. 편광판 (Polarizer)
편광판은 빛의 어느 한 방향만 통과시키는 얇은 필름입니다. 편광판에 새겨진 무늬와 방향이 동일한 빛만 통과시키고, 방향이 맞지 않는 빛은 빠져나오지 못하는 원리입니다. LCD는 2개의 편광판 사이에 액정을 활용해 빛의 양을 조절합니다. 백라이트 빛이 액정을 지나면서 액정의 움직임에 따라 편광판과 일치한 방향의 빛을 통과시키거나 차단해 디스플레이 화면을 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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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삼성디스플레이 신입사원들이 직접 전해주는 면접 합격 꿀팁~!
삼성디스플레이 면접에 도움이 되는 최신 합격 꿀팁 대공개! 신입사원들이 직접 들려주는 면접 경험담과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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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월간 SDC 8월호] 삼성디스플레이 뉴스 (Samsung Display News)
8월 한달 간 삼성디스플레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월간 SDC 8월호]를 통해 다양한 삼성디스플레이 소식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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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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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삼성디스플레이] Hot Summer, Hot People 3편
“책이 더 재밌어졌어요!” 파주에서 열린 ‘2018년 봄드림 독서 캠핑’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사회공헌 활동중 하나인 ‘봄드림 사업’! 이번에는 지역 청소년과 함께 3박 4일간 독서 캠프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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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제 11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삼성디스플레이 종합 우승 2연패 달성! 그 영광의 얼굴을 만나다!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11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1개, 우수상 1개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글로벌 삼성 기능인의 축제’로 2008년에 시작된 기술경연대회입니다. 기술인력을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전자 계열사들과 해외법인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국내 4개사(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와 해외 8개국 25개 법인에서 온 182명의 선수가 자동화시스템구축, 전기제어시스템구축, 제조설비/JIG설계, CNC밀링가공, 사출조건 최적화까지 총 5개 부문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국내 9명이, 해외 법인에서 22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국내 대회에서는, 자동화시스템구축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CNC밀링가공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해 종합우승의 영광을 이어갔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은 이번 대회 금상을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을 만나봤습니다.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 Q.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어느 부문에서 수상하셨나요? 최영해 프로> 저는 문순기 프로와 함께 ‘자동화시스템구축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습니다. 제품을 투입하면 센서가 제품을 구분하고, 구분된 제품에 맞게 조립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부문이었습니다. 2인 1조가 되어 기구 배치, 조립, 배선, 공압 연결, PLC 및 Touch 화면 구성 등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백광현 프로> 저는 ‘CNC밀링가공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밀링머신을 사용해 정밀 가공하여 원하는 형상의 가공물을 만드는 일입니다. 쉽게 말하면 가공 툴을 사용해서 블록 형상의 원재료를, 제시된 도면의 형상과 치수에 맞게 가공하고 설비 파츠, 금형 등을 만드는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Q. 쟁쟁한 실력자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대회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어떠셨나요? 문순기 프로> 저희 팀은 약 3주간 대회를 준비했어요. 사무국에서 내주는 공개과제가 있는데 그걸 가지고 연습을 하는 겁니다. 대회 당일에는 그 과제의 일부를 변경해서 다시 공지해주고, 정해진 시간 안에 다시 만들어내는 것이죠. 특히 저희가 출전한 부문은 2인 1조를 이루는 경기이기 때문에 서로 간의 업무 배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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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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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아르덴즈 웨이크]로 보는 VR 영화의 가능성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다른 일 때문에 좀 정신 없이 진행한 편이라 부대행사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가질 수가 없었다. 때문에 무료 VR 영화 상영 행사가 있다는 사실을 부산에 내려가서, 그것도 영화의 전당에 들어가서 알았다. 꽤 흥미로운 경험이라서 몇 편 더 챙겨봤으면 좋았을 텐데, 그게 잘 안됐다. 다른 기회가 있으면 좋을 텐데. 유진 정(Eugene Chung) 감독의 [아르덴즈 웨이크](Arden’s Wake: The Prologue, 2017)를 그곳에서 봤다. 아침 일찍 나와서 한 20, 30분쯤 줄을 섰던 것 같다. 열 대 정도의 컴퓨터에 VR 기기가 붙어 있고 영화의 러닝타임은 15분 정도. 분위기를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 믿는다. 같은 회사, 같은 감독이 만든 이전 영화인 [알루메트](ALLUMETTE, 2016)도 같은 곳에서 상영했는데, 시간이 없어 보지 못했다. ▲ 영화 [아르덴즈 웨이크] 이미지(출처 : PENROSE STUDIOS 페이스북) 영화는 미래 배경의 판타지이고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지구는 물에 잠겼다. 주인공은 프롤로그에서 어머니를 잃고 간신히 살아남은 여자 아이로 아버지와 함께 물 위로 삐죽 나와 있는 등대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아버지는 물에 내려갔다가 사고를 당하고 주인공은 아직 완성이 덜 된 잠수정을 타고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바다 밑으로 내려간다. 그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는 말해줄 수 없다. 일단 스포일러이고, 이 영화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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